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김상혁 등 연예인 “美쇠고기 몰아냅시다”
기사입력 2008-05-02 11:45 |최종수정2008-05-02 11:50
김민선·김혜성에 이어 하리수, 김상혁, 메이비, 김가연 등이 광우병 사태의 심각성을 경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리수는 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우병을 몰아냅시다’라는 제목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글을 올렸다. 하리수는 “항상 그저 생각만 해왔던 이야기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미국 쇠고기 수입에 관련해서 여러 정보를 들어서 알겠지만 목숨을 걸어야 하는 굉장히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하리수는 “모두 힘을 합쳐 막아야 한다”며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란 생각으로 무심코 지나치다간 무시무시한 결과가 자신의 일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상혁 또한 미니홈피에 “이제부터 여자친구 사귈 때 물어봐야겠다. 쇠고기 좋아하냐구”란 글을 올려 광우병의 위험성에 대해 두려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수 메이비는 미니홈피 바탕화면에 “5월 2일 청계천 7시. 잠이 안온다 정말. 힘내요 다들”이란 문구로 미국산 소고기 수입 관련 이명박 정부 탄핵 촛불 문화제를 적극 홍보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배우 김가연 역시 미니홈피 제목에 “미국산 쇠고기는 청와대 주방으로”란 쓴 비판으로 의견을 드러냈다.
<경향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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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희철 "고양이밥 줘..미친소 먹게될지 모르니"
기사입력 2008-05-02 08:3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정부의 미국 쇠고기 수입 정책에 반대하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다.
지난 1일 배우 김민선과 김혜성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각각 정부의 쇠고기 수입 정책을 반대하는 글을 써 화제가 됐다.
슈퍼주니어의 희철 역시 이날 자신의 미니홈피 제목을 "흠..이제 뭐 먹고 살지"로 바꾸고 메인에 "정말.. 팬들의 사랑만 먹고 살아야 하나"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저녁 8시30분께 사진첩에 자신의 고양이와 나눈 가상의 대화를 올려 간접적으로 광우병을 경고하기도 했다.
고양이에게 "네 밥 좀 달라"고 한 희철은 "왜 고양이 밥을 달라고 하냐"는 고양이의 질문에 "미친소를 먹게될지도 몰라서 그런다"며 광우병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했다.
이어 "(정부가)모든 사람들을 채식주의자로 만들어서 건강하게 만들려는 고도의 프로젝트가 아닐까 웰빙시대에 걸맞게"라며 정부의 미국 쇠고기 수입 정책을 비꼬았다.
한편 가수 겸 배우 하리수도 자신의 미니홈피 제목을 "광우병을 몰아냅시다!!"로 바꿔 팬들에게 광우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유명인들, 더 많이 목소리를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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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소 수입 반대하는 연예인들... 김민선, 하리수, 김가연, 김희철 등등
미친소싫어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08-05-02 13:40:39
IP : 218.232.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2 1:46 PM (220.78.xxx.82)역시 연예인들도 젊은 피가 틀리긴 하네요..인지도 높은 탑스타들은 이미 썩을대로 썩어서
이럴때 꼼짝도 안하겠지요! 이런일을 계기로 참신한 연예인들과 썩은 연예인들 표나네요.2. 김희철
'08.5.2 1:52 PM (121.140.xxx.15)아줌마지만 희철이 평소 예뻐하는데, 고맙네요.
수퍼주니어 팬들이 어마어마한데,
분명 큰 영향력을 미칠거예요.3. 올바른 사람들
'08.5.2 1:58 PM (218.39.xxx.224)평소엔 김희철군에 대해 별로 좋지 않게 생각했는데 생각이 있는 젊은이였네요..
수주팬들이 워낙 많으니까 이렇게 한마디 해주는 것이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젊은이들이 생각이 남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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