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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보고 왔어요~~~~

미사리 조회수 : 475
작성일 : 2008-04-19 01:59:26
작년에 갔을때는 거의 라이브촌이 없어지는가 싶더니
어제 다녀온 미사리는 새로 단장중이더군요.
라이브촌도 새로 생기고 있는 것 같고....

엉클톰이라는 아테네랑 둘이 나란히 있는 라이브카페에 갔는데...
9시 넘어 갔을때는 좀 썰렁한가 싶더니(그래도 좋은 자리 잡으려면 일찍 가야겠더라구요)
11시 넘어서는 완전 북작북작 자리가 거의 다 찬듯....2층까지요.

한데 미안한 말이지만 9시보다는 10시가 나았고...11시 피노키오가 나왔는데....
으아....
저 광팬되었어요.
드럼....완전 환상이고 리더 왜 그리 귀엽게 가창적 넘 멋지게 잘 난거예요?
이 늙은 아줌마 가슴에 불을 땡긴......오오오옹....
앞에 가서 바지자락이라도 잡아보고 싶었답니다.
락에서 시작해서 자기곡과 외국곡을 부르는데...으아,으아...정말 멋졌어요.
애가 잘 생겨서 그런가...^^;;캬컄...

앞 자리 처자들은 사진도 찍고 좋겠더군요.
저도 사진 찍었으나 전혀 안나왔죠.무지 멀게 찍혀서...ㅡㅡ
직접 나가 찍을 용기는 없고...남편 눈치도 보이구...ㅋㅋ
나이가 뭔지....이론....
여자들끼리도 많이 왔더군요.

남편이랑 6월되기 전에 가수 알아보고 1번 꼭 더오자했어요.

소찬휘랑...
개인적으로는 추가열 꼭 보고 싶은데...

작년 추가열보고 또 완전 뿅~~~음반 당장 샀잖아요.

가끔 라이브 가주는 문화생활 정말 자주 하고 싶네요.아그들만 아님 ....으.....
스트레스 팍팍 풀리는 저녁이였답니다.^^





IP : 220.75.xxx.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젠장할!!
    '08.4.19 2:11 AM (221.151.xxx.201)

    좋으셨겠어요..
    저도 예전에 미사리 갔다가 스트레스 완전 풀어져서 그 맘 잘 알죠. ㅎㅎㅎ ;;

    근데, 전 오늘 명바기땜 완전 스트레스 하늘 끝까지 받아버렸어요. ㅜ.ㅜ
    이게 어디 놀러간다고 풀릴까요..? ㅜ.ㅜ;;;;

    라이브 정말 멋잇어요. 걍 스피커로 듣는거랑은 천차만별이죠.

    근데........

    전 지금 마음이 라이브를 본다고해서 풀릴거같지가않아요.

    죄송해요 원글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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