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아이를 국제학교 캠프를 기숙사로 3주간 보내볼려고 준비중인데요
---중학생 되기전에 실컷 놀아라..그리고 뭔가...느껴보아라 뭐..이런 마음으로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보내보려는데....----
준비서류중에
야외활동중 신체의 일부가 훼손되도..학교에 항의하지 않겠다는 서명을 하라는 부분이 있어서요
물론 그런 일이 일어나지도 일어나서도 안 되겠고
그냥 형식적인것이겠지만 문장만으로도 섬찟해서요
갑자기 보내기 싫어지네요...ㅜ.ㅜ
원래 캠프보낼 때 이런 서명을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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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이런 글 올리기가 참..그렇긴한데요...^^
섬머캠프 조회수 : 681
작성일 : 2008-05-08 02:17:12
IP : 203.238.xxx.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국제캠프
'08.5.8 3:52 AM (222.232.xxx.139)이름이 뭔가요? 저같으면 그런 곳엔 안 보내겠어요. 아이가 야외활동중에 다칠 수 있는 상황이 가지각색일 것이고 원인도 가지각색일 것인데, 처음부터 각서를 쓰게 하는 건 상식에 어긋나는 것 같습니다. 이익만 챙기고 손해는 절대로 안 보겠다는 캠프측의 굳은 다짐으로 보이는데요.
2. 둘리맘
'08.5.8 10:03 AM (59.7.xxx.246)그런 서명 하라는 자체가 그 캠프의 수준을 보여주네요.
이름만 거창한 국제학교캠프고 아마 사립 학원 같은 곳에서 날림으로 계획한 캠프같네요.
보내지 마세요.
그런 글을 쓴 측이 아이들의 잘 보호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지는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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