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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축의금 금액 100만원 어떤가요? 너무 적나요? 문의드려요..;;;;
혼기가 꽉찬 동생들이 저랑 남편에게 1명씩 있답니다.
동생들 결혼할 때 가전제품 안하고 축의금 100만원씩 생각하고 있는데, 금액이 너무 적나요?
지난글에 어떤분이 1천만원 얘기 하셨는데 그건 진짜 심하다고 생각했구요,
300만원도 저는 좀 많은 거 같은데..
저희 결혼할때는 동생들이니까 그냥 아무것도 안주고 안받고 했거든요.
저희부부 경제상황은 서민도 아니고 부자도 아니고 그냥 중산층이에요..
200 정도는 해야하나요? 다들 상황이 다르다지만 100만원은 너무 작은감이 있는건지 모르겠어서 여쭙니다.
저는 그냥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1. 네
'08.5.10 11:35 AM (211.244.xxx.157)그 정도면 적당하죠... 저는 시동생에 오빠라 둘다 예단으로 옷사입으라며 백만원씩 주더라구요. 그 돈 받고 백하면 아무것도 준거 없는거 같아 그 돈에 백 얹어 이백씩 했네요.
여동생이면 예단받은 돈 없다면 그냥 백만원하면 충분할거 같은데요. 웬만큼 부자가 아니면..2. ...
'08.5.10 11:37 AM (122.40.xxx.5)형편이 어렵지 않다면 보통 이,삼백은 하지요.
저도 장남 장녀 커플이고 결혼할 때 동생들한테 받은거 없지만
맏이라는 이유로 10년 훨씬 이전에
시누이나 여동생 결혼할 때 200만원 이상씩 해주었어요.
우리 결혼은 양가의 일절 도움없이 완전 독립적으로 했지만요..3. 내경우
'08.5.10 11:38 AM (124.111.xxx.92)라면 여럿도 아니고 1명씩이라면
또 장남,장녀입장이라면 다른 형제자매도 없는건데
서민도 아니고 부자도 아니고 중산층정도라면
100만원은 좀 부족한듯하게 느껴집니다.4. ...
'08.5.10 11:38 AM (121.134.xxx.121)울아주버님은 우리 결혼할때 십만원 하셨는데..ㅋ 비교되네요..
새삼스레 생각나서 맘이 아프네요..
찹고로 울 아주버님 박사수당까지 받는 대기업 팀장입니다..ㅋ5. 저희
'08.5.10 11:54 AM (58.148.xxx.67)시댁 식구들은 딱 제가 예단한 만큼 내셨더라구요,
새옷 사입으시거나 한복 새로 하신 분도 없구요,
물론 한복이나 옷은 한 번 입고 안입을 것, 특별히 문제 없다면
있는 거 갖고 입어도 전혀 서운하지 않죠,
근데, 딱 예단 간 금액만큼 축의금 내셨으니...
하다못해 남의 결혼식 가도 몇만원은 내잖아요,
제 계산이 이상한가요? 어쨌든 전 세월많이 지난 지금도 서운하답니다...6. ...
'08.5.10 11:55 AM (210.101.xxx.67)저는 전업에 여동생하나.동생 결혼해서 탈탈 털어 300 주었습니다.
동생은 그 돈 꿍쳐서 비상금 쓴다네요. 저도 결혼할때는 받은게 없구요.
동생이 넉넉한 형편이라면 차라리 돈을 덜 주셔도 될거 같은데,
저는 비상금 쓸거라고 생각하니 조금이라도 더 줄까 싶기도 했어요.
200정도 어떠실까 싶습니다. 빚져서 주시면 안되시겠지만 중산층이 되신다고 하시니까요.7. 글쎄요..
'08.5.10 12:14 PM (118.32.xxx.30)부족하지는 않은거 같은데요??
좀 더 쓰실 수 있으면 쓰시고 나면 뿌듯하긴합니다..
천만원에도 댓글 달았는데..
동생네 가서.. 제가 사준...저랑 똑같은 냉장고 보고 있으면 왠지 뿌듯해요..
남편도 좋아하구요~~ 가서는 냉장고 잘 돌아가냐?? 물어도 보구요^^
제 동생이 시누이한테는 전자렌지 받았다고.. 자기도 시누이 시집갈 때.. 전자렌지 해준다고 그러길래.. 생각했죠.. 저럴 때 막내티 난다구요^^
저는 장녀에 막내며느리.. 제 동생은 막내(둘째)에 맏며느리랍니다^^8. ..
'08.5.10 1:29 PM (218.36.xxx.106)전혀 부족하지 않은거 같은데요~22
저역시 장남장녀 커플이고 결혼할때 동생들한테 아무것도 받은거 없습니다.
맏이라고 해서 특별히 집에서 해준것도 없구요.
제 생각이 이기적이라 생각 되실수도 있겠지만 늘 그렇게 맏이니까 장남이니까 장녀니까 하는식으로 부담감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봐요.
전 동생 결혼하면 예단비빼고 그냥 축의금? 정도 생각합니다. 백? 저한테는 많다고 생각되네요.
집집마다 물론 다르겠지만..
동생이 형편적으로 좀 형보다 못하면 형은 동생도와주는걸 당연히 생각하고 동생은 받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던데.. 반대의 입장에서 보면.. 형은 동생한테 받기 미안하고 동생은 형한테 왜 내가? 이런 입장이 많이 있던데... 전 그냥 적정선에서 부담스럽지 않을만큼 축의금내면 된다 생각합니다.9. ..
'08.5.10 2:25 PM (118.91.xxx.198)저도 괜찮을꺼같은데요. 능력이 되면 더 하고싶지만..
10. ..
'08.5.10 3:22 PM (125.177.xxx.29)집마다 다르니.
우린 100 만원씩 했어요 10-5년 전이긴 하지만 형편껏 하는거죠
사실 동생한텐 받은거 없고 부모님 생각해서 드리는거고
전 1000 만원 낸다는 분들이 이해가 안되는데요11. 집안
'08.5.10 4:21 PM (116.120.xxx.216)분위기따라 다르겠지만...친정이 어렵지 안다면 적지 안을것 같은데요.
저는 아래 천만원 글 보고 윽 ~했습니다.12. .
'08.5.10 4:29 PM (125.177.xxx.139)100이면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동생이 언니 결혼할때 200했다던가..하면 거기에 맞추거나 더 주면 좋겠지만..
하나도 보태지 않은 동생에게는 100 딱 적당한데요..13. 형편껏
'08.5.10 6:43 PM (222.98.xxx.175)저희 친정엄마 모토 입니다. 본인들 형편껏 하는거라고 절대 더 많이 해서 가정경제를 곪게 해서는 안된다고 하십니다.
저희는 양가 합쳐서 5입니다. 모두 100만원씩 할 예정입니다.
본인들 결혼은 본인들이 알아서 하는거지요. 형, 누나가 줄 돈까지 계산에 넣고 결혼하나요?14. 동생들이
'08.5.10 8:17 PM (210.123.xxx.142)원글님 부부 결혼할 때 학생이었다면 모를까, 직장인이었다면 좀 그렇네요.
학생이었다 해도 마음으로 5만원, 10만원이라도 할 수 있는 거고...원글님이 100만원 하셔도 적지 않다고 봅니다. 장남 장녀가 무슨 죄 지은 자리도 아니구요.15. 저도
'08.5.10 9:00 PM (219.248.xxx.250)받은건 생각이 안나지만 ㅎㅎ
그래도 양가 동생들 두명씩이라 백만원정도로 생각해두고 적금 붓습니다16. .
'08.5.10 9:00 PM (121.135.xxx.218)원글이입니다. 많은 답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