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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 물리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지름신 조회수 : 969
작성일 : 2008-03-14 12:03:47
아기낳고 외출못한지 어언~~~ 6개월넘었네요
첫 아기라 혼자 아기보기도 힘들고.. 지칠때마다 자꾸 인터넷 쇼핑의 늪에 빠져들곤해요 ㅜㅜ;;

뭐 하나사면 좀 기분이 괜찮다가, 또 다운되고.. 아~~ 지름신 물리치는 방법 알려주세요
뭐 큰건 아니지만,, 조금씩 아기용품 뭐 이런거 사들이는게 솔솔찮아요
IP : 59.29.xxx.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14 12:05 PM (125.129.xxx.146)

    뭐 그리 크게 과소비안하고 아기용품 사들이는거면
    괜찮다 싶은데요

  • 2. .
    '08.3.14 12:07 PM (211.176.xxx.67)

    님앞으로 통장하나 만들어서 사고 싶은 금액만큼. 넣어버리세요

  • 3. 저는
    '08.3.14 12:15 PM (221.145.xxx.68)

    그리 크지않은 소비(게다가 자기것도 아니고 아이용품이라면)는 주부에게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뭐 우울증에도 좋은듯하고 (핑계인가요?ㅋㅋ) 저도 사실 좀 우울하다는 핑계로 엄청난 지름신들이 텍사스소떼처럼 몰려왔었고..지금도 몰려들고 있지만^^ 느낀건 본인이 재미있는거 삶의 활력소같은걸 찾음 아마 사라질 겁니다...아기낳고 한참 힘들때지요...ㅠㅠ 더 무서운건 점점 힘들어진다는거 ㅎㅎ(너무 겁줬나요?^^) 몇개씩 몇개씩 기분전환용으로 구매하시는건 좋은거 같은데..저처럼 그 늪에 넘 깊게 빠지진마세요...제 칭구는 지름신올때마다 그 금액만큼 윗님처럼 저축했는데 벌써 천만원이 넘었대요..^^ 그거 모으는 재미에 더 알뜰해지더군요..근데 전 늘어나는 청구서..이젠 한장으로 모자른다는 ㅠㅠ

  • 4. 아기용품보단
    '08.3.14 12:20 PM (221.150.xxx.66)

    본인 걸로 사세요.

  • 5. 시간이약.
    '08.3.14 12:31 PM (211.210.xxx.30)

    지름신은 지를만큼 질러줘야 알아서 지나가신다죠~

  • 6. 처방전
    '08.3.14 12:40 PM (61.84.xxx.183)

    지름신부적 긴급공수 하세요~...ㅋㅋㅋ
    검색하면 이곳에 있을거예요.
    저도 오래 전 받았는데... 효혐 있습니당~...ㅋㅋ

  • 7. 처음처럼♡~
    '08.3.14 12:59 PM (220.120.xxx.131)

    너무 안사고 참기만하면
    더 스트레스 받으니까...

    월 얼마씩 한도를 정해놓고 사보세요..^^

    무작정 사는것보다
    조금은 덜 사게되더라구요~ ㅎㅎㅎ

  • 8. ..
    '08.3.14 1:16 PM (211.178.xxx.103)

    저는 장바구니에 다 담아두고 흠~~~!!! 하고 감상(?)한 후에
    다 펑!!! 해버려요.
    물건이 손에 들어오는 쾌감보다 그렇게 고르고 사는(진짜 사는거는아니지만 )
    그 순간의 쾌감이 더 좋은게 아닐런지요.

  • 9. 마음을
    '08.3.14 1:43 PM (202.30.xxx.226)

    채우면 지름신 잘 안오는데... 마음을 채운다는게 참~~ 힘들죠?
    큰돈 아니라 짜실한 돈이라고 생각해서 쓰는 돈들...
    신혼초에 특히 많죠.

    거금 아닌데 어때라는 생각에..
    근데 세월지나 생각해보며..
    그렇게 허투루 나간 돈들이 꽤 큰 돈이 되어있을 수도 있었을...

    .님 글에 공감입니다.
    요즘엔 실명제라 좀 그렇지만.
    지름신통장을 만들어서.. 거기다 저축을 하면 좋겠네요.

  • 10. ..
    '08.3.14 1:51 PM (211.179.xxx.49)

    쇼핑이 스트레스 해소에 좋대요. 뉴스에 나왔떠라구요.
    글고.. 그때 스트레스 안풀면 우울증오던데요..
    애기 키우는일이 너무 힘들잖아요..
    사소한거 사지말구 큰거 한방씩 지르세요.
    경험담입니다. 자잘한건 눈에 차지 않구 나가는 돈도 만만치 않아요.
    큰걸로 본인이 갖구싶었떤걸루 크게 지르세요.

  • 11. 일단
    '08.3.14 2:55 PM (203.132.xxx.121)

    지르고자 하는 순간만 참아 보시고 천천히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그럼 지름신 도망갑디다(제 경험)

  • 12. ..
    '08.3.14 3:11 PM (125.130.xxx.46)

    애가 어리니 힘들죠 뭔가 풀긴해야하고...
    애들 다키우고 평생대학원등에서 뭔가를 배우느라 1주일에 2번 이상은 꼭 나가주니
    쇼핑하고픈 맘이 없어지더라구요
    전엔 일 없이 마트 돌며 냉장고를 꽉꽉 채웠는데
    요즘은 냉장실은 텅텅 비고 냉동실 꺼내 먹고 있어요
    남편이 어젠 냉장고 열어보고 왜 어찌하여 이럴걸 냉장고 큰거 삿냐고 하대요
    날 위해 뭘 할일이 있어지니 그리되는것 같아요
    다을주 총회도 안갈까한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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