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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드디어 해냈어요!!!! ㅠ.ㅠ - 소고기 고시연기!!

ⓧPianiste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08-06-02 19:14:04
아 진짜 KBS1 뉴스에 나왔어요.
정부에서 고시를 재검토해서 다시 한다고 나왔다네요.

지금 제 눈앞에 펼쳐지는건...
이번 촛불문화제에서 부상당하신 분들.............

그분들의 힘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까지 끌어낼 수 있던거에요.
우리가 드디어 해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적어도 오늘은 축하해도 될만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
하지만 절대 방심하지 말아야합니다. 이 정부가 어떤 정부입니까.


오늘 잠깐 행복해하고, 다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면서,
내일부터 다시 정신 바짝 차려서 정부를 감시하고 반대해야겠습니다!!

P.S.

저도 역시 보궐선거땜 잠깐 물러선거라고 생각해요.
상대방 수가 다 보이는데 거기 넘어갈리는 없겠죠? ㅎㅎㅎㅎㅎㅎㅎ
IP : 221.151.xxx.20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2 7:14 PM (121.128.xxx.13)

    저거 6.4날 재보궐 선거 때문에 쇼 하는 겁니다. 6.4날 선거 결과 나오면 6.5날 고시 할 겁니다.

    아니면 연휴 때 사람들 놀러 갈 때 스리슬쩍 특별 고시하든가.. 답은 하나 뿐입니다.

  • 2. 다른분
    '08.6.2 7:15 PM (220.120.xxx.193)

    들 말마따나 보궐선거용 립싱크가 아니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멀하든 믿을수가 있어야지요.원../
    그나저나..피아니스트님..고생많으시네요..오늘 날씨도 엉망인데.. 몸도 추스려 가시면서 힘내세요. 화이팅 !!

  • 3.
    '08.6.2 7:16 PM (59.9.xxx.245)

    하는거 맞네요..기생충들..

  • 4. 동감
    '08.6.2 7:16 PM (218.237.xxx.176)

    M , B 씨 눈을 보세요, 이제부터 정신바짝 차려야하는이유입니다

  • 5. ..
    '08.6.2 7:16 PM (58.140.xxx.209)

    그럴까요. 고시연기 많이 했잖아요. 그러고서 지네들끼리 쑥덕거리다가 갑자기 고시해 버렸잖아요.
    지금도 하나의 show.라고 생각해요.

  • 6. 모두들
    '08.6.2 7:16 PM (123.248.xxx.93)

    너무나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이렇게 피가마르고 애가타도록 연기, 연기만 할건지...
    한번 피흘리면 한번 연기되고...가슴이 아프고 답답합니다.

  • 7.
    '08.6.2 7:17 PM (125.186.xxx.132)

    ㅎㅎㅎ속아온날들이 하루이틀이어야죠

  • 8. -_-;;
    '08.6.2 7:17 PM (211.41.xxx.37)

    한두번 당한것도 아니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9. 절묘한
    '08.6.2 7:17 PM (203.234.xxx.117)

    타이밍입니다. 이것마저 연기되지 않았다면,
    칠흑같은 어둠과 빗속에서, 우박까지 맞으며 싸울 생각을 하니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내일부턴 다시 힘차게 거리로 나서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10. 저도
    '08.6.2 7:18 PM (219.251.xxx.220)

    저도 쑈라고 생각합니다....
    타협의 생각이 있는 사람이면...주말에 그렇게 시민들을 제압하지 않았을겁니다....
    선거에서 확실히 국민의 무서움을 보여줘야합니다..

  • 11. ...
    '08.6.2 7:18 PM (67.85.xxx.211)

    보궐선거용 립싱크가 아니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22222222
    Pianiste 님, 수고 많으십니다.
    건강 잃지 마십시요!!!!

  • 12. 안심 일러.
    '08.6.2 7:19 PM (222.109.xxx.185)

    단순히 "연기" 한거잖아요. 폐기가 아니고...
    제대로 재협상 해올 때까지 절대 안심하면 안될 것 같아요.
    혹시라도 재협상 한다해도, 대운하, 민영화 등등을 생각하면 이명박 정부가 물러갈 때까지 계속 시위했으면 좋겠어요.

  • 13. ...
    '08.6.2 7:19 PM (211.209.xxx.150)

    고시는 이미 한 거고... 그래서 고시 연기란 말은 좀 이상하고
    관보에 싣는 걸 연기한다는 소리인가요?

  • 14. 속지마세요
    '08.6.2 7:19 PM (125.142.xxx.201)

    철회도 아닌 연기일 뿐입니다.이미 우린 알죠? 소고기로 시작 되었으나 지금의 분노는

    소고기를 넘어섰습니다.대운하,민영화 대대손손 우리자손들마저 괴롭힐 정책들...

    결론은 하나입니다

  • 15. airenia
    '08.6.2 7:21 PM (218.54.xxx.150)

    절대 속지 말라는거에 한표~

  • 16. 일단
    '08.6.2 7:22 PM (59.13.xxx.46)

    한숨 돌리고 우리도 재충전해야죠. 피아니스트님 너무 고생하시네요.

  • 17. ㄴㅁㅁ
    '08.6.2 7:24 PM (220.116.xxx.155)

    절대 긴장풀면 안되요!!쇼가 아니길 바라지만..믿지 못한다!!!

  • 18. 이거요
    '08.6.2 7:24 PM (118.216.xxx.31)

    이거 "보궐 선거용" 선심이에요.

    제발 이성을 차리고 그들의 속임수에 두 번 넘어가는 일 없도록 조심, 조심 합시다.

    우리 모두 정신 똑바로 차리자고요. 으쌰 으쌰!!!

  • 19. ..
    '08.6.2 7:26 PM (61.106.xxx.13)

    연기이지 폐기가 아닙니다.

  • 20. 쇼 의견에 동감요
    '08.6.2 7:27 PM (219.249.xxx.245)

    한나라당이 국민을 위하는 날은 선거 때 뿐 ㅡㅡ;;
    저래 놓고 갑자기 관보게재 하겠다고 나설겁니다.
    재협상 소리 나올때까지 우리가 속으면 안됩니다!

  • 21. ⓧPianiste
    '08.6.2 7:28 PM (221.151.xxx.201)

    아 정확하게는 고시를 관보에 싣는걸 연기했다는거죠

    고시연기는 한번 했었구요.

    정말 정신 바짝 차려야죠. 저 이제 나가볼게요~

  • 22. ,,,,
    '08.6.2 7:28 PM (211.214.xxx.225)

    눈에 보이는 꼼수.....

  • 23. 감사 드려요
    '08.6.2 7:31 PM (219.253.xxx.166)

    이젠 어느새 mb의 국가 정책 중 하나가 미친소 수입이
    되어버린 상태입니다.
    mb는 우연히 설정된 과제라고 해도 한번 설정되면
    그걸 삶의 목표로 삼는 집착성 성향의 소유자입니다.
    대운하이든 미친소이든 민영화이든...
    내용은 상관없습니다.

    고시의 효력은 관보에 게재해야 발생합니다.
    관보 게재 연기는 실상 고시 연기입니다.
    고시 철회도 아니요, 재협상도 아니요, 단지 연기...

    다만, 이번 일은 순전히 시민들의 힘을 통해
    이뤄진 점에서 기뻐하고 축하할 일은 맞습니다.
    아직 목표 달성은 아니지만 해낸 겁니다.
    피아니스트님께, 손지연님, 많은 82쿡 가족들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 24. 꼼수
    '08.6.2 7:32 PM (203.81.xxx.153)

    민심 달래기용 rhat

  • 25. ...
    '08.6.2 7:33 PM (124.111.xxx.76)

    폐기해야 믿을래요.대운하고 의료보험이고 공기업 민영화고...뭐든지...
    상수도는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민간 위탁을 하는 게 아니라,국내 기업이 해외에 상수도 시설 계약을 따내는데 도움 주려고 위탁한다는 거네요.목적이 잘못되었으니 이것 또한 반대예요.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된 상수도를 갑자기 한 기업에 특혜를 준다니,이 정권 끝나면 그 기업 대감사를 해서 끝장내려고 하는지....

  • 26. 제대로 미쳤구나
    '08.6.2 7:35 PM (121.131.xxx.127)

    우리가
    고시 게제 날짜 가지고 시위했니?

    우리가 연기와 취소의 뜻을 구분 못하니?

    이 등신들은
    언제까지 이런 식일 건지.

    애쓰신 여러분

    대국민용입니다.

    정부가 저렇게까지 하는데 쟤덜 왜 저래?
    이렇게 끌고 가는 겁니다.

    모레 보선이고
    외국의 시선이 쏠리기 때문이고
    장기전으로 가자는 겁니다.

    ㅠㅠㅠㅠㅠㅠ

  • 27. ...
    '08.6.2 7:37 PM (121.130.xxx.113)

    보궐 선거가 걱정이네요...
    설마하니, 싶었는데 설마가 사실로 드러난 게 지난 선거였잖아요ㅜ.ㅜ

  • 28. 오늘
    '08.6.2 7:42 PM (121.125.xxx.201)

    김미화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에서 한나라당 관계자가 나와서 전화 통화 했는데요..
    "재협상이런 말이 뭐가 그리 중요하냐.. 앞으로 국민들이 먹고 안심할수 있도록 보안할 수 있는 부분은 보완할것이다. 재협상 이런 말에 크게 집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그리고 장관몇명 교체되면 국민들의 여론이 많이 달라질것이다."
    이렇게 얘기 하던데요..
    보궐 선거 때문에 '쇼' 하는 것이지요.
    아직도 국민들의 뜻을 모르니..쯔즈
    우리 국민이 장관 교체 되는걸 원하나요..?
    다들 그 밥에 그 나물 인것을 ...
    우리 국민은 재협상을 원해요.. 땅나라당아~~!

  • 29. 이것들이
    '08.6.2 7:42 PM (218.52.xxx.187)

    국민을 아주 가지고 놉니다..놀아...

    아까 낮에는 대운하도 일시 중단이라 해놓고선..지금 대운하 중간 이야기한적 없답니다..

    이 쥐 들이...아주 발악을 합니다..그려.

  • 30. ..
    '08.6.2 7:46 PM (222.109.xxx.118)

    보궐 선거 때문이지 촛불들 때문이 아닙니다.
    방심하면 안됩니다.
    어떤 작자들인데요!

    축제고 뭐고 느낄 겨를도 없습니다.

  • 31. 아니예요~
    '08.6.2 7:55 PM (124.50.xxx.177)

    다들 아시잖아요.
    쇼~ 하고 있다는 것을요.

    늘상 하는 쇼~ 인데..
    긴장을 늦추면 안됩니다.

    보궐선거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또 시작할겁니다.

  • 32. @@
    '08.6.2 8:03 PM (125.187.xxx.151)

    장관을 몇 명 교체하거나 말거나 관심도 없다.
    세상에나 아직도 헛소리나 해 대고 앉았으니
    한심해서 한나라당이냐.

  • 33. 냉정하게
    '08.6.2 8:12 PM (58.236.xxx.156)

    이런말씀 드리긴 싫지만 그래도 해야겠습니다.
    아직도 이정부를 제대로 모르시는군요.
    제목에 '우리가 해냈어요'라니요.
    우리가 해낸건 실제로 아무것도 없어요.
    정말 순진하신분들 많으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그렇게 우리를 가지고 노는겁니다.
    대운하가 확실한 증거입니다
    한다고 했다가 여론에 밀려서 수면밑으로 잠수했다가 정부주도로 안한다고해놓고 정부부처내에 tf팀 구성해서 했다가 그거 들통나니 해체하는척했는데 그게 그대로 존재한다는거 뒤늦게 알게되었잖아요.
    그뿐이던가요.
    대운하가 경제성이 없다니까 관광용으로 만든다고했다가 이래저래 소리들으니까 대운하를 4대강을 정비하는 걸로 살짝 포장을 했다가 본격적으로 정면돌파한다고 하잖아요.
    이게 대선후부터 지금까지 6개월째 그들이 하고있는 일이예요.
    촛불집회한다고해서 그들이 지금 항복한것처럼 보입니까?
    그들은요
    쇠고기도 끝장토론이네 뭐네하면서 국민들앞에서 쇼할거 다하고 청문회하고 그다음날 기껏 한다는 소리가 '국민들과 이야기가 잘됐다. 계속 진행한다' 이거였죠.
    국민들은 외려 토론하면 할수록 청문회하면 할수록 협상과정에 의문을 더 갖게 되엇는데 말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들은체도 안하고 계속 자기들 길로 가고있을뿐입니다.
    제발...감정적이 아닌 이성적으로 파악하시고 제대로 보십시오.
    그래야 긴 싸움에 지치지않을것입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결과물을 얻게 될것이구요.

  • 34. 마지막까지
    '08.6.2 8:33 PM (220.94.xxx.231)

    지치지 않고 제가 할수 있는만큼 때론 더이상 힘을 내겠습니다.

    아직 신혼이라 애기는 없지만.......우리 아이들에게 과오를 범하고 싶지 않네요~ >.<

  • 35. 속지마세요
    '08.6.2 9:01 PM (122.128.xxx.94)

    선거 끝나면 고시 할 껍니다..

  • 36. 쇼를해랴
    '08.6.2 9:09 PM (211.41.xxx.31)

    보궐선거 절대 한나라당 및 무소속은 절대 되지 말아야해요. 아주 국민이 단순하다는 논리로 일을 이런 식으로 하나본데 천만에 말씀이네요. 무조건 재협상해야한다. 지금 나오네요..민노당에서 티비에 관보게재연기는 미봉책이라고. 똑똑한 우리 국민들 끝까지 힘내요~~~

  • 37. 생쑈에 한표
    '08.6.2 10:55 PM (122.45.xxx.78)

    그렇게 속고도 아직도 모르나보네요.
    다들 말한대로 보궐끝나면, 고시할거고, 민영화 계속 추진될거고
    땅파기 본걱젹으로 들어갈거예요.
    얼마나 해먹을런지.....나라꼴이 얼만큼 절단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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