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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듯 보면... 저도 새내기일 뿐이지만...

쭈니준희 조회수 : 472
작성일 : 2008-06-17 00:40:11

사실 맨처음 이 사이트에 와서 가입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둘러보고 이건 머지? 앗.. 요리 법이다.. 흠.. 심각한 내용도 있네...

라고 생각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자유게시판 많이읽은글 <- 에 나오고 싶어서 살짝 링크를 걸기도 했지요 ^.~

그러다가.. 슬슬 걱정을 해 봅니다.

어떤분은 사이트의 광고를 보고 문제라고 말씀 하십니다...

어떤분은 친절하게 새내기 회원을 맞아주지 않는다고 말씀 하십니다...

되돌려 묻고 싶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82cook라는 이름을 보고 감히 주방 사이트라고 생각하였습니다만..

다른분들은 광우병에 대한 네티즌들의 광 범위적인 대책위원회 사이트로 생각 하신 것인지..

이 사이트가 만인이 보기에 불편함이 없어야 하고..

타인에게 절대 흠이 잡혀서도 안되며..

중립의 입장에서 정부와 네티즌 혹은 우리나라 국민을 대표해야 하는 것인지요..

이미 이곳에서 활동하시던 분들께서 광우병에 대해 고민을 하시다 게시판에 올리게 되셨고 그게 어찌하야 인터넷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그로인해 많은 분들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하여 결국 가입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하여 이 사이트를 정치적 성향 또는 광우병 대책 사이트로 변질되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시대의 이슈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는 있지만, 대략 2시간동안 머물려 있으며.. (모든 글을 읽어 보지는 못합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저 역시 컴퓨터로 먹고 사는 놈이기에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된 의견이 주로 올라오고 흑 백으로 나뉘는것 같아 씁쓸한 마음에 한자 올립니다.

비록 여기에 계시는 대부분의 분들에 비해 나이는 어립니다만, 많은 분들이 더 많은 것을 생각해 보시고 좋은 모습을 보여 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남깁니다.

덧 : 청정원의 광고가 지금도 계속 나오네요. 저도 다른 사이트에 제가 좋아하는 커뮤니티를 개설하여 관리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관련 업체에서 후원을 해주겠다며 사이트에 광고를 개설하고 싶다는 것이었지요.

제가 허락한 조건은 학원 사이트의 경우 우리 회원에게는 40% 정도 수강료를 할인해 주세요 등등의 요구 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이곳 개설자 님도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 합니다.

사이트로만 따지자면 이곳 개설자 님은 마음만으로는 이곳에 머무르는 모든 분들의 어머니 이자 하숙집의 주인 아주머니 이자 든든한 후원자 이실 거에요.

개인의 사리 사욕 때문에 사이트의 광고를 받고 더 많은 분들이 이 사이트에 오시기를 바라시진 않을 겁니다.
IP : 116.47.xxx.2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미남
    '08.6.17 12:43 AM (125.191.xxx.62)

    결국은 님 보시기에 좋은 사이트가 되었으면 하시는 바램이신가요?

    사리사욕을 버리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좋은 정보를 얻으셧으면 그것으로 족하셔야지요 ^^

  • 2. @.@
    '08.6.17 12:45 AM (124.54.xxx.148)

    글이 논지가 이상하게 빠지네요..
    덧글에서 말이지요.
    "개인의 사리 사욕 때문에 사이트의 광고를 받고 더 많은 분들이 이 사이트에 오시기를 바라시진 않을 겁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뜻인가요?
    제가 이해하는 그 뜻이..맞나요?

  • 3. 한미남
    '08.6.17 12:45 AM (125.191.xxx.62)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래요..

    다들 님 처럼 그런 맘으로 가입한 사이트 일텐데..

    왜이렇게 님께서 생각하신 심각(?)한 내용이 올라올까요?

    다른 사람이 생각하기엔 목숨(?)이 걸린 그래서 심각(!)한 내용이 올라올수 밖에 없었던

    그 이유를 살펴보실 생각은 없으신건지요??


    사람을 사람을 함부로 단정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늘 건승하시길 ^^

  • 4. 쭈니준희
    '08.6.17 12:46 AM (116.47.xxx.205)

    제가 보기에 좋은 사이트가 되기를 바란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이트의 취지와 기타 부수적인 부분에 대해 오해를 하신 분들이 있는것 같아 감히 한말씀 드린 것입니다.

    사이트에 배너등이 뜨게 되면 많은 부를 얻는줄 알고 계시는 분이 있는듯하여 그 부분에 대한 오해와 그렇게 생긴 부라 하더라도 이곳에서 활동하시는 분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리기 위한 도구일뿐 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표현력이 부족하여 오해의 소지를 남겨 놓은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 5. forget
    '08.6.17 12:48 AM (203.228.xxx.197)

    원글님.
    표현이 다소 혼돈스러웠기는 했지만
    원글님 댓글처럼 이해했어요.
    그래서 댓글 수정하려고 위에 있던 댓글 지웠고요.

    심난하던 차에 원글님 글이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살짝 분위기가 뾰족합니다.
    평소에는 안그래요. ㅠㅠ

  • 6. @.@
    '08.6.17 12:49 AM (124.54.xxx.148)

    아아...
    이상하네요.
    제가 독해력이 떨어진건가..
    아까 읽었을때랑 지금 읽었을때랑 내용이 다르게 이해되네요. 리플 감사합니다.

  • 7. ^^
    '08.6.17 12:51 AM (116.126.xxx.114)

    전 이해가 되는 글인데요.
    82쿡 회원님들과 주인장님을 이해하시는 내용입니다.

  • 8. ...
    '08.6.17 12:54 AM (116.39.xxx.81)

    82쿡은 외부에서 보자면 별로 달가운 싸이트로 보이지 않을것 같습니다.
    외식문화와 구매형태 아이교육 기타등등... ...

    이것또한 82쿡의 한 단면입니다. 여러가지 다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를 찍어서 이것은 82쿡이다 하신다면 장님 코끼리 만지기 격입니다.

    82가 외부에 너무 많이 알려져서 주목 받는거 또한 낮설고 달갑지 않으신 분들도 많으십니다.
    주목받은만큼의 데미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각각의 개인회원들이 82의 테두리 안에서 즐기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우리는 82쿡 싸이트를 믿고 또 그 믿음에 신뢰를 주기도 합니다.

    82는 그냥 82답게 놔두시면 됩니다.

  • 9. ...
    '08.6.17 12:58 AM (116.39.xxx.81)

    위에 글은 제 사견입니다. 그리고 이해해주신 원글님께 감사드립니다.

  • 10. 222
    '08.6.17 1:00 AM (124.49.xxx.204)

    일부를 찍어서 이것은 82쿡이다 하신다면 장님 코끼리 만지기 격입니다.
    222 입니다.

  • 11. 333
    '08.6.17 1:04 AM (58.146.xxx.7)

    일부를 찍어서 이것은 82쿡이다 하신다면 장님 코끼리 만지기 격입니다.
    333 입니다.

  • 12. Pianiste
    '08.6.17 5:42 AM (221.151.xxx.201)

    전 댓글 전혀 안보고도 쭈니준희님 뜻을 이해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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