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를 결근했습니다.
그래서 12시쯤 일어나서 82하다가 신문을 가질러 가니
없더군요.
매일 제가 10분 일찍 나가면서
신문을 가져갔는데
남편이 말은 안해도 보고 싶었나보다 하고
속으로 웃고 말았습니다.
근데
남편이 점심에 전화와서 물어보니깐
안가져갔답니다.
그래서 동네가 좀 흉흉하여
(손잡이에 가끔 껌도 붙어 있고 그렇습니다)
누가 훔쳐갔나 했습니다.
왜냐면 문이 열릴때 신문이 발에 채여서
안보일 수가 없거든요.
이사때문에 주소도 옮길겸 겸사겸사 하여
전화를 하면서
혹시 오늘 신문 안오는 날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요즘 한겨레 신문만 훔쳐간다"고 그럽니다.
신문을 여러개 보는 집도
한겨레만 없다고 연락이 온다고 합니다.
이런! 정신나간.... 어떤 썩을 눔이~
저 할아버지들 처럼
한겨례 죽이기를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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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이 이눔의 짜식!] 한겨레 훔쳐간대욧! 방금 전화했는데
gjr 조회수 : 778
작성일 : 2008-06-13 13:45:11
IP : 122.32.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6.13 1:57 PM (202.136.xxx.192)이런 죽일놈들.
조선일보나 훔쳐가서 버리지.2. ...
'08.6.13 1:57 PM (211.228.xxx.156)이것도 알바생들이 하는 일인가봐요 ㅋㅋㅋ
신문훔칠 생각을 하다니... 다음은 또 뭘지 궁금하네요3. 우리집
'08.6.13 2:05 PM (211.177.xxx.169)경향 없어졌어요.
신문 아줌마가 11시에 다시 갖다줬어요.4. 어머
'08.6.13 2:06 PM (121.88.xxx.149)이나라가 어떻게 되려구...온갖 잡질 하는 알바들..
5. ...
'08.6.13 2:29 PM (58.120.xxx.217)으잉 뭔일이죠.
저희도 며칠전에 한겨레만 없어서 보급소에 전화했더니 갖다줬는데6. 마라
'08.6.13 5:40 PM (125.177.xxx.137)저의 집 한겨레도 3일째 없어지고 있음. 옆집은 중앙보는데, 그 배달원이 의심스러움,
7. 저두요
'08.6.13 7:52 PM (218.232.xxx.111)어제 한겨레가 안와서 오후에 다시 가져다 주셨어요.
근데 옆집 중앙일보는 그대로 있어서 저도 그 배달원 의심중..
오늘은 제가 일부러 신문놓고 가실때 초인종 눌러달라고 해서 받았어요.
개놈의 자식들..별짓을 다하네..욕이 바가지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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