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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 태산이네요 이것도 읽어주세요. 철도사업입니다.

... 조회수 : 406
작성일 : 2008-06-17 00:53:42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50920&


일본에 살면서 알게된 내용입니다.

원래 김대중전대통령이 일본에서 지원을 받았기때문에 고속철도사업은 당연히 신간센으로 선택될줄 알았습니다.

마지막뒤집기로 프랑스 떼제베로 결정이 납니다. 김대중이 그렇게 배신때릴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노무현이한테 한국에 빌려준돈 갚으라니 노무현이 일본에 한말은 [난 빌린적 없는데]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이 노무현전대통령을 싫어할수 밖에 없고, 한나라당에 압력너서 노무현전대통령을 밀어낼려고 했구요. 한나라당의 이명박이 당선되니까, 일본이 더 신났었습니다.

떼제베와의 계약조건은 기술이전이었습니다. 신간센은 당연히 자기네가 될줄 알았기 때문에 기술이전은 반대했습니다.(그래서 아쉬운데로 중국에 기술제휴했죠.중국이라도 자기편 만들어야하니까)

떼제베에서는 동서를 연결한수 있는 프로젝트로 철도정비기지도 있어야했기때문에 한국으로의 기술이전을 제시했습니다. 먼나라의 열차를 수리하기도 힘들어서 기술이전했다고 하지만, 전략적으로 기술이전을 한것입니다.

처음에는 남북한을 연결하는 구도로 기존선에서 준비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유럽국가들이 동서연결선에 대한 가능성을 알게되면서 진행되는 속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에 일본에서는 한국이 고속철도종주국이 될뿐만아니라, 오래전부터 준비했던 한일해저터널의 숨은 계획이 한국에서 일본을 빼고 추진되지않을가 하는 염려를 하게 됩니다.

떼제베의 철길 넓이와 신칸센의 철길 넓이가 다르기 때문에 한국의 철도가 떼제베의 넓이로 만들어지면, 신칸센이 지방선으로 전락할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칸센은 열차가 스스로 철로의 넓이에 바퀴의 폭을 조절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일본이 계획했던 한일해저터널은 한국과 일본의 교류를 위한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일본은 그 옛날 조선의 철도와 만주철도와 연결해서 중국침략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공업국가가 아니라, 처음부터 무역국가였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미국유럽의 물건을 일본에 가져왔다가 아시아에 팔고, 아시아의 물건을 미국에 파는 구도였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한국이 커지면서 위협을 느낄수 밖에 없죠.

지금도 왠만한 무역흐름은 일본중심으로 있습니다. 해운이 발달했으니까요.

항공무역도 주도하기 위해 하네다공항을 개발하고 있느데, 항공기가 24시간 이착륙할수 있는 공항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규모도 인천공항의 2배에서 3배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여행오신분은 아시겠지만, 하네다 공항은 현재 3분의1이 완성된 상태입니다.

무역국가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운송수단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약점은 운송수단입니다.

항공운송은 빠른 대신 비용이 많이들지만, 해상운송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일본에 들어오는 무역상품들을 컨테이너 그대로 철도운행을 할수있다면이라는 것입니다.

치바현과 요코하마항으로 들어오는 미국산 상품을 철도운송을 통해 한국을 거쳐 중국과 러시아로 수출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가사키등 호주에서 오는 상품을 마찬가지 철도운송을 통해 수출하는 것입니다.



일본이 만든 프로젝트를 한국이 고속철도사업을 떼제베와 손잡으면서, 일본을 제외시킨 프로젝트로 만들게 된것입니다.

한국에서 나온 프로젝트는 아주 단순합니다.

동해선(가칭)과 서해선(가칭)으로 나뉘어집니다.

동해선은 러시아를 거쳐프랑스를 거쳐 런던으로 가는 노선이고, 서해선은 중국을 거쳐 인도와 중동까지 가는 노선입니다.

자세히 설명하죠.

동해선은 부산역을 출발하게 됩니다. 부산을 출발해서 포항을 거쳐삼척으로 갑니다.(올해정부예산에 포함-삼척간 철도신설이 있더군요) 삼척을 출발해서 동해선을 따라 원산을 지나 청진역으로 갑니다. 청진역에서 간이검사를 하고 러시아로 연결됩니다.

러시아에서는 북한과 남한과의 연결을 위해 20억불이상소요될것을 예상하면서도 준비를 하고있고, 이번 동계올림픽도 극동개발이 목적입니다.

러시아, 북한 철도 연결 사업 본격 추진

http://blog.daum.net/choice/12976123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시베리아횡단철도를 지나 모스크바에 도착한 열차는 프랑스를 거쳐 영불해저터널을 통해 영국까지 갈수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수출한 상품이 2-3일이란 짧은 기간에 프랑스와 런던에 도착하게 됩니다. 미국과 일본의 상품들은 어쩔수 없이 모두 부산항으로 들어올수 밖에 없는거죠.



서해안선은 시장성은 동해선보다는 떨어집니다.

하지만, 서해안선의 연장선은 황금노선입니다.

호주와 대만의 상품이 목포항으로 들어옵니다. 또한 부산에 도착한 화물중에 인도쪽으로 수출되는 상품은 다시 목포항으로 오게됩니다.

목포에서 출발한 열차는 일단 서울을 통과하게 되지만, 어쨋든 신의주로 향하게 됩니다.

신의주에 도착한 열차는 중국세관의 간이검사(사전팩스세검도 가능)를 한후 북경을 향해 갑니다. 북경에서 서쪽으로 티벳, 남쪽으로는 상해에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상해에서 베트남까지 연결이 됩니다.

일본이 이것을 알기때문에 중국고속철도개발을 서둘렀던것입니다.

일단 한시름놨죠. 이명박이 운하사업으로 철도사업을 묶어둘것이고 그사이에 해저터널을 개통할것입니다.

전세계의 물류중심국가로 자리잡게 될 국가가 일본이냐 한국이냐의 기로선상에 놓였습니다.

철도연결하나로 동북아뿐만아니라 세계물류의 중심국가가 될것입니다.

철도산업이 파생시키는 사업과 수익은 천문학적입니다.

해양운송의 중심기지가 되면서, 각항만에 필요한 인원은 100명 200명 수준이 아닙니다.

또한 고속철도기술의 발달로 차량기지뿐만아니라, 동남아에 고속철도를 수출하게되면, 중공업발달은 말할것도 없고, 철도공사를 수주해도 어마어마한 수익입니다.

http://cafe.daum.net/krc2line 를 참고하세요.



해상오아 장보고와 실크로드 징기스칸이 놀랄 프로젝트입니다.

세계물류기지로서의 수익은 현재 국민 총생산의 몇배가 될것입니다.



그 프로젝트의 첫단계로 남한에서의 시험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완전한 기술이전을 마쳤습니다. 2단계로 북한의 철도와 남한의 철도를 연결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제 실제적인 단계로 각국의 철도개선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쪽에서는 항만으 정비와 차량생산시설의 증강이 남았습니다.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없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들 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서두르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싫으니까요. 다른 나라들은 한국의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어짜피 한국에서 개발해야하니까요. 그래서 노태우전대통령시절에 한국의 원화가 절상되었습니다. 일본의 엔화는 떨어지구요. 저 일본유학올때 환율이 13:1이었는데, 작년에는 7:1까지 떨어졌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십니다.

이명박과 배후세력은 한국이든 일본이든 좋다고 합니다. 어짜피 자신의 기득권은 지킬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국민은 바로알고 행동해야합니다.

노무현대통령이 청와대갸면 뭐합니까 라는 말은 가시가 있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명박이도 꿈적하지 않구요.
IP : 222.233.xxx.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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