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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국민을 섬기기 싫은 거지?” 촛불집회 강제연행에 울분
이준기 홧팅! (젖준기라 놀려 미안...ㅜ.ㅜ)
이왕이면 시위에 한 번 나와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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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적 '일지매'로 활약 중인 이준기가 촛불집회에 대한 정부의 강경 대응에 맞서 직격탄을 날리는 글을 써서 화제다.
이준기는 28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국민을 섬기기 싫은 거지?"라는 제목으로 경찰이 촛불집회에 모인 시민을 강제 진압하는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리며 정부의 태도를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그는 글에서 "강경진압, 강제연행. 역사 속에 익숙한 단어들이다. 이 나라의 국민들이 웬만해서는 들고 일어나지 않는 국민들이 바보같은 국정에도 참고 힘든 생계를 유지하며 한나라의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버텨가던 그들이 무엇인가 참을 수 없었나 보다. 그래서 신문고를 두드리다 못해 거리로 나서 들리지도 않을 평화시위를 하고 있는 거다"라고 촛불집회의 의미를 규정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촬영 중 접한 뉴스들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다"면서 "평화시위는 잊어버리고 몽둥이라도 하나씩 들고나가 맞서야 정신을 차릴지 모르겠다"고 격한 감정을 토해냈다.
이준기는 "큰 선거 때나 국민을 섬기네 마네, 웃기지도 않는 거짓말로 눈시울 붉히기나 하지, 도대체 뭐하나 똑바로 하는 게 있나"면서 "늦지 않았으니 정신 좀 차리라"고 글을 맺었다.
이준기는 현재 충북 제천 오픈세트, 문경, 한국민속촌 등을 오가며 SBS TV 수목극 '일지매'(극본 최란, 연출 이용석)을 찍고 있다.
'일지매'는 지난 21일 첫방송부터 수목극 정상에 올라섰으며, 계급사회와 간신이 판치는 조선시대에 일침을 가하는 의적 일지매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남기고 있다.
이준기는 이달 초에도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런 난세엔 영웅이 필요해'라는 글을 올리며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와 촛불시위를 지지하는 뉘앙스의 글을 올려 네티즌 사이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 준기짱!
'08.5.28 9:32 AM (125.187.xxx.181)이준기, 전에는 별로 호감스럽지 않았는데
요즘 넘 넘 하는 행동보면 이뻐요~~
난세엔 영웅!! 우리 모두가 영웅입니다~2. 역쉬..
'08.5.28 9:34 AM (220.126.xxx.14)ㅎㅎ
많이 참았네요...
한번 터질때가 되었다 했는데...3. 개념준기
'08.5.28 9:39 AM (220.126.xxx.14)싸이 올린글 링크 합니다
공길 이후로 계속 그의 팬이네요
http://www.cyworld.com/25794838/2259425064. 대단
'08.5.28 9:39 AM (124.111.xxx.234)아직 어린데 정말 대단해요.
외압 무서워 저렇게 주장하기 쉽지 않을텐데...
유장관은 저것도 남이 써준거라고 하려나? -_-5. 제가 아는 준기는.
'08.5.28 9:45 AM (220.126.xxx.14)남이 안 써 줘요
예전에 혹시 남이 써 주는게 아니냐는 설이 돌때
당당히 또 올렸죠
'난 내 구역을 남이 침범하는거 싫어한다'는 뉘앙스 였던거 같은데...
그에게서 필요한게..컴퓨터, 술, 팬 이라 할 정도로
컴터 잘 다룹니다
얼마전 소고기 협상 나올때부터 대문글이 지금과 같았어요6. 준기가
'08.5.28 9:58 AM (128.253.xxx.111)영화, 화려한 휴가 에서, 무자비한 공권력에 맞서 싸우는,
의협심 강한 고등학생으로 나오지 않았던가요?
그 모습과 겹치는군요...
계속 이뻐해줘야겠습니다....7. 민이는 별사탕
'08.5.28 10:02 AM (122.153.xxx.130)어머 일지매가 SBS에서 하네요.
MBC에서 하면 한번 봐 줄까 했는데..
이준기가 저리 말했다니 다시 보게 되는데요..
저두 비호감이였는데...8. .
'08.5.28 10:10 AM (61.77.xxx.43)짜식.
괜찮은 놈이네. ㅎㅎ
그나저나 좀 다른 연예인들 입 안여나요?
국민 인기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9. 점 한개님
'08.5.28 12:23 PM (124.50.xxx.177)의 말씀에 동감이요~
국민들의 인기로 먹고 사는 사람들인 연예인들..
너무 침묵하는거 같습니다.
맘에 안들어요.10. 이야...
'08.5.28 3:32 PM (124.57.xxx.116)이준기씨 급호감이네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