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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식단에 쇠고기..
원장선생님과 상담할때, 쇠고기는 유통센터에서 꼭 한우만 쓰신다고, 솔직히 채소는 유기농은 못 쓴다.
하지만 쇠고기는 한우쓴다고 하셨거든요.
채소도 유기농 쓴다하면 오히려 못 믿었을 것 같은데, 채소는 유기농 못 쓴다고 솔직히 말씀하시길래 믿음이
가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홈에버 사건을 보니 한우라 해도 못 믿겠네요.
어린이집 식단을 보니 내일은 한우미역국, 모레는 육개장인데...
쇠고기를 아예 빼달라고 건의 한번 해볼까요?
다닌지 얼마 안되어서 조금 그렇긴 한데...
건의를 한다면
1. 원장선생님께 직접 면담을 신청한다
2. 전화를 드린다
3. 어린이집 수첩에 써보낸다. (아예 원장님 보여드리라고 a4에 타이핑 해서 보낼까요?)
하지만, 백인백색이고, 저만 그렇게 생각하고 다른 엄마들은 오히려 쇠고기 빼면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기는 종일반 아이들은 거의 없고 반일반 아이들이 거의라(종일반도 저녁은 안먹는듯)
어차피 한끼니니 제 입장에서는 어린이집에서 쇠고기 안준다 하면 오히려 좋아라 할듯한데..
안그런 엄마도 있겠죠?
원장선생님은 이 엄마 저 엄마 사정 다 봐줄 수도 없는거겠구요.
어떻게 할까요?
1. 소심맘
'08.6.17 8:24 AM (122.35.xxx.119)아니면, 우리 아이는 쇠고기 반찬 주지 마시라고 말하면 너무 유난이라고 하려나요? -_-;;;;;;;
2. ..
'08.6.17 8:26 AM (125.186.xxx.23)아직 미국 쇠고기 수입도 안 되었으니
아직은 지금까지랑 상황이 같은데
왜 그러시나요...
그런 요구는 수입 이후의 문제 같은데요.3. 아뇨
'08.6.17 8:26 AM (220.75.xxx.15)다른 엄마들과 상의해서 단체로 건의 드리면 될것 같아요.
4. 영양주부
'08.6.17 8:27 AM (58.151.xxx.126)소심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그렇게 모든 음식을 배제하고나면 정말 먹을거 없습니다.
지금은 이슈가 쇠고기가 되어서그렇지, 야채도 농약덩어리에 과일도 농약덩어리에
우유도결국은 그런 소들에게서 나오것이고 그외의 유제품들은 모두 그런 소에게서나온 것이니
돌고 돌면 먹을게 하나도 없답니다.
차라리 다른방법을 택하셔서
쇠고기 사용 음식을 주1회로 줄여달라고 하시던지, 사용하는 쇠고기의 등급판정서를 가정통신문에 끼워 넣어 달라고 하세요
우리애들이 커서 쇠고기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 된다는것도 저는 슬플것 같아요^^
이상 오지랖이였습니다.^^5. 소심맘
'08.6.17 8:44 AM (122.35.xxx.119)그런가요? 저도 단체로 건의드리고 싶긴 한데, 동네 이사와서 처음 보내는 어린이집이라 아는 엄마가 없어요. 아이에게 아예 쇠고기를 안먹이겠다는건 아니고, 그래도 집에서 신경써서 구입하여 먹이면 낫지 않겠나 라는 생각입니다. 어린이집을 못 믿겠다는건 아니고, 그래도 집보다는 못 하겠지요.
6. 전직원장
'08.6.17 9:12 AM (59.0.xxx.139)그런데 그 비싼 한우는 먹이면서 야채는 별로 차이도 안나는 가격에
왜 못쓰는지 그것이 전 이해가 잘 안가네요7. .
'08.6.17 9:31 AM (121.128.xxx.136)소심맘님..
아이 하원시에 만나는 아이들 엄마 있지 않나요?
그 엄마들과 한번 상의해보세요..
저도,, 다른 어린이집 보니까. 아예 식단 자체에 소고기가 없더라구요..
물론 식단대로 식사가 나오지 않을수도 있구요.
그리고, ㅜㅜ 소고기들어오는 업자가 생선이라던가, 아니면 돼지고기라든가..
그런식으로 다른 먹거리도 같이 들어올수도 있을겁니다.. 그러기에 원장님이 아예 식단에서 소고기를 뺀다거나 그러지 못하는거 같고
저희는 한우등급표시 증명서? 그런걸 엄마들 볼수 있는 곳에 게시했거든요..8. 7월
'08.6.17 9:49 AM (116.43.xxx.6)일단은 저라면 수첩에 한 번 써 보내보겠어요..
좀 소심해서리...원장님 직 면담은 그답을 들어본 후에 결정하겠어요..
저희 아이 유치원에도 꼭 한달에 3번 소고기가 나오더라구요.
함박,,미역국, 불고기..넘 걱정스러워서
그렇다고 유치원샘 한테 전화해서 따박따박 하기고 그렇고..
평소에 어머니 참여수업을 거의 안나가서 살짝 미운털이 솟아나려고 하거든요...
아는 아주머니가 애 다니는 유치원에서 오후에 잠깐 알바를 하셔서
어쩔까..고민스럽다고 여쭤보니..
그 아주머니 오후에 2시간 정도 유치원에 잠깐 있는거지만,,
애들 간식이며 먹을꺼리 정말 꼼꼼히 원장스님(조계종 유치원)이 잘 챙기시더라고..
안심하고 보내라면서...
년말에 유치원설명회에서도 원장스님이 먹을꺼리와 적당한 교육(유행에 따른 과도한 특강은
하지 않겠다는..)에 대해서
꼼꼼히 잘 설명해 주셨답니다..
그래서 1~2년은 고민끝입니다...9. 원글
'08.6.17 10:50 AM (122.35.xxx.119)다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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