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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였다하면 남편자랑^^
아는 사람들 중에 몇몇은 아주 남편자랑에 침이 마릅니다.
우리남편 능력있다..잘생겼다..나가면 사람들이 줄줄줄 따른다..돈잘번다..가정적이다..어쩌구, 저쩌구..
자랑도 얼굴 화끈거려서 못하겠구만 이젠 듣기도 좀 그러네요..
남편자랑만 빼면 참 좋은사람들인데
어찌그리 자랑들을 하는지...
그래도 매일 못사네, 사네..하는것보다야 낫지만..^^
1. ...
'08.5.11 9:53 PM (211.203.xxx.171)난 어찌 입만 열면 남편 흉만 보는지 .. 반성해야겠네요
2. 거북이산책로
'08.5.11 9:59 PM (211.215.xxx.245)젊었을때는 모이면 남편자랑이더니 이제는 모이면 남편 흉만 보던데요...ㅎㅎ
3. !!
'08.5.11 10:37 PM (218.238.xxx.154)우린 모이면 남편 흉보는데...
4. 반어법
'08.5.11 10:51 PM (211.192.xxx.23)아닐까요? 애들 자랑하는 엄마들 실상 들여다보면 애들 흠은 자기들만 모르고 다른 엄마들은 다 아는 경우가 태반인데요 ㅎㅎㅎ
5. ..
'08.5.11 11:07 PM (116.126.xxx.250)남편성토대회장 보다는 나아요.
같이 남의 남편 덩달아 성토 할 수도 없고 참 들으면서 곤란 하잖아요 ㅋㅋㅋㅋ6. 입만 열면
'08.5.11 11:49 PM (125.134.xxx.69)스르르 남편 흉보는 얘기만 나오는데...
사실 젊은 시절에는 정말 좋기도 하고 자존심도 있고 해서
좋은 얘기만 하려고 했었는데
이제 뭐 한 20년 살고 나니 도대체가 좋은 얘기는 잘 생각도 안나는군요^^7. 저는
'08.5.12 12:02 AM (222.234.xxx.104)아예 남편 이야기를 안합니다^^
어느날은 그냥저냥 살만한 사람이었다가
또 어느날은 아주 개똥보다 못할때도 있거든요
오락가락..
듣는사람들 헷갈리고 지겨울까봐 남편이 없는양..
도닦는양.. 그냥 들어만 줍니다.8. 남편자랑만이
'08.5.12 10:00 AM (59.11.xxx.134)아니고 아들자랑에 침이 마르는 엄마 있습니다.
저는 남들한테 남편이나 자기자식 자랑하는건 참 민망한데 그 엄마는 어쩜 그렇게 천연덕 스럽게 잘하는지.....
남들이 인정해야 정말 능력있고 잘생긴고 자랑거리가 아닌가요?
자기자식 안이쁘고 자기 남편 안멋진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우리 큰아들 (예를들어 철수) 철수는참 잘생겼어, 내가 아주 이뻐 죽겠다니까....
우리 둘째 영수는 옆모습도 어찌나 잘생겼는지 몰라....
우리 남편은 진짜 멋있어 너무 잘생겼고 성격도 무던한게 너무 멋져....
그냥 응,그래요....라고 대답은 해주는데 참 이해 불가입니다....9. 자랑 아니어도
'08.5.12 11:59 AM (218.153.xxx.104)자식 이야기 몇 시간이고 하는 엄마 만나면
머리 깨질 듯 아파요. 주체성이 없어 보입니다.10. 그게
'08.5.12 1:13 PM (122.35.xxx.81)경험상... 그게 좀 정도가 심하면... 반대의 스토리가 숨겨져 있더군요..
언젠가 그리 자랑이 늘어지던 사람의 부부싸움을 직접 목격하니....ㅠㅠ11. 전에
'08.5.12 1:16 PM (222.98.xxx.131)알던 애기엄마 만나면 70%는딸자랑, 돌도 안된애기 자랑할게 얼마나 있다고..ㅎㅎ
엊그제는 무슨말을 했고 어제는 사건이 있었는데 들어보면 애기가 무슨말을 한거고..ㅡ_ㅡ
자기 닮아서 똑똑하다고 은근자랑을..(어느 대학나왔는데 남편과 씨씨라고 만날 얘기함)
그리고 20%는 남편 자랑.. 그집 아저씨 바빠서 만날 늦고 가사엔 전혀 참여안하는데도
우리오빠가 이랬네 저랬네..
나머지 10%는 자기 처녀때 잘나갔다..등등..
지칩니다, 지쳐요..이사갔기에 망정이지...ㅜ_ㅜ12. 전
'08.5.12 1:59 PM (203.130.xxx.117)남편한테만 남편자랑 합니다.
우리 신랑은 밥도 참 잘먹어,
일어나기 힘든데도 일어나서 출근하네,
누구네 신랑인지 종아리가 너무 멋져.(흠.-.-)
밖에 나가면 입 닫고, 남이 자랑하려 하면 얼른 도망갑니다.13. 차라리
'08.5.12 2:00 PM (220.75.xxx.15)흉보는것보다 자랑하는데 더 좋은거 아닌가요?
좋겠네....라고 듣는게 좋죠.
좋은게 좋은거니.....그런걸로 꼬투리 잡을 필요가 있을까요?
전 입만 열었다하면 시댁 욕,남편 흉 보는 아줌마가 더 가엾어 보입니다.
우째 저리 사나 싶어서 같이 심난해지거든요.
물론 허물없이 털어놓고 싶은 이야기도 있겠지만 윗분들 마대로 도가 지나친건....
좀 그래요.
나중에 그 남편 만나게 되면 어머,하고 그 때 들은 말이 떠올라 혐오스럽게 보이거든요.
어떻게 저런 남자랑 같이 사나 싶기도 하구...
원래 그 말이 다가 아닌데 듣고 난 사람은 그게 전부인것처럼 생각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14. 자기 얘기는
'08.5.12 2:01 PM (218.144.xxx.137)5분도 할게 없는 친구들이 ...자식 얘기라면 1시간 훌쩍 넘깁니다.짜증 납니다.
15. 사실
'08.5.12 3:40 PM (121.172.xxx.57)뚜껑 열어보면 안그럴걸요? 자랑질이라도 해야 헛헛한 마음을 달랠 수가 있으니
그러는 거겠죠. 아무도 모르는 거랍니다. 오히려 반대일 확률이 높다에 한 표 입니다.16. 전..
'08.5.12 4:59 PM (211.59.xxx.220)남편 얘기만 나오면 울컥~하는데...
부럽네요..그분들.....
뚜껑열면 속이야 어떻든 제3자에게 자랑이라두 할 수 있는 계산적인 면이 있다는것이요 --;17. 딸딸이맘
'08.5.12 6:17 PM (222.109.xxx.161)누구든 완벽한것은 없습니다..못나도 내남편, 잘나도 내 남편이니 우리의 넓은 마음으로
감싸고 살아요... "가화만사성" 너무 좋은말 입니다..18. ㅎㅎ
'08.5.12 7:02 PM (59.29.xxx.37)제 주변엔 남편 흉 심하게 보는 사람은 있어도 칭찬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데
신기하네요
자식자랑은 해도 남편 자랑 하는 사람은 한명도 못봤는데 ㅎㅎ
그런데 너무 까놓고 자기 남편 흉 보면 그것도 굉장히 민망해요
차라리 칭찬 듣는게 낫다고 생각하세요19. 밥 사라고 하세요~
'08.5.12 8:14 PM (220.75.xxx.233)그렇게 잘난 남편 만나 덕보고 사니 남에게 덕 좀 베풀라고(밥사~) 하세요.
20. /
'08.5.12 9:13 PM (218.148.xxx.67)자랑할일 마나 좋겟다 ..그러게여 ㅋ
21. ^^
'08.5.13 2:03 AM (221.148.xxx.17)성격인가 보아요...근데 넘 자랑만 하는 친구나 주위사람들 보면 오히려 남편흉보는 사람보다 못한 경우인 사람들 같더라구요...자기가 부족한 부분을 감추고 싶어서 뻥질을 하는거 같은... 친구하나는 남편이 돈 잘번다..자기는 골프에다 맛사지 받으러 다닌다...하도 만나기만 하면 자랑질하길래...하루는 구체적으로 너희남편 얼마 버냐?하니 얼버무리며 200만원 번다고 그러구요...아이는 어디맞기고 골프치고 맛사지 받냐고 물었더니 골프칠때는 업고 나가고 맛사지 받을때는 배위에 올려놓는다하더라구요...뻥 맞죠?넘 자랑질하는 사람말 잘 안 믿어요....ㅋㅋ...불쌍하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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