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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교들도 학교 체육복 아래 긴것에,위 짧은팔 못 입게 하나요?
저 역시 당연하다고 생각했었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구요.
그런데 올해부터는 학교에서 정해준
동복 체육복 입는 시기에는 아래위 긴 체육복.
하복 체육복 입는 시기에는 아래위 짧은 체육복만 입어야 한다네요.
왜 이런 규정이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복 체육복을 입겠다는것도 아니고 긴 체육복이든 짧은 체육복이든 다 학교 체육복이고,
학교에서 이런걸 재제하지 않아도 겨울에 짧은 체육복은 입지 않을것이고
여름에 긴 체육복을 입지는 않을것입니다.
설령 입는 학생이 있다하더라도 그게 문제가 되고 규제가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은 열이 많은 체질도 있고, 냉한 체질도 있는데
사복도 아닌 같은 학교 체육복 내에서도 마음대로 입을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없다는게 참 이해가 안 됩니다.
특히, 요즈음이나 가을 같은 경우는 위는 짧은 체육복을 입어도 아래는 짧은 체육복을 입기는 살살하게 느끼는
학생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바뀐게 있더군요.
여학생들 교복 치마에 앞 박음선을 학생들이 뜯어서 편하게 입습니다.
저희 큰 아이가 다닐적에는 그게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작은 아이가 학교 갔다 오더니
치마 박음선 뜯은 학생들 다 나오라고 해서 허벅지 맞아 친구들이 허벅지에 멍이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희 아이는 남자 아이라 상관이 없지만 그래도 속이 상하더군요.
학생들이 허벅지를 맞아 멍이 들은게 화가 난게 아니고
저희 큰 아이를 키워 본 경험으로 앞 박음선으로 인해 의자에 앉아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은 그게 참 불편합니다.
그리고 호주머니 사용도 불편하구요.
교복을 줄여서 타이트하게 입는것도 아니고, 교복 기장을 수선하는 것도 아니고.
물론 교복 규정으로 따지자면 잘못된게 맞지만
그 정도는 별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은데.
정말 학생들을 바로 잡아주기 위한 목적이라면 사전 경고를 해 줬어야 하지 않나요?
몇년을 그 부분에 대해서 아무런 재제없이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사전 경고도 없이 갑자기 교실에 학생부장이 들어와 바로 체벌을 한다는거 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위에 큰 아이를 보내 본 경험이 있고 지금 작은 아이가 다니기에 비교가 되는 겁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소심한 저 역시 학교에 건의 하지 못하고 이곳에 넋두리 해 봅니다.
1. 별
'08.5.29 10:50 AM (219.254.xxx.209)쓰레기 같은 규정이 다 있네요,,,날씨에 따라 또 자신에 건강 상태에 따라 추위를 더 탄다든지,,더위를 탄다든지,,,충분히 그럴수 있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다른학교 옷을 입고 온것도 아니고 사복을 입은것도 아닌데,,,,뭘 그리 까따롭게 하는지,,,참,,,,인간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왜 자기네 틀에다 사람을 구겨넣으려고 하는지,,,무슨 붕어빵이냐?
2. 제말이...
'08.5.29 10:51 AM (221.143.xxx.85)그말입니다.아직 아침일찍은 추운데...
울 애는 추워서 감기에 걸렸어요.굳이 반팔을 입어라하는...학교를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선생님들은 긴팔입으면서..애들이 무슨 실험용인가....
허리부분은 왜이리 꽉 맞게 재단을 했는지... 다른거 하나도 안부럽고 일본교복은 부럽습니다.
무슨 은행원들 같은 옷에 비싸기만하고 째여서 입기도 숨쉬기도 불편하고....
명박이도 그렇고...... 사소한거지만 교복도 그렇고...... 중이 절 싫으면 떠나라는거겠죠...?
어디로 가나...... ㅠㅜ3. 별
'08.5.29 11:06 AM (124.50.xxx.137)아니 이제 정말 공화국이 되는건가..무슨 애들 긴팔 짧은팔까지 관여합니까..
교복도 자기들 입고 싶은대로 입는데..
그 선생님 정신 없으신가 봅니다.4. 어느 학교
'08.5.29 11:25 AM (121.185.xxx.116)예요?
그 교육청에다 위에 말씀하신걸 그대로 말씀하세요.
알려주시면 저도 말하고 싶어요.
진짜 이상한 규칙이 다 있어요.한국엔,,,5. 학교 규정이라기 보
'08.5.29 11:15 PM (218.48.xxx.119)체육 선생님 개인 권한이 더 큰 문제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 아이 중학교 다니는 3 년 동안
담당 선생님에 따라 꽤 차이가 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