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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는 어떻하나요..
스카 조회수 : 469
작성일 : 2008-06-03 00:22:59
전의경.. 모두 그런건 아니겠지만 명령에 죽고 사는 입장이라 어쩔수 없이 봐야 하는 끔찍한 장면들
같은 전의경이면서도 미친개 처럼 행동하는 이들을 미처 말리지도 못하고 봐야만 하는 전의경도 있겠지요.
국민들 앞에 죄인이 된 많은 양심있는 전의경..저들의 마음의 상처는 어떻하나요..
정말 집단 심리 치료 해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여.
전의경을 두둔하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양심이 있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사는게 회의가 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 입니다.
혹 .. 제가 안해도 되는 걱정을 하는 걸까요..
IP : 219.255.xxx.1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의경만
'08.6.3 12:27 AM (218.232.xxx.111)상처입는건 아니죠.
시위현장에서 인권을 유린당하며 폭력당했던 사람들..그걸 지켜본 사람들도 모두 상처입겠죠.
정말 상처입어야 할...정신상태이상의 일부 전의경들..이들은 아마 상처 안입을겁니다..
이게 더 심각한거 같습니다.2. 저도
'08.6.3 12:29 AM (211.108.xxx.131)어느정도 걱정이 되어요. 지금.. 어제 취침점호 보장하라는 시위대의 구호가 전경들에게는 어떻게 비춰줬을까요? 어차피 내일 또 올거면서... 밤을 새고 시위를 하면서. 그때문에 자기들은 잠도 못자는데... 취침점호 보장하라는 구호는 입으로 읊는다. 그리고 비폭력 평화시위라고 주장한다라... 이것도 일종의 정신적인 폭력이라고 생각해요. 군대는 그만큼 갇힌 공간인데요. 지금 우리가 왜 이러는지 그사람들이 알고나 있을까요?
이런 댓글을 밑에도 달았는데.. 여기도..^_^;;
정말 과잉진압한 몇명은 쳐죽이고 싶게 밉지만... 대다수의 전경아이들은 그냥 마음이 아플뿐이예요.3. 스카
'08.6.3 12:31 AM (219.255.xxx.197)압니다. 하지만 시위 현장에서 폭행 당했던 피해자들은 등뒤에 국민이 버티고 있습니다.
헌데 선택권도 없이 시위 현장에 배치되어 판단력도 필요 없이 이런 장면을 목격헤야 하는 양심있는 전의경에 대해 말씀 드리는 겁니다. 말대로 개 쓰레기 같은 전의경들읜 상처 안입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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