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놈의 쓰레기소 때문에 울적하고 답답한 아짐입니다.
그런데 제가 예전에 어떤 텔레비전 방송을 본 적이 있는데요,
정확한 프로그램명은 기억이 안나고 무슨 시사고발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은데
내용은.
어떤 아들이(3~40대 인듯 했음) 그 병에 걸린 어머니때문에 고생하는 내용이었고,
그 병은 너무나 위험해서(감염위험) 병원에서도 받아주지도 않는다.
간신히 분당 어디 병원에 갔는데 완전 격리시키고 의사들도 봐주지도 않고 퇴원을 종용해서 결국은 퇴원을 했다.
아들은 어머니가 이름도 알수없는 병에 걸린데다(치매 비슷했음. 사람도 잘 못알아 보고 했던 것 같음) 병원에서 받아주지도 않아 좌절한다.
대충 이런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그 병 이름이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인간광우병)'이었던 것 같은데 그 이름이 특이해서 '야콥이 뭐지? 사람이름인가?"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기도 하구요.
무슨 병이길래 병원에서도 안받아주냐, 안됐다, 하면서 본거라 기억에 남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엄청난 이야기라서...ㅠ.ㅠ
제 기억이 잘못된 거겠죠? 덜덜덜~
그런데 기억이 조각조각이지만 나름 선명해서요.
혹시 그런 방송 본 분 안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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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그런 방송 본 분 안계시나요?
내 기억을 돌려줘요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08-05-10 12:09:51
IP : 218.233.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10 12:12 PM (124.49.xxx.204)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id=38573
이걸까요?
어디서 봤는데. 아마 이런 프로 말씀하시나 싶어 담아옵니다.2. 으메
'08.5.10 12:19 PM (121.88.xxx.149)이 자료에 의하면 국내에 매년 50명정도 생긴다고 하네요.
헉.3. .
'08.5.10 12:19 PM (124.49.xxx.204)........... 작금의 상황이 저를 이렇게 만드는군요... 안타깝습니다....
4. ..
'08.5.10 12:20 PM (124.49.xxx.85)미국이나 우리나라나 광우병 환자가 없었던 것이 아니고 알려지지 않은 것이죠.
5. 내 기억을 돌려줘요
'08.5.10 12:23 PM (218.233.xxx.119)맞아요!
감사합니다. 제가 방송을 본 것이 맞군요.
저는 제가 무슨 상상을 하는건지...참 답답하고 이상했거든요.
그런데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은 뭐고 인간광우병은 뭔지 한번 찬찬히 기사를 읽어봐야 겠어요.
휴~~~일단 궁금증이 풀려서 너무 시원하군요. 감사드려요.6. ..
'08.5.10 12:29 PM (220.127.xxx.137).....전 비현실적인 이야기엔 몰입이 잘 안되는 사람인데..요
말세가 현실로 다가옵니다...7. 이런
'08.5.10 6:04 PM (121.88.xxx.149)사실을 의사들도 다 알텐데도 불구하고 의사협에서 발푠지 성명선지 정부대변인 노릇했다니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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