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셋째 아이 낳고
겨우내 아기와 또 큰 아이들과 집에서만 씨름했더니,
따스해지는 봄날에 여행 생각이 간절합니다.
큰 딸아이는 활동적인 것을 참 좋아해요.
추운 겨울에도 자전거 타러 가고 싶다고 엄청 졸랐는데,
갓난 아기 때문에 좀 어려웠어요.
문득, 정선 아우라지역에 있는 레일 바이크 생각이 나더라구요.
화창한 봄날..철로를 따라 풍경을 감상하며 오랜만에 식구들 모두 콧바람을 쐬려 합니다.
초등 2학년인 첫째, 병설 유치원 둘째, 만 6개월 셋째(?) 아이들 모두 좋아하겠지요?
우선 레일 바이크는 아침 9시로 예약을 했어요.
당일치기 여행이고요.
우선 생각나는 것들은 정선 5일장,섶다리, 화암동굴, 된장마을이예요.
동선을 고려한 유익한 정보를 회원님들께 문의 드립니다.
답글 많이 많이 주시고 행복 나누는 하루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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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으로 여행 가려고 합니다. 많이 도움 주세요^^
가족여행 조회수 : 503
작성일 : 2008-03-14 11:52:17
IP : 219.250.xxx.1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오는날
'08.3.14 12:30 PM (203.235.xxx.63)정선5일장, 화암동굴만 동아보셔도 하루 다 갈것 같은데요,
아이들이 어려서 그 이상은 무리일것 같아요,
정선 너무 좋죠~아이들과 즐거운 여행 되세요~2. 쐬주반병
'08.3.14 4:55 PM (221.144.xxx.146)정선 5일장은 2일 7일 인것은 아시죠?
레일바아크 타시고,
화암동굴 구경하세요.(이동거리와 화암동굴 구경까지 아이들이 어리니 3시간 정도는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정선 장에 가서 부침, 전병등도 드셔보시고, 장 구경도 하시구요.
아이들 데리고 좀 벅차고 피곤하긴 하실것 같아요.
생각외로 이동 거리도 됩니다.
봄이라 해도 아직은 쌀쌀하니, 옷 따뜻하게 입혀 가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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