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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다니고 싶습니다...방법을 알려주세요...
종교를 갖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교가 맞을것 같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등산길에 조계종 포교원이 몇개 보이더군요...
절은 아닌것같고요....(좀 가면 동학사가 있긴 한데...차편이 그래서...TT)
포교원은 어떤곳인지....궁금하고...
처음 신도가 되려면 어떡해 하는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전 가능하면 집과 가까운곳의 절에 다니고 싶습니다...
참 제가 사는곳은 충남 계룡입니다........
1. 저도 그렇답니다.
'08.5.21 1:39 AM (219.240.xxx.20)사는 동네가 같다면 함께 다니고 싶네요.저는 서울이라. 혹 광진구나 성동구 중구 쪽에도 다닐 만한 조용한 절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원글님 글에 묻어서 갑니다.
2. 동학사
'08.5.21 3:52 AM (219.252.xxx.232)는 어떠신가요? 제가 친정이 보령이고 시댁이 공주라 서울에서 내려갈때마다 남편과 동학사(대전)나 갑사(공주)에 가곤 한답니다. 서울에서는 집에서 가까운 봉은사에 다니고 있어요.
제가 엉터리신자인지라,가끔 괴로울때마다 일요법회에 나가곤 하는대 마음이 안정되고 좋네요.
절마다 다른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제가 다니는 절에서는 초보신자들은 본인이 원하면 기초 학당에서 매주 1,2회정도 정식으로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그렇게 3개월을 하면 정식 신도증을 준답니다.그리고 글쎄요 광진구,성동구는 잘 모르겠네요;;3. 절
'08.5.21 4:02 AM (207.6.xxx.119)직접 절에 등록해서 신자가 되는 것도 한 방법이고요,
시간 나실 때 법회에 참석하시면 됩니다.
저는 지금 직접 다닐 형편이 못 되어서 인터넷으로 예불을 드려요^^
http://www.yonghwasunwon.or.kr/default.asp
여기 사이버법당에 꽃도 바치고 반야심경도 듣고...
불심으로 대동단결입니다^^4. 자작나무숲
'08.5.21 8:10 AM (124.56.xxx.24)포교원도 절과 같습니다.
사찰은 대부분 접근성이 어려운 장소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자리한 것이 포교원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나 저는 동학사가 어떨까 생각합니다.
동학사는 비구니 스님 (여스님)들의 강원 ( 대학)이 있는 사찰이라서
그 분위기가 좋고
또 처음 종교에 입문할 때는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안목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냥 전통 사찰을 찾는 것이 좋을것입니다.
올바른 견해를 가지고 올바른 부처님의 사상을 전하는 곳을 접해야 합니다.
불자가 되기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따로 없어요.
그냥 가셔서 법문 듣고 예불 드리면 됩니다.
불교는 왠지 사용하는 용어도 익숙치않고
그 교리도 너무 철학적이어서
어느 정도 공부를 한 다음에 절에 나가야지..라고 저도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선수학습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더군요.
그냥 마음이 일어난 지금
부처님께 다가서세요.
많은 위로가 될 것이며
앞으로의 인생을 어떤 관점에서 살아가야할지도 확고해 질것입니다.
그리고 절은 강제성이 거의 없어요.
자신이 알아서 법회에 참석하는 거지요.
그러니 동학사 법회엔
한달에 한두 번
그리고 가까운 포교원엔 자주... 이렇게 하셔도 될 것 같아요.5. .
'08.5.21 9:11 AM (122.32.xxx.149)조계종 홈페이지에 가시면 사찰검색할 수 있어요.
검색되는 사찰명 클릭하시면 간단한 사찰 소개도 볼 수 있구요.
사시는 지역에 가까운 사찰 검색해서 몇군데 가보고 분위기 맞는데로 다니시면 될 거 같아요.
링크해 드릴께요.
http://www.buddhism.or.kr/guidance/introduce/temple/6. ...
'08.5.21 11:52 AM (58.143.xxx.78)저도 그렇답니다.님 http://cafe.daum.net/sorisan 어린이대공원역과 군자역 사이에 있는 법왕정사인데요.저는 절운동 배우러 갈려고 알아봤던곳이예요.
7. 저두요.
'08.5.21 12:55 PM (116.126.xxx.159)진작부터 절에 다니고는 싶었으나 절의 위치적 특성 때문에 손쉽게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가끔 절에 가면 엄숙한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느낌 때문에 가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8. 자작나무숲
'08.5.21 3:04 PM (222.105.xxx.199)저두요님.
그냥 법당에 들어가셔서 부처님께 삼배올리고
고요한 마음으로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됩니다.
내마음이 우주를 향해 열리도록 기원하면 더욱 좋겠구요.
그리고 시간이 되신다면
예불에 참석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절에서는 보통 사시예불을 매일 오전10시에서 11시 정도에 시작합니다.9. ...
'08.5.21 3:19 PM (125.187.xxx.55)저도 절에 가면 그 편안한 분위기와 차분해 지는 마음때문에 좋아합니다만,,
그냥 내가 가고 싶을때 가는게 좋지...
매여서,, 정기적으로 다니고 싶진 않던데...10. 저도
'08.5.21 3:33 PM (58.142.xxx.87)위에 저두요님 같이 엄숙한 분위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어요.
어려운 경을 소리내어 읽는 것도 많이 낯설었어요.
완전 초심자 거든요.
그런데 차근 차근 공부도 하고..옆사람에게 물어도 보고..
그러면서 조금은 친했졌다고 할까?..
전 불교 입문과 동시에 교리 공부하는 기초학당 수료하고(주1회,3개월)
지금은 불교대학 다니고있어요.
지금도 모르는건 마찬가지지만..
큰 사찰에서 매일 있는 법회 시간에도
한번씩 참석해 보세요.
그 절 신도가 이니어도 누구나 출입 가능해요.
또 불교방송도 시간되시면 시청해보세요.예불 시간이라도요.
또,인터넷 사이트도 둘러보세요.봉은사,조계사,한국 불교대학등.. http://cafe.daum.net/indelamang
그리고 101.9 BBS불교 라디오 오후7시 정목 스님이 진행하는
"마음으로 듣는 음악"
방송도 한번 청취해보세요.
스님 목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