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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바꾸고 생리통 좋아지신분 계세요?생리통 때문에 힘들어요..
얼마전에 방판용 한방 생리대 샘플을 받았는데
이번 생리할 때 사용해보니깐 생리통이 조금 나아지는듯 하기도 해서요..
그래도 아픈건 여전하지만요...........
생리시작하면 첫날에 배도아프고 설사를 꼭 하게 되거든요..허리도 허리지만;;
지금은 첫날에 너무 아플때만 생리통약 하나 먹고 있는데요,,
이게 몸에 좋지가 않잖아요;;진통제다보니,,,
그래도 너무 아플땐 먹는게 낫다고 해서 먹고는 있는데
이대로 계속 약먹고 버티자니 몸에 해로울거같아요,,,,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언제까지 해로운 약으로 버티는것도 안좋을거같고,,
생리대를 더 좋은걸로 바꾸면 생리통이 나아지면서 차차 안아프다던데,,
혹 그런분 계시면 도움주세요..
민간요법같은것도 혹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생리 하고 첫날 둘째날은 스트레스때문에 일도 손에 안잡히고 너무 힘들어요...
도움주세요~~~~
1. 심한생리통
'08.6.23 11:12 AM (58.226.xxx.187)은 산부인과 검사 받아보시길...
저도 생리통 한방생리대와 면생리대로 바꾸고 나아지긴 했는데요..
생리혈도 확실히 나아진거 같고..아무래도 개인차가 있겠죠.2. 자연사랑
'08.6.23 11:14 AM (116.122.xxx.153)전 면생리대로 바꾼 지 일 년이 넘었는데요.., 생리 이틀째날이면 꼭 먹었던 타이레놀을 안 먹어도 괜찮답니다. 전 확실히.. 효과 보고 있습니다.
3. 그나마
'08.6.23 11:15 AM (222.111.xxx.207)한방생리대로 바꾸니 나아진듯하긴합니다..
4. 아파요
'08.6.23 11:16 AM (124.62.xxx.244)심한생리통님,,
생리혈이 좋다는게 어떤건가요?
생리혈색이 빨갛기보단 좀 어두운 피색을 비치는게 좋은걸로 알고 있는데요,,,
노페물 덩어리같은게;; 나와야 좋은건가요??5. 저도
'08.6.23 11:16 AM (211.218.xxx.252)면생리대를 사용하면 확실히 생리통 거의 없어요.
면생리대하면 생리통뿐만 아니라 몸이 편하다는 느낌이 팍 오는데
단지 빨래하기가 ㅠㅠ6. 아파요님
'08.6.23 11:17 AM (211.218.xxx.252)아파요님
제가 알기론 덩어리가 안나와야 건강하다고
한의사 선생님이 그러던데요..
생리통이 심해서 갔었는데
그래서 약도 꾸준히 먹고
많이 좋아지고 덩어리도 거의 없어졌어요7. 좌훈
'08.6.23 11:17 AM (218.236.xxx.80)쑥좌훈해보세요.. 성교육 강의 듣다보니 자궁에 쑥이 그렇게 좋다더군요.. 딸들도 사춘기 다가오면 쑥좌훈 해주라고 그랬어요.. 특히 자궁이 건강해지고 왠만한 자궁질환 다 좋아진다구요, 요새 불임이 많잖아요. 저도 기구사고 그래야하나 너무 어렵게 생각했는데 변기에 띄워서 하는게 있다고해서 가끔 쓰고 있답니다.
8. 음
'08.6.23 11:21 AM (125.176.xxx.60)덩어리는 자궁의 그 뭐지; 막이 떨어지는 거라 건강과 관계없지 않나요?
9. na
'08.6.23 11:23 AM (210.122.xxx.177)생리일 조금전부터 뜨거운물 주머니(요즘은 고무에 천을 덧씌워서도 나와요) 로 아랫배를
찜질해주고,
잘때는 수면양말을 꼬옥 신고 주무세요.
찜질은 제가 아이 낳고 없던 통이 생겨서 썼다가 효과본 거구요.
수면양말은 미혼인 사촌동생이 생리통이 엄청 심한데 병원에서 추천해서
해보면서 효과본거구요.
참고로 저는 화이트 써요.
직장다니면서 면 생리대 쓰기는 너무 힘든 현실이기에...10. ..
'08.6.23 11:26 AM (219.240.xxx.111)저두 극심한 생리통을 가지고 살았는데요
요사이 좋아진 결과를 따져보니.
나트***를 꾸준히 썼고.물론 가격은 너무 비싸지만, 직장에서 면..을 처리할수가 없어서요
밤에 잘때 핫팩을 배에 붙이고 자고 했더니..
많이 좋아졌어요11. -_-
'08.6.23 11:31 AM (218.238.xxx.141)저 생리하면 막 구토하고 그정도로 심했던 사람인데요. 이건 좀 이상하게 들리실지 몰겠는데 절체조를 하면서 효과봤는데 그게 위아래 기순환을 도와서 근대요. 궁금하심 알려드릴께요. 돈도 안들고 뱃살도 빠지고 완전 좋음. 글고 확실히 면으로 바꾸시는거 효과있어요. 자주 안갈아도 제경우엔 괜찮은거같구요 (왜 일회용은 좀 김같은게 올라오는거같자나요). 대안생리대보단 애들 기저귀가 짱임다 -_-;; 세탁방법은 오늘 저도 조언 받았음.
12. 요설
'08.6.23 11:38 AM (211.54.xxx.145)저도 애기 천기저귀가 놀고있어서 그거 잘라서 대강 접어 쓰고있습니다. 생리통 정말 많이 없어져요. 빠는것도 별로 안어려워요, 안쓰는 음식물쓰레기통 안의 물기내리는 망같은거 있죠? 그거안에다 척척 던져넣고 물에 담궈놓으면 핏물만 밑으로 가라앉아요. 그렇게 몇개 모이면 기저귀만 건져서 비누로 대강 빨아도 거의 다 지워져요. 밖에 나갈땐 두께가 있으니까 일회용쓰지만 집에선 무조건 기저귀로 씁니다. 따뜻하고 축축하지않고 두께가 있어서 새지도 않아요. 또 오래써서 얼룩지면 어때요. 누가 확인하는것도 아닌데. ㅎㅎ
13. 면생리대
'08.6.23 12:01 PM (61.77.xxx.43)직접 만들어 쓴지 2년이 넘었는데요.
다 개인차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일 효과를 본 건 -------- 냄새가 없다~, 가려움이 없다.
일회용 생리대는 냄새도 나고 가려움도 많이 나는데 면생리대는 확실히
차이가 나더군요.
하지만 생리통.. 저도 생리통 엄청 심한 사람인데요. 첫날 허리가 아프고
배도 아픈데 면생리대로 바꿨다고 해서 확~ 달라진건 없어요.
근데 아무래도 일반 생리대를 했을 때보다는 좀 많이 나아진 거 같긴 해요.
하지만 확연한 차이는 못느끼겠어요.^^;14. 피부발진.
'08.6.23 12:11 PM (220.85.xxx.134)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생리대 브랜드따라 생리통도 조금씩 차이가 있었어요 저는
피부발진이나 냄새. 한방생리대도 다름없었구요.
면생리대 쓰고 나서는 피부. 냄새. 생리통 없네요..15. 아파요
'08.6.23 12:15 PM (124.62.xxx.244)윗분님들 너무 감사해요~
역시 우리 82쿡이 최고에요~!!!!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_-님 그 체조법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어떤 체존지 궁금해요~
na님, 좌훈님, 생리통에 좋은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따라해볼게요~
자연사랑, 심한생리통, 그나마, 저도, .., 요설님,,생리대!!저도 바꿔봐야겠어요,,조금 비싸더라도 좋은제품으로 쓰고,,집에선 면생리대 이용해봐야겠어요~
혹시님,,심리적,,,아무래도 제가 괜히 예민한 면이 있어서 그런가봐요;;ㅋㅋ
음, 아파요님, 답변감사합니다. 덩어리같은게 나오다 요새는 안나오더라고요 요몇년간은요,,ㅋ16. 아파요
'08.6.23 12:17 PM (124.62.xxx.244)면생리대, 피부발진님,,저도 생리대 브랜드에 따라 달라지더라고요,,
직접 이름을 밝히긴 그렇지만 가려움이 심한 제품이 있긴해요,,
하지만 여전히 배는 아프죠;;
ㅠㅠㅠ17. ..
'08.6.23 12:58 PM (125.177.xxx.140)애 낳고나니 생리통 없어지던데요..
육아가 너무 힘들지만..생리만 하면 아기가 무지하게 고마운거 있죠...ㅎㅎ18. 디오네
'08.6.23 1:18 PM (58.233.xxx.140)면생리대 쓰고 나서 정말 좋아졌어요. 전 생리통도 심하고, 설사, 구토, 발진때문에 약도 발라야하고...허리아파서 온열기사용하고, 양도 많아서 패드는 안되서 신생아용 일자형 기저귀를 사용했었어요. 면 생리대 쓴지 6개월정도 됬는데, 구토, 발진은 없어지고, 출혈양도 많이 줄고 지금은 설사만 남았어요. 이건 안고쳐질 듯...외출할 때 엉덩이 덮게 길게 옷 입고, 최대한 면생리대씁니다. 손빨래 한 다음 삶아 놓으면 다시 처음처럼 깨끗해져요.
19. ㅎㅎ
'08.6.23 1:22 PM (150.183.xxx.140)저도 애기 기저귀 남길래 쓰는데 정말..냄새 안나고 가렵지 않아서 좋더군요.^^
외출해서도 쓰게 대안생리대 사려고 한답니다.20. 소금장수
'08.6.23 1:46 PM (220.149.xxx.118)소금과 건강에 관련된 일본 책에서 본 내용입니다.
현대인들의 평균 체온이 36.5도에서 1도 정도는 낮아졌다고 하드라구요,
아시다 시피 옛날보다는 어디가나 냉방도 잘 되어 있고 찬것을 많이 먹기 때문이지요.
현대 여성들이 생리통이 굉장히 심한 여성들이 늘고 있는데,
그 이유를 체온이 낮아 진데서 찾고 있었습니다.
체온이 낮아지면 혈관 벽에 혈액이 얇게 응고 되어 혈액 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미네랄이 들어있는 좋은 소금을 많이 먹으라고 합니다.
좋은 소금은 몸을 따뜻하게 해서 혈액 순환이 잘 되게 하고, 피를 맑게 하는 정혈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좋은 소금을 섭취 해 생리통도 사라지고, 폐경기 여성들이 생리가 돌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이 아니기 때문에 적어도 한달간은 꾸준히 해야만 효과가 있는것 같았습니다.21. 흠.
'08.6.23 2:21 PM (211.210.xxx.30)글쎄요.
저의 경우엔 몸을 따뜻하게 하면 통증이 줄어 드는것 같아요.
비오고 추운날 딱걸리면 완전 죽음이죠.
따뜻하고 차라리 더운날엔 통증이 없어요.22. 생리통은
'08.6.23 4:28 PM (121.162.xxx.130)자궁의 이상때문이지 생리대때문은 아닙니다.
예를들어 자궁근종이 있다거나..이런 이유때문에 아픕니다.
윗분 말씀대로 차병원처럼 전문병원가셔서 검진해보세요23. 저도 면 생리대
'08.6.23 7:25 PM (118.172.xxx.93)물론 윗분 말씀대로 병원에 가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생리대도 면생리대로 바꾸시는 게 좋구요.
저는 집에서 소창을 잘라 만든 생리대를 쓰구요, 밖에 나갈 때는 피자매연대 보고 만든 외출용 생리대를 씁니다.
확실히 불편함이 줄어들고, 냄새도 거의 없습니다.
한달에 한번 손빨래한다고 생각하면 내 몸이 건강해 집니다.24. 아파요
'08.6.23 10:24 PM (218.145.xxx.217)공통적으로 배를 따뜻하게 하고 되도록 면생리대를 써야한다는 말씀이 많네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답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 좋아지지 않는다면 병원가볼게요~^^
제가 괜히 까탈스럽고 예민해서 더 그런걸수도 있다 싶기도하네요..
사랑니뽑고나서 계속 생리를 못했다는;;ㅠㅠ
무엇보다 좀 편안하게 절 위한 시간을 마니 가져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