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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입는 감각을 잃어버렸어요. ㅠㅠ;; 옷 잘입으시는 분 조언좀해주세요

잠시 쉬는중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08-06-13 11:44:23
그래도 결혼전 직장다닐떈 옷 잘입는다고 했었는데...

결혼후 30대가 되고.. 남편 직장때문에 저도 직장 그만두고 애키우면서.. 이리저리 시골로만 발령나는 남편따라 시골 전전하니, 주위 젊은이들도 없고 어떻게 옷입는지 구경도 못하겠어요

1. 우선 아기낳고.. 처음으로 대학동창 결혼식에 가기로 했는데..
아기가 있으니, 치마나, 원피스는 불편해서 못입겠고.. 가방도 작은 가방 뿐이니,, 아기 기저귀며 뭐며.. 영 폼이 안나네요..

어떻게 입고 가야 할까요? 전 30대 초반이예요
아기낳고 늙었다 소리 듣기 싫은데요 ㅠㅠ;;;

2. 집에서는 어떠게 입고 있어야 할까요? 점점 완전 아줌마 스탈.. 반바지에 신랑 면티.. ㅠㅠ;;
갑자기 거울을 보니.. 머리는 질끈 묶고..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요
집에서도 가끔 이웃이 놀러와도 창피하지 않을정도로 입고 싶은데.. 아기랑 있으니.. 편한옷이 최고다해서.. 이리 됐는데. 안되겠다 싶어요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젊은 아기엄마로 보이고 싶어요 ㅋ
IP : 59.29.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6.13 11:50 AM (118.8.xxx.129)

    1. 아기 두고 가심 안되나요? 남편이나 누구한테 맡기고 예쁘게 원피스 입고 작은 가방 들고 기분 전환겸 결혼식 다녀오심 좋을 거 같아요.

    2. 신랑 헌 면티 이런 거 입지 마시구요, 그냥 집에서 입는 티셔츠 같은 건 인터넷에서 싸게 파는 거 많이 사서 돌려입으세요. 옷이 크다고 편한 게 아닙니다...적당히 맞는 옷을 입으세요. 그래야 스스로 몸매 의식도 하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티셔츠는 전 그냥 단색으로 좀 발랄한 색 잘 입어요. 머리는 같은 똥머리라도 좀 위로 올려 묶으면 좀 어려보이고 똥머리보단 그냥 올려묶는 포니테일이 좀 더 어려보이지요 ^^

  • 2. 웅이맘
    '08.6.13 1:36 PM (211.51.xxx.151)

    원피스가 제일 무난할 듯 한데.. 하나만 입으면 되잖아요, 아이도 있으니까 무릎아래 정도의 약간 긴 원피스가 좋을 듯 한데요. 만약 바지 입으면 블라우스랑 바지랑 색 통일 시키고 목걸이나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면 좋구요. 검정 바지 있으시면 상의를 약간 화려한거 구입하셔도 좋구 가방도 어제 백화점 가니까 앤클라인 거 3-5만원에 빅백 행사하던데 하나정도 있으심 잘 쓰실 거 같네요.

  • 3. 동감
    '08.6.13 1:58 PM (211.195.xxx.130)

    저도 아기있고 30대가 되니 예전엔 옷잘입는다 소리들었는데 요샌 쉽지 않네요...

    일단 질러야해요...옷을^^

    옥션같은데서 사시려면 싸고 무난한걸로 집에서 입는 옷위주로 사세요.
    몸이 받쳐주신다면 옷이 적당히 피트되는게 좋겠죠??

    안받쳐주셔도 꽉끼지 않고 적당히 피트된다면
    배에도 저절로 힘이 들어가니 다이어트에도 조아요.

    그리고 아깝더라도 지금집에서 입는 후줄근한옷은 재활용 내놓거나
    아름다운 가게같은데 기증하시고 요새 집에서 입는옷으로 사세요.

    티 여러개,바지나 레깅스,치마,원피스정도 옥션서 잘 사려면 10만원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결혼식은 원피스가 낫겠네요..

    원피스가 싫으시면 요새 유행하는 스키니에 플랫슈즈입고
    이쁜티에 화려한 목걸이 하나하셔도 무난하면서 괜찮을거 같아요...

    제가 즐겨사는 인터넷쇼핑몰은 업타운걸과,엣홈인데 옷이 가격대는 좀 나가는데 이뻐요...

    이제부터라도 꾸미셔서 신랑과 금슬을 돈독히...ㅋㅋ

  • 4. 그래도
    '08.6.13 2:32 PM (222.107.xxx.36)

    치마나 원피스 입으세요
    아주 구닥다리만 아니면
    차려입은 것 같잖아요
    기저귀 가방은 남편보고 들고 있으라고 하고
    원글님은 핸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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