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쯤 반년간 수도모니터 했었어요.
별건 없었고 가서 수돗물 만드는 과정 등을 간략히 듣고, 정수장에 가서 견학하고, 아리수 깨끗하다는 홍보 듣는 정도였어요.
신고나 의견제시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신 분도 있을테지만, 저는 위에 말한 정도였어요.
그런데 민영화 소식을 듣고 물값말고도 걱정되는 것이 있어요.
제가 가본 정수장은 서울의 일부만 담당하고 있지만, 매우 넓었고, 시설 설명할 때 들으니, 정수장 바깥으로도 많이 연결이 된 것 같았어요.
지하시설로 되어 위는 잔디밭으로 덮여진 곳도 있고요.
그런데 민영화가 된다면 그 땅들의 소유는 어찌될런지.. 무척 걱정됩니다.
그리고 제가 평범한 주부라 전문지식도 없지만, 민영화되어 기업 등이 그 땅을 소유하게 되면, 그 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들이 생겨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저보다 잘 아시는 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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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모니터 했었는데...
한때 조회수 : 389
작성일 : 2008-05-29 11:38:14
IP : 116.44.xxx.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다 운하때문
'08.5.29 12:26 PM (222.238.xxx.146)상수원이 수도공사 소유라서 민영화해야 운하 팔 돈도 나오고 운하로 파기 쉽다네요.
국가땅이면 절차가 복잡한 뭔가 있나봐요.
검색해 보심 나올텐데 저도 본 적이 오래돼서 좀 가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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