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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말 지역감정 조장 너무하네요
[동아일보]
'신라면 독주' 영호남선 남의 얘기… 간장-국수-소주도 지역별 선호도 달라
농심 신라면은 국내 라면시장의 70%를 차지하는 효자상품이다. 하지만 신라면도 유독 영남지역에서는 맥을 못 춘다. 이 지역에서는 농심 안성탕면이 더 잘 팔린다. 호남에서는 삼양라면이 가장 많이 팔린다.
농심 홍보팀 윤성학 과장은 "안성탕면의 경우 된장을 기본으로 얼큰한 맛을 살린 반면 신라면은 고추의 맵고 자극적인 맛이 특징"이라며 "회도 된장에 찍어 먹는 영남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해석했다.
수십 년간 매출 1위를 지켜온 제품이라도 특정 지역만큼은 난공불락의 요새로 남아 있는 곳이 있다.
롯데마트는 간장의 경우 지역별 매출 순위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호남지역에서는 샘표간장을, 부산에서는 오복간장, 경남 마산 통영 남해 지역에서는 몽고간장을 가장 넓게 진열한다.
몽고간장은 경남 마산, 오복간장은 부산에 뿌리를 둔 장류 제조회사다. 진간장을 내세운 샘표가 전체 간장시장의 49.3%를 점유하고 있지만 영남지역에서는 몽고간장과 오복간장에 밀린다.
국내 고추장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CJ제일제당 해찬들(47.1%)과 대상 청정원(43.4%)도 지역에 따라 순위가 뒤바뀐다. 순창고추장을 내세우는 대상 청정원은 전남지역에서, 충남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삼원식품을 인수한 CJ제일제당 해찬들은 충남지역에서 1위다.
포장국수 시장에서 1등인 오뚜기도 부산에서는 이 지역 토박이 '구포국수'의 아성을 깰 수 없다. 구포국수는 부산 북구 구포동에서 처음 만들기 시작했다. 구포국수 관계자는 "바닷바람과 낙동강 바람 등 습기가 많은 구포지역 특성상 다른 곳에서 만든 국수보다 쫄깃쫄깃한 맛이 강하다"고 말했다.
자도주(自道酒·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술) 의무판매제도가 적용됐던 소주도 애향심을 유발하며 반사이익을 누리는 제품이다. 두산(강원지역)을 비롯해 충북소주(충북), 선양(충남), 금복주(경북), 무학(경남), 대선(부산), 하이트(전북), 보해(전남), 한라산(제주) 등이 있다.
롯데마트 정원헌 과장은 "경쟁제품이 특정 지역에서 애향심에 호소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 경우 지역별로 선호하는 제품순위가 뒤바뀌기도 한다"며 "대형 마트들도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제품 진열에 차별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참나...하필이면 이시점에 영남은 안성탕면 호남은 삼양라면 들먹이는건 뭔지...
제목 뽑는것도 지역을 확 나누어서....어처구니 없네요
저렇게 따지는거면 강남이랑 강북이랑 나누어서 어디가 라면 많이 먹냐 통계내서 부의분배의 왜곡도 좀 이야기해보지...맨날 하는 이야기는 영호남 이야기...ㅉㅉ
1. 나나
'08.6.24 12:11 PM (116.40.xxx.72)어이 없음...
2. ...
'08.6.24 12:12 PM (218.238.xxx.226)저러니 언론이 아니고 쓰레기죠...
3. 28시청으로
'08.6.24 12:15 PM (58.78.xxx.134)물타기에 지역감정까지 신문이아니라 찌라시 맞네요
4. 씨비스킷
'08.6.24 12:17 PM (210.101.xxx.59)조센은 나름 내공이 있는 은밀한 자겁꾼이라면,,,덩아는 참,,,ㅡㅡ,,,어케보면 순진할만큼 돌대가리 증후군이 있거든요,,,불땅한 동아,,,
5. 거참...
'08.6.24 12:29 PM (58.230.xxx.141)부끄럽지 않은가?
6. 어젯밤여의도
'08.6.24 12:39 PM (58.120.xxx.217)저런 기사 써보내는 것들이 어제 KBS앞에 와서 취재하다가 걸려서
시민들이 가라고 니네 취재는 필요없다고 하면서, 뉴라이트차량에서 나온 각목도
우리 시민들이 가져온 것으로 니네는 왜곡보도하지 않겠냐고 가라니까
뭐? 심정은 이해는 하지만 기분 나쁘다고?
참나. 영혼을 친일매국노에 팔아먹고서 기분이 나빠?
언론인으로서의 정신이 부재함을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아 기막히다.7. caffreys
'08.6.24 12:40 PM (203.237.xxx.223)기사에 근거가 전혀 없군요.
통계청 자료라던지, 미디아 리서치 조사 결과라던지,
아니면 몰래 빼내온 기업 마케팅 자료라던지.
이마트 자료라던지....
저 호남에 살고 있는데오...
삼양라면 제일 많이 팔렸으면 좋겠지만
마트 진열대엔 아주 농심만 판을 치더군요.
전혀 근거없는 내용인듯 합니다.
그들이 노리는 것은 전라좌빨 = 삼양라면 이라는 공식으로
삼양라면을 음해하고 지역감정을 조장하려는 의도가 뚜렷합니다.
신문기사를 근거없이 들이대다니.8. ⓒⓗⓡⓘⓢ™
'08.6.24 1:08 PM (61.248.xxx.2)역시 신문 이름 값을 합니다.
9. 들들맘
'08.6.24 1:30 PM (61.102.xxx.30)조금전에 동아일보에 전화했습니다.
사무실에서 동아일보를 보고있고,어린이동아까지 같이 배달시키고 있습니다.(복잡스런 사정으로 해지를 못하고 있어요. 조만간 해지할꺼구요..이분분은 이해바람 ^^)
통화시..
위에 올라온 기사를 이야기하면서.. 지금까지 독자로서 동아일보를 보고있는데..
공정성이 떨어지고.. 실망스럽다...
삼양은 강원도로 알고 있는데, 일부러 이런 기사를 내는지...
아이가 어린이 동아와 동아일보를 같이 보고 있는데, 어린아이에게 지역감정을 심어주고 싶은지? 고객을 위해 신문을 비치하는데, 오늘은 그 난이 문제가 되서 비치하지 못했다...
또, 계속 이런식의 기사를 쓰면..학교에서 어린이 신문을 구독할때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해서 반대할꺼다... 기자나이가 60~70대냐? 내가 40대이고,본적이 경상도인데... 이런식의 기사는 동아일보자체에서 올리지 말아야 하지 않겠느냐?
아직까지 동아일보를 구독하는 독자로서 너무 실망스럽고, 내가 동아일보를 해지한다면 오늘의 이 기사때문이다... 대충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상담원이 담당기자에게 전달한다고 해서, 일부러 제 전화번호도 남겼습니다.
독자확인도 안하기에, 주소도 확인하게끔 일부러 가르쳐주고요...
저.. 어쩔수 없이 해지를 못해서 이렇게라도 했어요...ㅠㅠ10. 동아...
'08.6.24 3:43 PM (121.139.xxx.57)지금 조선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게 그렇게 섭섭한지
자꾸 나서네...
인내심을 갖고 조금만 더 기다려 줘.
곧 섭섭하지 않게 해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