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가 있어요
내 치부와 고통도 거의 알고 있지요
그친구 남편 잘 벌고 사랑해주고 세명의 애들 공부 잘해
걱정 없는 친구입니다.
생중계 보면서 남편하고는 통하지도 않고 가슴 답답해
그친구에게 전화하였네요
내 목소리 다 죽어가니 이유를 묻는 친구
너도 생중계좀 보고 소송에 참여좀 해라 하였고요
그친구 잘 살고 있는데 쓸데없는데 끌어들인다는 식의 반응 보여서
무임승차하려 하냐? 지금 병원에 실려가고 실명하고 난리판인데 했드니
우리 소고기 안 먹어!! 하네요
너 애들 급식 먹잖아 한우라고 한들 어떻게 믿냐 하였드니
아이 몰라 신경 안써 하고 마네요 참나..
왜 내가 아는 사람들은 죄다 이러는지 모르겟네요
직장 가면 어느 누구도 말 안꺼내고
한번 꺼내려 했다가 무색해져 꼬리내리구요
다들 속 편하게 사네요
이들을 어떻게 변화시킬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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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고기 안먹는다! 소송이니 그런거 끌어들이지 말아라..는 친구
bb 조회수 : 597
작성일 : 2008-06-01 15:33:06
IP : 58.140.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08.6.1 3:37 PM (121.183.xxx.1)안먹어도 제품에 너무너무 많이 들어가고
소고기 를 썬 칼이나 도마를 씻은 그물이 하천을 돌아 결국 너도 먹게돼...라고 하세요2. ..
'08.6.1 3:42 PM (220.78.xxx.82)멍청하게도 미국소라고 써있는 고깃덩어리만 피함 된다 생각하니 ;;
저 멍청한 사람들때문에 깨인 사람까지도 덩달아 피보게 생겼으니..
이대로 목적 달성 못한다면 정말 이나라를 떠나야지요.3. ..
'08.6.1 3:59 PM (122.43.xxx.105)그 친구의 아이가 먹는 급식,햄버거,젤리,라면 모든곳에 위험을 가지는 고기입니다.
4. ...
'08.6.1 4:50 PM (222.109.xxx.10)그냥 두세요. 그런 사람은 그렇게 살아야지 어쩝니까?
괜히 친구끼리 의만 상합니다.
정말 소고기 안 먹어주면 ..그것도 애국입니다. 미국소고기 안 먹는 거
그것도 불매운동 아닌가요? 좋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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