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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님들...아기 어떻게 키우세요?(주변에 연고 없을때)

임산부 조회수 : 763
작성일 : 2008-06-12 17:18:26

가을 출산 예정인 맞벌이 임산부에요.

아이 낳고 3개월 휴가 후에 계속 직장 다닐 계획이고요. (다녀야 해요 ㅠㅠ)

저는 친정이 서울서 4시간 걸리는 지방이고... 시댁은 서울서 1시간정도 걸리는 경기도에요.

제가 지금 사는 집은 서울시내이고, 직장에서 차로 30분 거리입니다.

요즘 출산 후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아직도 결정을 못해 고민중입니다.

당연히 육아도우미(입주) 외에 대안이 없는 상황인데요, (양가에서 봐주실 형편은 안되구요)

남의 손에 아이를 하루종일 맡기는게 영 마음이 안놓이네요.. 당연한 얘기지만요.

그나마 차선책으로 생각하는 것이,

1. 직장에서 2시간 걸리는 시댁 근처로 이사를 가서, 시어머님이 자주 들여다보실 수 있게 한다.
- 장점 : 그나마 어머님이 들락날락해주시면 조금 마음이 놓일 것 같고, 갑작스런 급한 일 발생시에도 대처가 가능할 것 같음.
- 단점 : 새벽 6시 출근, 저녁 9시 귀가 하는 생활이 되어 체력도 문제고, 거의 애기를 볼 시간이 없을듯.

2. 직장에서 도보 출근 가능한 곳으로 이사를 와서, 출퇴근시간을 최소화한다.
- 장점 : 아침8시30분 출근, 저녁 6시30분 퇴근하는 생활이 되어 입주가 아닌 출퇴근 도우미로 전환도 가능할 듯. (비용 세이브), 아기와 함께 있는 시간도 그만큼 늘어남.
- 단점 : 주변에 급할때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전혀 없음.

참고로 남편은 저랑 같은 직장이어서, 두사람이 출퇴근 시간에 차이가 없고요.

위에 아이디어 두개중 어느개 나을까요? 더 나은 방법은 정녕 없겠지요? ㅠㅠ

아기를 제손으로 키울수 없다는게 제일 속상해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65.243.xxx.9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번
    '08.6.12 5:29 PM (210.96.xxx.75)

    현재 주위의 도움없이 아이키우며 직장다녀요. 물론 14개월까지는 출산휴가+휴직해서 제가 키웠구요, 그담부터 어린이집 보내는데...혹시 휴직이 가능하면 최대한 해보시는건 어떨지...아니라면 직장가까운 곳으로 이사가는 방법을 권해드려봅니다. 1번의 경우 시어머님께 지나치게 의존하는 결과가 되어 결국은 시어머님이 봐주는 상황으로 바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 2. 전..
    '08.6.12 5:30 PM (211.184.xxx.4)

    두번째 케이스입니다. 5시간 넘는 친정과 1시간이지만 전혀 도움 안되는 시댁이 있죠...
    애기낳고 1년반을 출퇴근 도우미를 썼구요.. 이후 아파트 1층 놀이방에 맡겼습니다.

    놀이방샘이 병원까지 커버해주셨구요... 많이 아프면 휴가를 냈어요...
    시댁?!!!!! 비추입니다..

  • 3. 14개월맘
    '08.6.12 5:31 PM (150.183.xxx.140)

    저는 연고도 없는 도시이지만...남편마저 현재 장기출장 중이에요.(제가 생각해도 제가 대견하네요.어혀...)

    저는 시댁친정은 같은 도시인데 멀어요.

    시댁에서는 애를 키워주시겠다고 했지만, 저는 당연히 제가 키워야한다고 생각하고
    제 자식이라고 생각해서...... 도우미를 구하는 시도를 처음 했어요.

    결과는 실패였어요. T_T
    다~ 계획대로 될 줄 알았는데, 우리 딸애는 절대 안 떨어지겠다고 80일된 애가 어찌 그리 울어대는지.
    개인탁아를 하려던 계획을 접고, 육아휴직을 냈어요.
    회사에서는 제가 처음 육휴를 내는 것이어서, 말이 많았지만
    게의치 않고 돌까지 좍~ 내어버렸어요. ---그 이후 회사에서 여직원들 출산하면 다 육아휴직을 내는 분위기로 바뀌었어요. 물론 돌까지 내는 사람도 있고 적게 내는 사람도 있구요.

    돌까지 제가 데리고 키웠구요.

    돌때 복직하면서 또 이걸 어쩌나 걱정 많이 했는데
    출퇴근 도우미, 입주도우미 다 실패하고(좋은 사람을 못 만나고 저희 애가 싫어했어요)
    아파트 단지 아주머니에게 개인탁아해요.

    의외로 적응 잘해서, 지금 3달째. 출근 중이네요.
    울 아가는 아침에 일어나면 옷 입고, 엄마랑 같이 나가서 이모집으로 가는걸 즐거워해요.
    요즘에 저녁에 제가 데리러 가도 집에 안 가겠다고 버티네요.

    힘내세요^^
    엄마는 강하잖아요.

  • 4. 똑같은 상황
    '08.6.12 5:38 PM (210.217.xxx.131)

    이었어요, 저도.
    친정은 미국에 있고, 한국에는 인척이 아무도 없고, 시댁은 1시간 반거리에 있는데다가 두분이 다 활동하시고...

    육아도우미 연결하려고 직장 복귀전 2달 부터 알아봤는데요, 정말 힘들어요.
    한분은 점심먹고 아기가 어떻게 되는지 말던지 주무셨구요, 다른 분은 연세가 많은 분이셨는데 시키지도 않은 집안일을 해야 한다며 아기를 무조건 업어요. 아시죠? 아기들은 업으면 마구 자요. 제가 집안일 하시라는게 아니고 아기만 봐주시면 된다고 얘기해도 전혀 듣지 않으시고... 신랑이 보다 못해 그만 두시라며 보냈어요. 아이를 업고 하루 종일 계셔서 아이랑 눈 한번 안 맟주시더라구요.
    그 다음 오신 분은 열성은 있으신데 아이 키운지가 오래되서 어떻게 해야될지 전혀 모르시더라구요. 아기를 안는것도 너무 엉성해서 아이가 빽빽 울고 그랬어요. 마지막 분은 오신지 2시간 만에 가셨는데요, 당신 남편이랑 아이들 보내고 와야 하니까 9시까지 오겠다네요. 제가 출근이 8시반까지 인데 이분 오실때까지 기다릴 수 있나요, 그럴 수 있는 형편이면 차라리 재가 보고 말지!!

    회사 근처에 있는 어린이집을 죄다 가보았어요. 아기랑 조금이라도 유대감을 키우려면 집 근처보다 회사 근처가 나을 것 같았거든요. 집 근처면 아기랑 그만큼 더 일짝 떨어지고 늦게 보지만 회사 근처면 가는 동안 오는 동안 눈 맟추고 얘기도 해주고 할 수 있어서요.
    다행히 어린이집 중에 아주 괜찮은 곳이 있었어요. 영아는 없는 곳이었는데 다른 아기들의 표정도 너무 밝고 아이들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더라구요. 물론 시설은 더 좋은 곳도 많았지만 아기는 사랑이 필요한거지 좋은 시설이 필요한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돌되면 데려오라는것을 졸라서 4개월에 맡겼어요. 영아가 처음인지라 여러 선생님께 정말 사랑 많이 받았구요, 원장님께서 직접 키워주셨다고 말 할 수 있을 만큼 지극 정성이셨어요.

    그 어린이집에서 4세까지 다니고 5세에 유치원으로 옮겼는데 지금도 어린이집 원장님과 통화하고 가끔 만나서 교육도 상의하고 조언도 받곤 해요.

    영등포구 당산동에 있는 어린이집이예요. 근처에 직장이 있으시거나 거주하시면 소개시켜 드릴께요. 정말 믿을 수 있는 곳이예요.

    첫날 떼어놓고 돌아설때 흘렸던 눈믈과 걱정... 제가 복이 많은건지 좋은 분 만나서 걱정 안하고 키웠네요.

  • 5. 2번
    '08.6.12 5:47 PM (116.33.xxx.153)

    두 가지중엔 2번이요.
    시댁가까이가서는 애기 봐주시더라도 도움안될거라 생각합니다.

    애가의 성향에 따라 앞으로 많은 변수가 생기겠지만
    일단은 출퇴근 도우미를 좋은분으로 알아보심이 어떤지요.
    일주일에 두번정도 가사도우미 불러드리고 베이비시터는
    아가만 봐달라고 당부드리고요.

  • 6. 14개월맘
    '08.6.12 5:48 PM (150.183.xxx.140)

    덧붙혀서)
    저는 회사-집이 40분 거리로 이 도시에는 먼 편이에요.
    회사 직원들은 회사 옆 아파트로 이사하라고 조언을 했고, 그럴까 고민도 했는데...지금은 좋은 이모님 만나서 제가 출퇴근을 열심히 하는 편으로...

    회사 옆으로 이사하시는게 나을 거에요.
    잠시 외출이 자유롭다면 말이에요.

    저도 이모님 구한다고 여러명을 면접보고 했는데, 다들...너무 나이드신 분들은 별로...(60세)
    지금 이모님은 젊고, 적당한 연령의 두 딸이 있고, 두 딸이 저희 애를 또 좋아하고, 예의도 무척 바르고. 집 분위기가 화목하고, 무엇보다 엄마가 아니면 절대 안되는 저희 애가 이모네를 참 좋아했어요.

    어차피 도우미를 쓰신다면 우선순위를 정해서(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분은 못 구해요)
    면접 보세요. 딱 느낌이 올겁니다.

    전 애가 적응을 못하면 퇴직한다는 각오(?)로 사람을 구했어요. 구하는데 1달...^^;;

    지금 이모님은 둘째까지 봐주시겠다고 하실 정도에요.

  • 7. ...
    '08.6.12 5:56 PM (203.229.xxx.253)

    저는 회사도 멀고..연고도 없고.. 낳자마자 신랑과 저 둘이서 키웠네요.. 돌전부터 어린이집맡겨 지금까지 유치원에 보내구요.. 머니부족으로 개인탁아는 생각도 못했기에.. 애한테 미안한적이 한두번이 아니고..항상 미안하고 지금도 미안하고.. 결론은 어떻게든 됩니다.. 아플때가 가장많이 아쉽고 서럽지만.. 아이 나 신랑.. 어떻게든 살아가게되더군요.. 주변도움없이^^ 저보다 상황은 좋으신듯하니 충분히 잘하실겁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8. ...
    '08.6.12 6:00 PM (203.229.xxx.253)

    아 2번 추천이요. 그리고 단점이 주변에 급할때라고했는데 회사랑 가까우면 둘중 아무분 후딱 가시면 될것같은데요..(회사상황을 잘모르겠지만)그리고 갈정도로 급한거면 엄마가 어차피가시게될거구. 직장과 집 어린이집 가까운곳이 젤좋아요 ..

  • 9. 저는
    '08.6.12 6:22 PM (203.234.xxx.81)

    1, 2 모두 아님. 지금 사시는 곳에 사시면서 입주도우미.
    출퇴근 도우미나 시간제 베이비시터 모두 직장맘에겐 불안.

    저는 그냥 입주도우미 썼습니다. 출퇴근 도우미도 생각해 보았는데, 저녁 9시 넘어 봐주실분은 없더라구요. 비용도 너무 많이 들구요. (야근 많이 하면 출퇴근 도우미 오버타임 많이 나갑니다) 회사 다니다 보면 저녁 9시 넘는 일, 많잖아요. 사람만 잘 뽑으면 입주도우미가 아~주 편하답니다. 물론 중국 교포 도우미를 썼습니다. 좋은 분 만나서 지금도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 10. 알려주시와요~~~
    '08.6.12 7:37 PM (59.15.xxx.76)

    똑같은 상황 님~~~

    위에 글 남기신 자녀분 보내셨다는 어린이집이 어디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어린이집 이름과 연락처 정도만 알려주시와요...
    집이 그 근처인데, 요즘 제대로 된 어린이집 찾느라 이리저리 수소문한지 어언 3개월 되었습니다.

    쪽지가 보내지지 않아서요... 여기 댓글에 알려주시면 저도 한번 직접 방문해서 상담해 보려구요...

  • 11. 똑같은 상황
    '08.6.12 7:58 PM (211.178.xxx.84)

    영등포구청역(5호선)에 보시면 현대 홈타운이라는 아파트가 있어요.
    102동 101호 가정 어린이집이구요 원명은 '피터팬은 내친구'예요.
    전화번호 2633-8078이구요, 원장님 핸폰은 016-702-8078이예요.
    홈피있으니까 먼저 들어가 보세요.http://peterpan.0363.net입니다.

    아기들 이유식 부터 위생, 보육까지 정말 너무 황송한 대접을 받아서 작년에 유치원으로 옮길때 고생 많이 했어요. 유치원 중에 이렇게 까지 아이들을 사량하고 관리해주는 데가 드물더라구요. 5세반이 있으면 피터팬 계속 보냈을 텐데 원장님께서 영우아를 보려면 큰애들은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아기들은 손이 많이 가야하기 때문에 많은 인원을 욕심내서 받으면 절대 안된다구요. 저도 아기때문에 눈물 많이 흘렸던 엄마인지라 그말 듣고는 더 우길수가 없었어요.

    상담 잘 받으세요.

  • 12. 이어서
    '08.6.12 8:09 PM (211.178.xxx.84)

    원글님께 피터팬어린이집 홈피 알려드리는데 정확히 맞는지 확인하려구 쳐봤거든요, 그러면서 거기 친구들 어떻게 지내는지 사진도 잠시 보고요, '참여마당'에 보시면 친그들 사진들 많이 올라와 있구요, 그거 보시면서 분위기 아실 들 하고요, 글올리는 란이 있어요. 저희 아들 한참 애기때 다니던 형아들 맘도 아직 글 남길 정도이고요, 저도 5개월 9일 된 아기를 떼어놓은 모진 엄마였다고 자책할때 2개월인가 3개월 된 아기를 마기셨던 부모님도 아직 연락 하시네요.
    피터팬어린이집 생각하면 우리나라 육아 시설의 마인드가 다 피터팬 같다면 엄마들이 맘놓고 일할 수 있을 텐데 싶어요.

  • 13. 알려주시와요~~~
    '08.6.12 8:42 PM (59.15.xxx.76)

    똑같은 상황 님!!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원글님 사시는 곳이 그 근방이라면 좋겠네요.


    저는 당장 홈피로 달려갑니당^^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14. ...
    '08.6.13 7:34 AM (58.226.xxx.101)

    저도 직장생활하면서 애 둘 키우는 과정에서 많이 분노했었지요.
    아이들을 믿고 맡길 보육시스템이 부재한 나라.....
    전 돈 많고 많이 배운 사람들은 안 그럴줄 알았는데,
    주변의 집안좋은 의사, 교수님도 믿고 애 맡길 곳 찾느라 쩔쩔 매고 삽디다.
    이런 나라에서 일하면서 애들 낳아 기르는 엄마들, 정말 위대합니다.

  • 15. 임산부
    '08.6.13 10:26 AM (165.243.xxx.99)

    아 많은 댓글들 감사드립니다..ㅠㅠ 하루종일 머리가 복잡했는데, 그래도 2안을 많이들 추천해주셨네요. 귀한 조언 감사하고요, 깊이 생각해서 결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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