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가 나라 걱정하게 될날이 올줄은 정말 몰랐는데
며칠 인터넷앞에 붙어 있다가 보니까
살이 4키로나 빠졌네요
살면서 불평불만이 많았지만 희망을 가지고 살았는데
이정권 들어서고는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를 않네요.
최소한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희망은 남아 있어야 하는데
이런 나라에서는 열심히 살수록 수정에 빠질거란 생각이 드네요
3일날 소극적으로 촛불하나 태우고 그냥오고
이후에는 무기력감도 들고 귀챦음도 들었는데
내일은 꼭 가야 할거 같습니다.
미혼이라 부양해야할 가족은 부모님 뿐이고
경제력도 어느정도 되지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으려면 내일 꼭 가야하고
앞으로도 긴장 늦추지 않고 이나라를 지켜봐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간되는 82님들도 많이 참여해주세요
선동을 하려는게 아니고
정말 힘없는 민초로 진심으로 여러분의 아이들의 미래와
가정이 걱정되서 부탁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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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시청앞 갑니다.
그때 샌 바가지 조회수 : 416
작성일 : 2008-05-13 18:15:30
IP : 221.147.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화이팅!
'08.5.13 7:04 PM (211.108.xxx.251)감사합니다.
잘 다녀오세요..!!
너무나 가고싶은 시골 사는 아짐..2. ...
'08.5.13 7:09 PM (118.217.xxx.61)저도 꼭 갈 거예요... 지치지 않게 힘내자구요!!!
3. 저도
'08.5.13 7:09 PM (220.75.xxx.247)위장병이 더 심해졌어요.
국가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이라도 내야할듯...
참 걱정입니다.4. ⓧPianiste
'08.5.13 8:42 PM (221.151.xxx.201)당연히 저도 갑니다
5. 저도
'08.5.13 8:58 PM (121.88.xxx.149)내일은 진짜 갑니다. 아무리 추워도 겨울옷 입고라도 갑니다.
헌데 낼 날씨는 어떻게 되나요?6. ⓧ미친정부
'08.5.13 9:12 PM (222.237.xxx.12)저도 님...
따뜻한 옷 꼬옥 입고 참석하세요..
9.10일에 참석해 보니..밤에 너무 춥더라구요..
왕복 4시간 거리지만..속 터져 죽는 것 보담은 낫더라구요..7. ^^
'08.5.13 9:48 PM (218.55.xxx.215)멀리서 오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고 멋지십니다.
저야 집이랑 가까우니 (걸어서 30분) 참여하는게 당연하지만 왕복 4시간거리에도 오신다니
제가 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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