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에 대해서 ...... [64] 페르시안블루 번호 29927 | 2008.06.02 조회 2181 일단은 목졸리는 사람(전경 수십명이 둘러싸서 양손으로 멱살을 잡듯이 목부근을 쥔 사진이 인터넷에 분명 있고 저도 봤습니다. 단 여성인지 남성인지 구분은 확실치 않습니다.) 사진 분명히 있습니다.
누군가가 당하긴 당했어요.
그러나 사망했다는 증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또 노란생과 주황색의 옷을 각각 입은 남자 두명이 전경들이 둘러싼 차량(전경차, 버스로 보였습니다. 역시 동영상이 인터넷에 있으며, 저도 봤습니다.)에서 노란옷의 남성은 팬티까지 무릎정도로 걸쳐질때까지 벗겨진 후 사방에서 전경들이 잡고 아래로 집어 던집니다.
그 뒤를 따라서 걱정이되는지 노란옷의 남자가 있는 아래로 주황옷의 남자가 뛰어내리지요.
문제는 노란옷의 남자가 바지가 걸쳐진채 부자유스러운 모습으로 다리쪽부터 떨어진것이 아니라 상체와 하체가 전경들에게 들려서 말그대로 던져졌습니다.
상태로 미루어봐서는 머리나 등이 그대로 바닥에 부딧쳤을 것이고 그 높이에서 그대로 바닥에 내팽개쳐졌으니 무사하지는 못할거라는 것입니다.
주황옷의 남자도 뛰어내린 후 아래의 전경들에게 그대로 둘러싸여 모습이 가려집니다.
평소 진압모습을 봐서는 충분히 전경들이 짓밟았을거라는 추론이 나옵니다.
그 이후가 문제입니다.
목졸린 여성과 두 남성.
위의 사실만으로는(이점에 대해서는 증거 영상이 있으니 딴지걸지 마시길...) 죽었다는 사망론을 단정짓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아니라고도 역시 말을 못할 상황입니다.
일단은 사망이니 아니니를 따질게 아니라 위의 사실을 널리 알려서 해당 인물들이 무사한지를 먼저 확인해야합니다.
그들은 적어도 못난 나를 대신해서 그곳에 나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들에게 미안하고 부끄럽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 그들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살아계시다면 다행이지만 혹시라도 사망이라는 짐작이 맞다면 우리들이 나서서 찾지 않으면 그대로 묻혀질 겁니다.
더불어 이들 뿐만이 아닌 거리로 나가서 실천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여러분들도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아프리카나 라디오21 등에서 생방송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 처참한 상황을 보아주세요.
그리고 기억해주세요.
폭력을 휘두르는 그들이 몰래 묻어버리지 못하도록 증인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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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이야기방>이야기즐 중-----제발 사실이 아니길
걱정 조회수 : 654
작성일 : 2008-06-02 19:10:02
IP : 58.230.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08.6.2 7:12 PM (210.115.xxx.210)처음엔 분명 여자분만 있어고, 과장된 감정표현에 사람들이 아니라고 판단내리니
좀더 그럴듯한 걸 다시 올린게 아닐까요?2. 침착합시다
'08.6.2 7:13 PM (83.78.xxx.137)그렇잖아도 시위대를 자극하기 위한 루머라는 설도 있고, 경찰 혹은 정부 측의 역공작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침착하게 사태의 진위를 먼저 가립시다. 철저히 확인한 다음,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혁명이 일어나는 거죠.
419처럼...3. 펌쟁이
'08.6.2 7:14 PM (61.76.xxx.217)확인되지 않은 글 퍼 날르지 마세요. 여기도 누군가가 켑쳐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4. 이런건
'08.6.2 7:15 PM (210.113.xxx.141)올리지 마세요 까더라처럼 위험한건 없는거 같아요
5. 자세히 읽어보니
'08.6.2 7:15 PM (210.115.xxx.210)1. 여자 목졸려 사망설에
2. 아까 바지 벗겨져 내던져진 청년 이야기가 합쳐진 얘기네요.
1번은 사진은 없습니다. 그냥 설만 있구요
2번은 그 청년 동영상 인터넷에 전체 유포되어있습니다만 사망했다는 설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두가지 이야기가 합쳐져서 나도네요
침착합시다. 승리의 그날까지 필승~!!!!6. ....
'08.6.2 7:16 PM (121.128.xxx.13)일단은 침착하게 지금의 기조를 유지해서 하나의 큰 과제가 해결되면 줄줄이 해결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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