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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시 20분..

남편놈 조회수 : 696
작성일 : 2008-04-19 03:24:06
핸드폰 전원 커놓고 ,,

아직 귀가안하는 놈,,,

뭐하는 걸까요?
IP : 219.248.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9 4:09 AM (125.130.xxx.46)

    그런놈 여기도 있어요
    니삔놈
    에고 지겨워 ~~~~~

  • 2. ..
    '08.4.19 1:51 PM (71.245.xxx.93)

    우리집은 더 합니다.
    땡 7시...
    친구도 안 만나고,회식도 안가고, 출장가는일 아니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7시면 딩동..
    그것도 징합니다.
    집밥 먹겠다는 일념으로 곧장 집으로 오는 사람.
    나더러 배가 불러 별 gr을 다한다고 뭐라 그러던데,
    안 당해 본 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집에 꿀을 숨겨 둔것도,늘 맛난거 해주는것도 아닌데,,,,
    염장 지를려는거 절대 아님.

  • 3. ...
    '08.4.19 5:16 PM (211.212.xxx.92)

    울 남편도 몇달에 한번 회식하는날 빼면 8시면 어김없이 들어옵니다. 오자마자 밥주라!!
    세끼중에 한끼라도 굶으면 아주 큰일나는줄 알아요. 으이구!!

  • 4. 종종.
    '08.4.19 5:28 PM (218.54.xxx.37)

    있는 일이에요.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그래요.

    남편분은 뭐라고 하고 들어오셨으려나.
    술 먹고 뻗었다?
    술 깨러 사우나 갔다가 잠들었다?
    누구랑 누구랑 싸워서 말리고 하느라 정신없었다?
    배터리 떨어졌는데 전화기 빌려달라고 할수없는 어려운 분과 있어서 못했다?
    너무 중요한 얘길 하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다?

    어느 것이든, 그게 진실이든 뻥이든,..
    3시 20분까지 전화 한통없이 집에 안오는 남자,
    님에 대한 배려도 사랑도 의무감도 없는 남자이니, 마음에서 지우세요.
    그게 편해요. 그래도.. 지켜주고싶은 내 아이 하나로 엮여,..난 와이프고 저는 남편이니,
    부재중 전화 몇번 찍히게 하고 푹 주무세요.
    들어오면 열받은 듯 연기 조금 하시고..잊어버리고 님 생활 누리시구요.

    저는 사업 5년차 남편을 둔 독수공방 와이프 입니다.
    님의 인생에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란다면 실례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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