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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투표율이 제일 높았던곳은...
다른 부산지역 보다 2배 정도 높은 이유는
다름아닌 사은품 제공 이었다고 하네요
아침 6시부터 노인들이 등산복 차림으로 줄줄이 사은품을 받아갔다는데
선거법 위반 아닙니까?
투표율 저조한 젊은 사람들을 겨냥해서 좋아하지도 않는
치약이니 재활용쓰레기 바구니등을 준비했을리는없고
노인분들 투표참여율 올리려고 꼼수 부린것같지 않나요?
1. 그럼..
'08.6.5 10:07 AM (211.40.xxx.226)총선 때 나눠줬던, 저에겐 종이조각에 불과한 것이었으나, 할인권도 선거법 위반이 되어야하지 않나요???
그런 법에 대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특정인을 뽑아달라며 나눠준 게 아니면 선거법 위반은 아닐 듯 한데요...^^;;;2. 결과적으로는
'08.6.5 10:19 AM (211.44.xxx.187)사은품 종류는 일찍 물량이 바닥이 나기 때문에
집에 계시는 어르신네들이 물건 받을 겸 대거 아침 일찍 나가서 투표하는 걸 유도하는 효과를 낳았을 겁니다.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 분명합니다.
선관위에서 실재로 그런 결과를 의도했느냐는 별개로 치더라도 공정성 개념을 철저하게 탑재한 분이 그 지역 선관위 장이었다면 그런 불공정한 결과가 나오리란 걸 방지하기 위해 그런 사은품은 주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나 낮은 투표율을 방지하기 위해 무엇인가 선물을 주는 정책은 이미 지난번부터 시행하기 시작했던 것이고 앞으로도 확대 시행될 여지가 많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무엇을 투표의 댓가로 줄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투표 기권자에 대해 상보다는 벌을 주는 방식이 더 합당하다는 생각입니다만.3. 저
'08.6.5 10:21 AM (219.249.xxx.20)부산진구 삽니다.
정말 기가 찹니다만 우리 다음엔 꼭 바꿔요. 바꿀꺼에요.^^
출근때문에 아침 7시에 투표하러 간 신랑이 치약하고 영화할인권 두장 이리 들고 왔더군요.
저 11시에 가니 영화할인권만...
저도 종이조각이지만은 투표 많이 참여하라는 걸로 알고 있었답니다.
제발 다음에는 투표 좀 많이 합시다.
그리고 저네들 선거 출마한다고 사퇴하고 하는 보궐선거 사퇴하는 그분들한테 돈 받아냅시다.
지역단체 어려운 일할 때 쓰라고 책정된 에비비로 선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