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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잘 쓰일가요?

가전제품 조회수 : 937
작성일 : 2008-05-30 13:59:08
이번에 이사를 가는데 가전제품을 새로 사야 하는데 식기세척기도 살까 해서요..

전 설거지가 너무너무 싫어요..ㅠㅠ

오늘도 어제 먹은거 못치우고 부랴부랴 출근했어요..(욕하지 마세욤..ㅠㅠ)

4식구 한끼 먹고나면 설거지가 장난아니게 나오네요..

만약 산다면 어느 브랜드를 사야 할까요?

실용도는 좋을까요?
IP : 221.161.xxx.4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5.30 2:02 PM (220.120.xxx.193)

    만족.. 근데..ㅠㅠ 일주일치 씽크대에서 썩혀둘데도 가끔.ㅠㅠ 아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ㅠㅠ

  • 2.
    '08.5.30 2:02 PM (116.36.xxx.193)

    다만 밥그릇에 밥풀 말라붙거나 그런거만 아니면 되요
    물에 잠깐 불려놓았다 넣으시고
    사방에서 물이 뿜어져나오는 원리니까
    그릇 너무 겹쳐지게만 안넣으면 그렇게 깨끗해질수가 없어요
    설겆이땜에 손이 거칠어질염려도 없구요

  • 3. 저는
    '08.5.30 2:03 PM (210.123.xxx.142)

    없으면 못 살아요. 물컵이나 접시, 반찬그릇은 먹고 나서 바로 헹궈서 넣구요. 밥풀 말라붙은 밥그릇만 물에 담궈놨다가 세척기 돌리기 전에 바로 헹궈서 넣어요. 이러면 개수대도 늘 깨끗해요.

    그냥 LG 12인용 제일 싼 것 사서 씁니다.

  • 4. **
    '08.5.30 2:08 PM (150.183.xxx.140)

    전 너무너무 사고 싶은데
    주방에 놓을 곳이 없어요...싱크대를 어찌 이따위로 설계를 한 것인지
    입주 1년 아파트인데..빌트인 할 수도 없구요.(정말 이상하게 싱크대를 설계하여)
    그렇다고 옆에 둘 수도 없어요. 그러고 싶지만..그럼 보조주방으로 나가는 문이 30cm밖에 안 남으므로.....주방 가운데 놓고 쓸 수도 없고. 에고에고...

    저라면 당장 삽니다^^
    저 설거지 좋아하지만 그게 365일 좋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저도 쉬고 싶을 때가 있고.....

  • 5. 처음엔
    '08.5.30 2:11 PM (203.244.xxx.254)

    저도 그릇몇개 해봐야 얼마나 된다고..사치품이라고 생각했는데요.아파트 옵션에 있어서 써보니..너무 편합니다.ㅋㅋ 생각보다 전기세? 수도세 큰 차이 없구요. 첨엠 좀 찝찝했는데.. 아침먹은거 살짝 헹궈서 넣어놓고 저녁먹고 돌리면 아침에 뽀송뽀송 - 단 세척 끝나고 물좀 열어놔야합니다. 안그럼 수증기 생김.ㅋㅋ 한결 여유롭죠

  • 6. 식기 세척기
    '08.5.30 2:12 PM (219.254.xxx.209)

    12인용 중고 샀어요,,저 이제 이세상 모든 가전 제품중 2가지만 빼고 다 없어진다고 하면 세탁기와 식기세척기 합니다,,,

  • 7. 말이필요없죠!!
    '08.5.30 2:22 PM (211.114.xxx.113)

    저는 지금 쓴지 6년쯤되서 너무 익숙해졌는데..
    맨처음 쓰기 시작하면서
    "어머나..이런 좋은 것을 이제야 알았다니...
    아!!! 억울하다...세척기없이 살아온 지난 날 돌리도!!" 했다니까요.
    지금도 식기세척기 안쓰시는 분들 너무 불쌍(?)해요...
    꼭 쓰세요.

  • 8. 식기세척기
    '08.5.30 2:28 PM (59.11.xxx.134)

    저희 시누이댁에갔을때 밥 다먹고나니 형님이,
    설거지하지말고 식기세척기에넣고 과일이나 깎아먹자 라면서
    주방에 오지말라고하면서 과일바구니를 내놓으시는데 정말 좋았어요....
    손님왔을때도 좋던데요....

    저는 무지 사고싶은데 주방에 놓을장소가 없어요.ㅠㅠ
    짬짬이 나오는 설거지거리도 만만찮아서 저라면 당장 사서 쓸거예요.
    쓰는사람은 그거 없으면 못살겠다던데요....

    직장도 다니시면 더 필요하겠네요.
    저는 남동생 결혼할때 직장다니는 올케 좀 편하라고 식기세척기 사줬어요....

  • 9. 그게
    '08.5.30 2:28 PM (116.122.xxx.102)

    빌트인 된게 아니라서 따로 설치하는데 동선이 좀 길다면 별로일수도..
    그릇 옮기면서 구정물도 뚝뚝 흐르고 은근히 번거로워 잘 안쓰게 됩니다..
    제가 그런경우인데 일주일에 세번쯤 쓰나?? 것도 일부러 산거 묵히면 돈아깝다는 생각에 억지로 씁니다만...
    사실때 동선도 꼭 고려하세요.

  • 10. 쓰기나름..
    '08.5.30 2:50 PM (116.120.xxx.169)

    잘 활용한다면 좋구요.

    그렇지만 손설거지만큼은 아니고..그릇쌓기할려다가 성질급한 전 그냥 씻는게 빠르더군요.

    대개는 좀 깨끗한 그릇이 많을때 식기세척기돌려요.
    정작 더러운그릇 눌어붙은 그릇이 많을땐 손이최고죠.

  • 11. 우리집 도우미
    '08.5.30 2:59 PM (124.50.xxx.22)

    저도 설겆이 싫어하거든요. 제가 싫어하는 일 대신 해줘서 항상 식기세척기에게 고마워하고 있어요.

  • 12. 강추
    '08.5.30 3:21 PM (211.197.xxx.216)

    식기세척기가 설겆이를 해주니까 부엌살림이 여유있어지고 넘 좋아요. 저희 신랑은 제가 식기세척기땜에 넘 좋아하고 자기한테 짜증안낸다는 이유로 덩달아 좋아해요. 4식구라 하시니 12인용 빌트인이 좋을거 같구 개수대옆 싱크대에 한칸에 넣는걸 권해요. 개수대에서 헹궈서 바로넣어야하니까. 브랜드는 예산에 따라 국산 lg, 동양매직에서 수입산 AEG, 밀레까지 다양. 시모가 쓰시는건 바흐네트, 제껀 지멘스인데, 국산꺼도 평이 좋고 상관없는듯.

  • 13. 제 경우는
    '08.5.30 3:25 PM (155.230.xxx.43)

    이제 사용한지.. 한 5개월되네요. 아파트에 입주해서 빌트인되어 있는걸 사용합니다. 첨엔 제겐 필요 없는 물건 같았는데요.. 요즘엔 토,일요일에 한번씩 꼭 돌립니다. 평일엔 맞벌이라 설겆이 감이 없어서 그냥 하구요.. 주말엔 하루치 모아서 저녁에 돌립니다. 그리고 저는 TV드라마 봅니다. 무엇보다 그릇들을 물에 불려놔서 대충만 흔들어서 넣어서 돌려요. 참.. 편하고 좋아요.

  • 14. 그거 없음 큰일나요
    '08.5.30 3:40 PM (121.157.xxx.164)

    집안일중에 제일 굼뜨고 제일 하기 싫은 것이 설거지인데요.
    신혼때부터 계속 식기세척기덕에 부부싸움의 절반이상을 줄이고 살고 있지 않나 싶어요.
    이사오면서 빌트인된 것이 있어서 저희것을 친정에 드렸는데,
    그딴 것을 왜 쓰냐고 하던 울엄마, 지금 잘 쓰십니다.

  • 15. 쵝오에요!
    '08.5.30 3:43 PM (203.236.xxx.225)

    진짜로 쵝오에요!! ^^
    신랑은 사자고 우기고, 저는 안된다고 우겼는데,
    사놓고 제가 맨날 쓰다듬어요.
    "얘 진짜 착하지 않아?" ㅎㅎ
    그렇지만 성공하려면 손으로 설거지 안하고 무조건 식기세척기에 넣기로 맘 굳세게 드셔야 합니다.^^ 하나씩 야곰야곰 손으로 하다보면 크게 혜택을 못느끼실 듯 ^^

  • 16.
    '08.5.30 4:04 PM (125.187.xxx.55)

    빌트인되어 있는 식기세척기 이사오고 나서 처음 딱 한번 써보고 한번도 안썼네요..
    식기세척기에 넣기 전에 일일이 헹궈서 넣어야 되고, 겹치지 않게 신경써서 넣어야 되고,
    다 되고 나면, 또 일일이 꺼내서 정리해야 되고, 끝나고 나서 보면 구석에 남아있는 밥풀들..
    무엇보다 손으로 설겆이하면 금방인데
    한시간 가량
    돌고 있는거 보면 제 성격엔 화딱지가 나서리..^^

  • 17. 사용한지
    '08.5.30 4:27 PM (211.192.xxx.23)

    15년 ,저놈 없었으면 부부싸움 1500번은 했을겁니다...

  • 18. ,,
    '08.5.30 4:27 PM (125.177.xxx.140)

    결혼 후 3개월동안 남편이랑 싸우다가 샀는데요..
    그 3개월이 너무나 아깝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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