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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enia님 글과 댓글들을 보면서

메론맛바 조회수 : 799
작성일 : 2008-06-25 21:55:07
게시판은 항상 의사표현이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말로 표현하면 빠르고 더 자세히 설명할 수 있는데, 글로 쓰다 보면, 읽는 분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기도 하고, 작은 것이 커지거나, 중요한 것이 간과되거나,,, 그런 일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airenia님 글과 댓글 보니 알바는 없는 것 같고, 똑같은 애국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고 봅니다. 사실 만나서 대화하면 굉장히 생산적인 대화가 될 수 있는데, 글로 쓰다 보니 조금씩 오해도 생기고 표현이 거칠어 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airenia님의 의견이 맞는지 틀리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동의하시는 분도 계시고, 반대의견인 분들도 계시고,,,,,,

아군끼리 감정 상하지 않도록, 표현을 조금 다듬어 주시고, 우리 서로 보듬고 앞으로 나아 가죠...

갠적으로는 거기 많은 댓글 보면서 횐님들 의견 설문조사 결과를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참고로) airenia님은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신 분입니다.
IP : 81.252.xxx.1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요.
    '08.6.25 9:59 PM (121.183.xxx.1)

    우리끼리 이럴게 아니라.
    진짜 우리의 입을 대변하는 사람들이 국회의원 아닙니까?
    국회의원들하고 공직을 맡고 있는 사람들이라도 제발 자기 직분에 충실하다면
    이 사태 훨씬 현명하게 할수 있을텐데...다들 지 밥그릇만 챙기는지...

  • 2. 알루
    '08.6.25 10:00 PM (122.46.xxx.124)

    어디 채팅방이라도 열었으면 좋겠네요. 게시글과 댓글로 대화하다보니 더 삐걱거리는 느낌이라서요.

  • 3. 그럼요
    '08.6.25 10:00 PM (210.113.xxx.141)

    하두 답답하니까 이런 생각 저런생각. 저두 그런걸요. 하지만 얼마 안 남았습니다. 저렇게 자신의 정체성을 급박하게 보일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쓸 수가 얼마 안 남았습니다.울리히 벡이 예언한대로 하고 있잖아요.

  • 4. airenia
    '08.6.25 10:01 PM (218.54.xxx.228)

    제가 혹시라도 님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면 용서해주세요.

    하지만 보려고 하지 않고 받아 들이려 하지 않고 무서워 한다고 해서...

    그 상황이 내게 오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는거죠.

    성폭행사건이나 여러가지 강력사건 등등... 헤아릴수 없는 우리 내면에 내재된

    있어서는 안되는 사건들이 시시각각 벌어 지고 있는게 우리 사는 세상입니다.

    물론 희생도 없고 우리가 원하는게 얻어 진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죠.

    그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속이 타들어 가고...아픕니다.

  • 5. forget
    '08.6.25 10:02 PM (203.228.xxx.197)

    그 때 새벽에 어떤 분이 회원가입 안해도 되는 채팅방을 열어주셨었어요.
    저도 airenia님 등 다른 분과 함께 채팅했고요.
    오늘도 누가 좀 열어주셨으면 좋겠네요.

  • 6. 근데요.
    '08.6.25 10:03 PM (121.183.xxx.1)

    요새 뭐 신뢰 저하?사범 어쩌고 하던데..
    조심해야 되는거 아닐까요?

  • 7. 메론맛바
    '08.6.25 10:08 PM (81.252.xxx.149)

    airenia님

    자 조금 진정하시고, 모두 우리 편입니다. 저도 사실 무지 민감해져 있습니다만, 흥분하면 지는 겁니다.

    판단은 냉정하게 행동은 신속하게 ...........로 가시죠..

  • 8. airenia
    '08.6.25 10:10 PM (218.54.xxx.228)

    지웟어요.. 아래에 있던 제 원글도~

    저를 폭력 유도자로 부르는 분이 있어서..

    더이상.. 글 유지 못하겠네요.

  • 9. ..
    '08.6.25 10:19 PM (222.239.xxx.46)

    왜 지우셨어요? 아고라가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즈음 맛이 가는 바람에 진전된 이야기를 다수가 접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잠못 이루는 새벽녘 아고라에서 비장하게 이런 이야기 올라오는 것을 몇 번 봤답니다.더 이상의 비폭력은 무기력이라 생각하는 그들이었습니다.

  • 10. airenia
    '08.6.25 10:25 PM (218.54.xxx.228)

    아고라에서도 비폭력의 패턴을 이젠 버릴때다라고 말하면.....

    바로 알바로 몰려서...ㅠㅠ 비극의 결말을...

    알바로 오해당한 분들은... 내가 여태 썼던 글을 봐라.. 이렇게 호소하시고...

    그러면 정말 알바들이 오히려 그분들을 공격하고... 거기에 호응해서 정말 순수시민들도 알바들을 따라서 그분들을 몰아 세우는 광경...

    저도 봤습니다. 어디에서요? 지금의 집단지성.. 아고라에서요.

  • 11. airenia
    '08.6.25 10:34 PM (218.54.xxx.228)

    고산????
    그 우주 못가신 고산님???

  • 12. airenia
    '08.6.25 10:35 PM (218.54.xxx.228)

    지금 현재 아고라에서 바라보는 대책위에 대한 인식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37...

    참고하세요.

  • 13. 고산
    '08.6.25 10:47 PM (59.23.xxx.91)

    죄송합니다. 며칠전에 가입했습니다. 컴맹이라 실수를... 이 시점에서 air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 14. airenia
    '08.6.25 10:48 PM (218.54.xxx.228)

    엥? 실수라뇨/?

    고산이 아뒤시면... 혹시 완주군 고산에 사시나요?

  • 15. 고산
    '08.6.25 10:53 PM (59.23.xxx.91)

    아니요. 시골에 사는데 앞에 높은 산이 좋아서...... air님의 글 많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6. airenia
    '08.6.25 10:56 PM (218.54.xxx.228)

    ^^ 아.. 높은산?

  • 17. jk
    '08.6.25 11:15 PM (211.176.xxx.230)

    아, 저도 그 새벽에 채팅방에 있었어요. 그런데 아까 글들 다 지우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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