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마음은 굴뚝 같으면서 지방에 산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소심하게 살아왔네요.
서명하는곳이 있으면 그거나 서명하면서.. ^^;
그러다가 오늘.. 경북 구미에서도 촛불 문화제가 있다는 걸 알게되서..
남편과 함께 손잡고 다녀왔답니다 >.</
ㅎㅎ 아무것도 한것 없는데 마냥 뿌듯하네요.
가보니 사람이 너무나 적어서 당황스럽긴했어요.
그래도 가서 스티커도 받고 현수막도 구입하고..
다함께 구호도 외치고 노래도 부르고.. 뭔가 한것 같은 기분에.. "무임승차" 겨우 벗어나기 시작한 기분입니다.
절대로 지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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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촛불문화제 다녀왔어요^^*
뿌듯하네요 조회수 : 570
작성일 : 2008-05-23 22:12:08
IP : 124.53.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23 10:12 PM (221.147.xxx.52)수고하셨어요 ^^
2. Pianiste
'08.5.23 10:19 PM (221.151.xxx.201)수고하셧어요 *^^*
3. .
'08.5.23 10:24 PM (219.254.xxx.85)오늘도 집회가 있었군요..저는내일갈라구요. 정운천해임부결소식에 급우울했어요.
4. 고생하셨어요
'08.5.23 10:27 PM (58.148.xxx.143)저도 애둘 들쳐업고 나가고 싶지만 아가들이 아파서요. ㅠ.ㅠ
5. ......
'08.5.23 10:30 PM (220.91.xxx.168)님같은 분들이 계셔서 촛불은 꺼지지 않을 꺼에요...
6. 광우병공포
'08.5.23 10:42 PM (117.123.xxx.97)고맙습니다. 온 국민이 모두 들고 일어날 때까지 전진입니다.
7. 수고
'08.5.23 10:52 PM (123.108.xxx.76)수고하셨어요.
우리 지치지 말고 끝까지 해요.^^8. ㅜㅜ
'08.5.23 11:03 PM (58.140.xxx.80)무임승차 하고잇는 사람으로써. 그래도 꼬맹이 둘이 있으니 못간다...자위하고 잇습니다.
그래도 이런 노력이 헛되지는 않겠지요. 미소고기 들어오면....ㅜㅜ
전노통을 다시 청기와집에 보낼수는 없을까요. 우리식탁만큼은 훌륭히 지켜내던 사람....안보만큼은 지켜내던 정도의 길은 가던 분이 그립네요.
전 노빠 아닙니다. 이분땜에 손해 막심하게 본 사람 이에요. 왜 그러햇을까...했지만 그렇기에 지금 우리가 이정도에서 그칠수 잇었을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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