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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트라면
어디서 보니...
여전히 식품안전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작금의 상황에서 라면에 너트가 나오다니...
성토하는 내용이 보여서...
하지만, 일백번 고쳐 생각해도...
차라리 너트가 나오는 라면은 놀라긴 하고 기분은 상해도...
생쥐 머리가 나오는 과자나 바퀴벌레가 나오는 라면은 상상만 해도 끔찍한데...
이 둘의 차이는 확실히 당하는 입장에서는 그 충격의 강도가 상당히 다를텐데...
물론, 아무것도 안나와야 정상이고 그래야 신뢰가 가지만...
그렇다고 바퀴벌레는 모른척 하고 너트만 내리깐다면...
누구라도 바퀴벌레 모른척 하는 걸 버러지만도 못하게 생각할 거라고...
그냥 혼자 생각입니다...
뭐... 물론... 지면 관계상 라면마다 다 기사화 시킬 수 없고...
세상에 뉴스가 그것만이 아닌데... 한다면... 뭐 할 말은 없지만...
그렇다고 너트만 물고 늘어진다면...
누구라도 이상하게 생각할 것 아닌가...
역시 그냥 혼자 생각입니다...
나 같으면 생물이 나오는 라면보다는 차라리 공업용 부품이 나오는 편이...
상대적으로 더 나아보이는 데...
또한 그냥 혼자 생각일 뿐입니다.
그냥 또 혼자 상상해 보면...
누가 내 목에 칼을 들이대면서...
'너.. 너트 라면 먹을래? 아니면 바퀴라면이나 쥐머리깡 먹을래?' 이러면...
눈 딱 감고...
'너트라면이요...' 이럴 것 같은데...
그저 혼자 생각일 뿐입니다.
1. 하늘미리내
'08.6.24 11:54 AM (58.227.xxx.57)삼양 홈피 자유게시판에서 재밌는글을 보았습니다.
너트관련해서 쓴글인데 대충 요약하자면..
너트와 볼트는 세트아닌가요.. 다음에는 세트로 넣어주세요..
라면에서 너트와 볼트가나오면 경품 당첨된 기분으로 감사히 쓰겠다고...
힘내시라고 ..
경품 당첨되는날까지 ..먹을거라는 .. 그런내용임 ㅎㅎ;2. ㅎㅎㅎ
'08.6.24 11:58 AM (59.4.xxx.114)ㅎㅎㅎㅎㅎㅎㅎㅎ게시판글 재미잇내요 ㅎㅎㅎ
3. 어쩜 말들을
'08.6.24 12:18 PM (58.140.xxx.34)그리도 웃기게 쓰는지. 원글님 글도 웃기고,,,,
삼양은 같은 라인서 만든 라면 모두 수거 했어요. 넝심은 바퀴 나온 사람한테 육백원인가 육천원인가를 주고서 입 싹 씻고 모른척 해 버리고요.
이 사실 접하고 어느회사걸 먹어야 하는지 정신이 뻔쩍 났습니다.
리콜...회사로서는 상당히 충격이 커요. 사장님 속 왕창 긁어내고, 회사에 금전적으로 상당히 고충이 갑니다.4. peppermint
'08.6.24 12:22 PM (211.55.xxx.157)네. 임산부인데..철분까지 보충해주시는 삼양에 감사드리며 잘 우려낸 다음
건져내고 먹겠습니다. 삼양 너트라면 강추!!5. 저는
'08.6.24 12:26 PM (211.206.xxx.71)너트 아니라 너클이 나와도 먹는다니깐요^^*
어느 분 자동차엔진이 나와도 먹겠다는 데....너트 너클쯤이야,,6. 근데
'08.6.24 12:28 PM (211.206.xxx.71)그 너 클 아 저 씨.....어떻게 됐을까요,,
걱정입니다..,,,,,,,,,,,,,,,,,,젊은아가씨도............. 초등학교교사 였다는 말도 들리고..7. ...
'08.6.24 1:37 PM (121.140.xxx.15)너트도 물론 칭찬할 순 없겠지만,
이곳 게시판에서 본 농심과 삼양의 이물질에 대한 공지문 비교에서,
두 회사의 대응 차이가 판이한데 인상이 깊었습니다.
변명으로 일관하는 농심 (MB의 오해시리즈를 연상시킴)과
일체의 군더더기 없이 사과하고 재발방지 노력을 다짐하는 삼양.8. 촛불성원
'08.6.24 3:57 PM (119.149.xxx.171)ㅈㅅ일보서 그랬다죠..
ㅅㅇ라면 너트 혼입 기사에 쥐머리, 칼 등등 다른회사에서 나온 이물질까정 은근슬쩍 끼워서
아직도 정신 못차리네?? 이런식으로요..9. 너트 라면은
'08.6.24 5:41 PM (121.131.xxx.127)생쥐깡에 비하면
철분 강화용이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