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집회에 다녀왔어요

[부평 문화의거리]

어제 어떤분이 아이학교에서 집회참석말라는 문자왔다는 글 보고 정보를 입수해서
부평 문화의거리 촛불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른일하다 늦게 간 관계로
끝나는 분위기였는데요
거기서 청소년이나 젋은 청년들...또 아이아버지로서 앞에 나가서 자유발언 하시는거 보고
눈물도 나고 ,
감동이었어요

어떤 꼬마 (초등학생?)가
촛불을 들고 앞에 나가서,
부모님 따라 나왔다가 한마디 한다며..
"이명박대통령은 눈멀고 귀멀었냐..국민들의 목소리와 이 촛불이 보이지 않느냐...제발
우리를 봐달라"...하는 내용을
어찌나 또랑또랑하게 얘기하는지...
누구 딸인지 정말 ..기특하고 이쁘더군요

늦게 간지라
제가 가자마자 곧 끝나서 아쉬웠어요
오늘은 동암역에서 3시부터 10까지 한다고 하니
또 갈려구요

[>.<]

부끄럽네요..
저도 인천살지만...부평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안갔더니...
오늘 동암은 꼭 참석하겠습니다!!!

[힘내자]

애쓰셨습니다.
우리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