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천국의 한 줄짜리 김밥... 이제 천오백원...ㅠ.ㅠ

[슬프다]

이제 천원 짜리 한 장으로 식사 해결이 불가능하려나 봐요.
저희 동네 김밥 천국... 지나면서 봤는데 이제 천 오백원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젤로 만만했는데...
어흑, 너무 슬프다.
먹는 거 오르는 게 제일 슬퍼요.
먹는 게 비싸면 후진국이라는데, 흑흑... 우리 어서 선진국으로 진입해요.
틀린 말일지도 몰라요.
허긴, 영국은 뭐 사먹을 때 마다 손 떨리드만. 왜케 비싸든지~

[슬프다]

요새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피부로 느껴져요.

[헉~]

50%인상!!ㅠㅠ

[..]

저도 오늘 동네 김밥집에서 3줄을 샀는데 1500원씩 이더군요...
정말 천원 할땐 참 좋던데...
그렇다고 밥양이 많아 지지도 않았더라구요...

[아쉽..]

저도 잘 가던 분식집...국내산 쌀로만 쓰고 (농협) 맛도 괜찮아서 편하게 자주 사먹었는데..
1500원으로 올랐어요. ㅠㅠ 만만하게 먹던 게 하나 사라진 느낌이에요
김밥 한 줄 팔아봤자 정말 얼마 남지 않겠다 싶어...먹으면서도 꽤 미안했는데..
오르고 나니 왜 이리 또 아쉬운지..ㅠㅠ

[딴지는]

아니구요...
가격이 착하긴 한데..
천원짜리 김밥 문제있다고 봅니다..
예전에...영양사로 일할때...
이벤트성으로 김밥 세트 메뉴를 구성한 적이 있었는데...
단가가 안 맞는겁니다...
김밥 하나 마는데도...밥 한공기가 들어가는데..(공기밥값만 400원정도?)
식재료비만 따져봐도..거의 700원 정도...(그것도 8년전이니...)들더라구요...

예전 불만제로 프로보니..그런 김밥 만드는 쌀
다 중국에서 수입해 온...불량쌀이라고 방송하는것 보고..
그 가격에...공급할 수 있는 이유를 알았답니다...
왠만하면..드시지 마세요..

[정말드시지마세요]

그것 먹고 더큰돈을 들이며 병원가면 어떻해요. 소세지도 어휴~ 꺼내는 것 봤는데
이름도 알 수 없는 이상한 중국형포장에..김도 중국산이고. 왠만하면 집에서만든
밥과 김치로 도시락하세요.

[.]

집에서 김밥을 무척 많이 마는데,
한 줄에 재료값만 천원 정도해요.

대량구매하면 좀 더 싸게 구입하겠지만,
그래도 천원김밥 재료는 대략 다 중국산으로 보아야 할 것 같아요.

식당에서는 주로 말기만 하지 속도 거의 공장 납품이에요.
계란 지단까지 납품 받는 곳이 있던데요.

[전]

김밥천국집에서 중국 쌀포대를 봤어요
그래서 왠만하면 안먹게 되더군요

[.]

김밥지옥이군요...ㅠㅜ

[**]

김밥집 하시는분들~~ 여긴 익명이니까 말씀좀 솔직하게 해줘보세요(안하실려나?)
정말 그런지..
근데 울동네에서는 1200원이던데, 정말 재료가 안좋을까요? (맛은 좋아요)

[..]

저 불만제로에 중국식찐쌀 나오뒤로 김밥천국 에서 안사먹어요..아니 밖에서 아예 김밥을 안 사먹어요.. 어쩔떄는 먹고나서 속이 약간 불편했던 것이 쌀이 그래서 그런거였다는..

[저도 안가요]

저역시 중국산찐쌀이라는 불만제로 보고 그뒤로는 절대 안가요
그전에는 뻑하면 갔었는데..ㅠㅠ

[.]

혹시 계란도 중국에서 분말형태로 수입이 된다는거 알고 계세요? 꼭 김밥 파는 집에서 사용한다는고는 할 수 없지만 이런 사실을 알고 있다면 웬만하면 싼 김밥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생각하고 손이 안 가게 되더라구요.

[그런데요]

왜 맛은 좋은가요?
그렇게 좋은 않은 재료를 쓰면 맛이 안 좋아야 하는데 우리동네 김밥천국은
맛이 좋더군요..
회사에서 단체로 야유회갈때 제가 주문해서 갔거든요..
맛있어서 다들 김밥 맛있다고 어디서 샀냐고 그러더군요...

[안먹어요.]

그 중국 찐쌀에 버스손잡이,변기 보다도 더 많은 균이 있다는 말을 듣고 부터는
김밥 절대 안사 먹습니다..

[.]

저두 찐쌀이 그냥 중국쌀 인줄 알고 뭐 어떤가 싶었었는데, 불만제로에서 보고선,
외식자체를 아주 자제하게되요, 제가 좋아하던 육계장 집 , 정말 자주가던 최고의 맛집인데
흑,, 배고플때도, 한끼 때우고 가고싶어도, 그냥 지나쳐야할때면, 마음아파요,
찐쌀이 물에 조리하면 2 배부풀리고, 희게 표백하는 화학약품 넣는다는말에
전에 의심없이 잘 사먹었던 김밥, 나가서 먹는 모든 밥들이 의심스러워서 ,
찜찜해서 못먹겠더라구요,
회사다닐적에, 출근시간에 직접 김밥싸서 파는분들 김밥은 왠지 안심이 되었었어요,

[사실]

천원이면 너무 싸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