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가입한 도쿄에 살고 있는 20대남입니다.
오늘 제 자신에게 부끄러운 생각을 했었습니다.
멀리서 응원하고 있지만 전혀 변화 없는 정부를 보고 있자니 많이 지칩니다.
지쳐서...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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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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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이 촛불을 들고 계시는 분들을 보니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다들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나는 멀리서 응원뿐인데 벌써 지치다니...
부끄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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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부끄러운 생각을 했었습니다.
희노애락 조회수 : 711
작성일 : 2008-06-17 21:20:16
IP : 125.207.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알찬복숭아
'08.6.17 9:33 PM (121.149.xxx.17)아무리 외쳐도 듣는척도 안하니...
2. 저도한순간
'08.6.17 10:25 PM (211.206.xxx.71)그랬었어요,,아주 잠시,,나태할려다가 다시 무거운 몸뚱이를 끌고
거실로 나갔습니다. 자연스럽게 대여섯건 치르고 일터로 나갔지요...할 만합니다..힙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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