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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혼내주기...

이와중에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08-05-11 12:58:03
좋은 방법 없나요?

살다살다 저런 민폐형 인간들은 첨봅니다

1. 저희집 천장으로 물이 새서 번지는데 1년이 다 되가는데 뻔뻔과 모르쇠로 일관

2. 새벽이고 오밤중이고 걸음걸이 공룡, 물건 떨어뜨리고, 문 쾅쾅 닫고... 애기도 없는데 소음이 장난 아님

3. 베란다 밖으로 물청소해서 우리집 엉망 만들기
  ---- 항의하면 베란다 청소를 하지말라는거냐 적반하장

말도 안 통하고 싸워도 소용 없을 것 같고 저런 인간들은 어떻게 대응을 하나요?

참고로 저 인간들 영@교회 다닙니다

교회다니면서 저런 뻔뻔 후안무치하다니...더 나쁜 인간들이랑는 생각

IP : 211.215.xxx.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
    '08.5.11 1:01 PM (121.144.xxx.215)

    미치겠습니다..윗집 어린 아이들 밤 낮, 새벽 안가리고 방방 뛰는거~~
    같이 아이들 키우니 가끔 이해는 하겠으나.. 아주 방목형으로 키우나 봐요.

  • 2. dma
    '08.5.11 1:09 PM (211.178.xxx.73)

    딱 2번이 우리집하고 똑 같네요
    신혼부부인데 킹콩 발걸음..잘려고 누워있으면 머리가 다 울려요
    하나 더하자면 집에서 딱딱한 슬리퍼를 신고 계단에서 뛰어다니는것
    뭐가 그리 바쁜지 따따따딱 내려갔다가 따따따딱 올라가서는 문쾅!!!
    요즘 이스트레스때문에 열받아 있다가 어제는 드디어 남편하고 한판했네요
    시끄럽다고 얘기좀 하라는걸 제가 안했거든요
    아니 생각해보면 모르나 왜 그리 이메가가 많은지
    전 망치를 들고 베란다에 나가서 탁탁탁두드리기...
    소심한 대응을 하긴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지들 하고싶은대로 하고사네요

  • 3. 미치죠
    '08.5.11 1:35 PM (218.148.xxx.135)

    남을 배려안하는 인간들때매 ..머라하면 속좁은 사람되구 참기는 너무하구
    그정도도 이해몬하냐그들 글져 인간적으로 대하고 넘기려하면 협조를 해야말이지
    개념엄는사람들

  • 4. .....
    '08.5.11 2:20 PM (125.178.xxx.34)

    저희 윗집이야긴줄....
    한술더떠서 베란다에서 물좀샌다고 집 안무너진답니다...
    우리가 방수페인트 벌써 세번칠했는데도 모른척합니다...
    새벽 세시에도 청소기 돌립니다...가구 옮겨가며...
    가족들 모이면 두시까지 천장이 울립니다... 8년째입니다... ㅠ.ㅠ
    도 닥는 심정으로 삽니다. 조금 위안이 되셨을런지...

  • 5. 층간소음
    '08.5.11 11:26 PM (61.105.xxx.12)

    미치죠.
    신경이 예민하다고 오히려 몰아부치기도 하죠.

    진짜 복수는
    소음에 무뎌져서 내 귀에 거슬리지 않게 되어
    스트레스 받지 않는 거죠.

    저도 무지 힘들었는데
    주변친척들이 어쩔수 없다고
    애기를 묶어놓을수도 없으니....(윗집은 애기가 있었어요)

    여동생도 조카들이 어리니 말 안듣고 뛰어서
    밑에집에서 항의가 많이 들어와서
    죄송하다고 음식도 갖다드리고 한대요.

    그러니까 희얀하게 윗집 소음이 거슬리지 않게 되대요.
    저는 그렇게 해결했어요.
    지금은 서로 인사도 하구요.

  • 6. 몸은 어른
    '08.5.11 11:26 PM (61.105.xxx.12)

    이지만
    생각이 소음부분에서는 애기라 여기시고
    마인드컨트롤 해 보셔요.

    내 행복을 위해서요.

  • 7. 가끔
    '08.5.12 1:27 AM (219.254.xxx.40)

    아랫집의 소음이 윗집에서의 소음과 동일한 조건에서 들린다면..
    저정도로 저런윗집들이 생겨날까요?

    저희 윗집도 만만찮은데..
    정말 조심성이 없어요.

    듣기싫어도 들어야하는 범주 외에..
    망치소리 시끄러운걸루 3개월정도 귀를 막더니..그 담은 드릴을 사다가 날마다 뭘 만드네요.
    도대체 뭘 만드는지...궁금합니다.
    작품을 할려면 사무실이나 공장을 하나 차리셔야지..
    애들 공부방위에서..해도해도 넘하네요.

    윗집 조용하면..이세상 지구가 다 조용하고..
    저집이 움직이는 날은,,,지진나는날같아요.

    날씨로 비교하면..햇빛쨍쨍한날과 우중중_장마철,,과 같은...

    참고살아야한다는데 뭔가모를 억울함이 있네요.
    이웃복이 없다로만..가슴치고 살아야하는지...

  • 8. 반대로
    '08.5.12 7:53 AM (99.237.xxx.109)

    저는 반대로 아래층 사시는 분 너무 예민하셔서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셔서 제가 노이로제 걸리는 줄
    알았어요. 아이가 2학년, 6살 여자 아이들 둘..
    어려서 제가 엄격하게 키우고 남에게 폐기치는 게 싫어서
    늘 조용하게 살았는데 저희 아이들이 시끄럽다고 여러번
    심지어 일요일 아침 9시에 불쑥 올라와서 다들 잠옷 바람에
    당황한 적도 있어요. 약간 정신병자 수준..자신도 자기가 많이
    예민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자기가 주택으로 가시던가..
    한 1년 저희에게 스트레스 주고 결국 이사가시더라구요.
    그이후로 저희 아이들 더 기죽고 조심스럽게
    생활하게 됐어요.
    다 지난 이야기이지만..
    기본적인 공동생활에 대한 기본이 안되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 9. 악기소리
    '08.5.12 10:19 AM (121.138.xxx.113)

    저는 아랫집 악기 소리 때문에 괴로워요.
    밤11시가 넘어서야 소리가 멈추는데, 소리가 멈춘후에도 귓가에 악기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요.
    요즘 아랫집 애들 둘이 바이올린, 첼로 배우기 시작했는데......
    진짜 힘드네요. 친해서 말도 못해요. ㅜ.ㅜ

  • 10. 저희는..
    '08.5.12 12:14 PM (220.120.xxx.160)

    윗집이 어찌나 뛰는지 부엌의 등이 깨졌더랬죠...ㅠㅠ
    윗집 아이들이 아들 둘에 딸 하나 모두 한덩치 하는 식구들..
    걸음을 발뒷꿈치로 걷는지 원..
    셋째 아들인가는 비만인거 같은데 그 아이가 계속 쇼파에서 쿵..!!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윗집에 올라가 봤더니..
    세상에 이런일이..!!

    거실과 방 하나가 놀이방 수준..
    리틀타익스 미끄럼틀과 볼풀장..
    시소. 자전거 .말 등등..
    이건 집이 아니고 실내 놀이방이더라구요..

    조심해주십사 말하고 내려왔는데
    말 하나마나였어요..
    그래서 참다못해 신랑이 올라갔는데

    이건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자기네 아이들이 뭐그렇게 뛰었냐며
    이정도는 아이들이 뛰고 살수도 있는거지,,하면서
    한번만더 이렇게 올라오면 신고한다구

    그래서 남편이 화가나서 한 발을 그 집 현관에 넣었더니
    당장 112에 신고하더라구요..

    정말 어의없었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도 어의없기는 마찬가지..

    경찰도 그 집 상황을 살펴보더니
    윗집에 조심좀 해주라며 권유했는데
    늘 마찬가지더라구요

    끝내 신랑이 이집에서 못살겠다며
    집팔고 이사하자해서 집내놨더니만
    10년은 꼭 살자고 인테리어 신경써 해놨더니
    내놓자마자 거래되서
    팔고났더니 얼마후 바로 1억이 올랐다는..ㅠㅠ
    저희는 잠시 전세로 살자해서
    고스란히 1억의 차액을 떠안고
    얼마후 대출 가득 받아서 똑같은 단지의 집을
    1억을 더주고 구입했다는...ㅠㅠ

    정말 그 집이 우리집과 무슨 악연이 있길래
    한동네에 사니 가끔 마주치는데요

    웃는얼굴에 침은 못뱉지만
    다 지난 이야기이지만
    마주치고 싶지않은 이웃이 제게 있답니다..ㅠㅠ

    진짜 윗집 뛰는 소리 이거 왠만한 무딘사람 아님
    노이로제 걸리기 쉽상이지요..

  • 11. 경험자
    '08.5.12 7:06 PM (218.48.xxx.56)

    저는 윗집에서 소음내면 올라가지 않고 밀대청소기로 그대로 천장 두드려줍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기네가 그러지 않았다고 할 사람들이거든요.
    말로 해서 안되면 그대로 되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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