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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하나요??(글은 내립니다,,,)

이럴때는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08-03-07 15:44:41
많은 분들이 조언주셔서 저도 그렇게 님들 말씀대로 할까해요
남편이 성격은 좋지만...좀 과하게 친절한 구석이 있어서요,....^^
저도 늘 남편에게 애기합니다.. 과하다구요...^^
님들 댓글보여주면 달라질것 같아요...^^
저도 일단 싫다고 했으니.. 님들 조언 보여주면 완전 포기하겠지요^^
감사해요.. 많은 조언 주셔서...
오늘 남은 시간 행복하게 보내세요~
IP : 211.176.xxx.1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7 3:53 PM (125.60.xxx.143)

    그분 사정이 딱하지만......그분이 별거하시는 것도 아닌데......
    님께서 반찬을 싸준다는 것은 .. 좀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오해의 소지가 너무 크구요.

    그분이 혼자 살고 계신 거라면 순수하게 돕고자하는 마음으로 도울 순 있겠지만 말이죠.

    요즘 반찬 주문하는 것도 많고 그런데 ㅠ.ㅠ

  • 2. ..
    '08.3.7 3:55 PM (211.174.xxx.236)

    제가 보기에도 자칫 좋은일 하려다가 괜한 오해살수도 있겠단 생각이드네요.
    결식아동도 아니구....ㅡ.ㅡ;;

  • 3. 절대 안될 행동
    '08.3.7 3:55 PM (61.38.xxx.69)

    입니다.
    여기 글 올린것 남편이 아시면 화낼라나요?
    여기 댓글들 보여주세요.

    제가 댓글들 안 봐도 비디옵니다.

  • 4. 저도
    '08.3.7 3:57 PM (211.114.xxx.233)

    님과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분 댁에 가져가는 밑반찬까지는 좀 그렇고 회사에서 같이 나눠 드시라고 간식 싸실때
    좀 넉넉히 싸주심 어떨까요?

    에혀~~
    그나저나 특히나 부부사이의 일은 쌍방의 말을 다 들어 봐야 알겠지만 그 남자분 말대로라면
    넘 안되셨네요..배울만큼 배웠고 직장도 안정된것 같은데 그리 사시니....ㅉㅉ

  • 5. 절대
    '08.3.7 3:59 PM (123.224.xxx.124)

    아니 부인한테 밥을 얻어먹던 자기가 차려먹던 성인이 알아서 할일이죠...
    혼자 살아 안되보이는 것도 아니고 멀쩡히 가족이 있는데 왜 남의 집에서 반찬을 얻어가겠어요
    싸다주면 그 사람은 좋을까요 비참한 기분 들까요
    남이 자기 불쌍하게 생각하는 거 달가운 사람 별로 없답니다.
    남편분 오지랍 접으시고 본인 행복한 거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하세요.
    반찬 싸준 거 들고갔다가 그 집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안봐도 비디옵니다.
    괜히 남의 가정에 분란 일으키지 마세요.

  • 6. 1
    '08.3.7 4:01 PM (221.146.xxx.35)

    부모없는 애도 아니고 웬반찬? 하지 마세요...

  • 7. .....
    '08.3.7 4:05 PM (116.120.xxx.130)

    남의 집에 기름 붓는 겪이네요
    남의 가정사에 될 수 있으면 안끼는게 좋아요
    정 못해먹으면 남편이 어렵게라도 해먹던지 이혼을 하고 다른 부인을 들이던가해야지
    남의 부인손빌려서 음식해먹을 생각하는것 자체가
    참 말도안되요
    근야 남편분꺼 쌀때 넉넉히싸서 나눠먹는거면 몰라도
    별도로싼다는것은...
    아무리 일안하고 이상한 부인이라도 엄연히 부인있는데
    왜 동료가 나서서 그래야 하나요??
    절대 반대입니다!!!

  • 8. ...
    '08.3.7 4:09 PM (211.189.xxx.161)

    남편분의 오지랖(나쁜뜻 아니고..)인것같아요..
    왜 남의 부인이 못하는 역할을 내 부인에게 시키려고 하나요?
    그것도 그남자 팔자고 그남자랑 그 부인이랑 해결해야 할 일인데..

    무슨 중병걸린 직장동료네 애들 돌봐주는것도 아니고..
    혹시 남편분이 미리 그 동료분한테 말을 해놓은게 아닐까요?
    내가 반찬 줄께!!하고..그래서 그 뒷수습이 안되어서 원글님께 보채는걸수도..0_0;;

  • 9. ......
    '08.3.7 4:17 PM (125.130.xxx.114)

    좀 다른의견님.. 님의 경우는 안주인이 없는 경우구요. 그래도
    남편 위신이 섰다거나 부러움이 대상이 되었다거나 했다는 부분은 참 씁쓸하네요.
    도움 받는분 입장에서 생각해야 될텐데 말입니다.
    원글님이 올리신 이런경우는 절대! 네버! 설사 그 안사람이 악처의 대명사라
    할지라도 그건 그들끼리 알아서 할 문제입니다. 남편분께 잘 설명하세요.

  • 10. 만약에 ...
    '08.3.7 4:24 PM (211.221.xxx.218)

    만약에 남편이 하자고 하는데로 했다가는 그쪽 부부들
    원글님댁 때문에 이혼한다는 말까지 나올수 있을것 같아요.

    그런여자들 자존심은 또 얼마나 강하겠어요..
    자기의 좋지 않은 사생활이 다른 사람들에게 다 알려졌다고
    생각해보세요.... 남편한데 제발 그냥 가만히 계셔달라고 하세요.

  • 11. ...
    '08.3.7 4:25 PM (210.94.xxx.89)

    님이 싸준 반찬을 먹고 그 집 남편이 부인에게 뭐라고 할까요?
    이걸 생각하면 답나옵니다. 다른 집 부부사이에 기름붓고 불을 붙이는 행동입니다. 절대로 하지 마세요. 만약 부인이 아파서 그렇다. 이렇다면 또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부부 얘기는 쌍방 다 들어봐야 답이 나옵니다. 한 쪽 얘기듣고는 모릅니다.

  • 12. 원글이
    '08.3.7 4:31 PM (211.176.xxx.113)

    원글입니다...^^
    잠시 로그아웃하고 다른일 하다가 다시 들어왔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조언주셨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님들같은 맘으로 남편에게 얘기해야 겠어요.
    정말 다른 분란일으키고 싶지 않다면 가만 있자구요
    그대신... 간식을 가져간다면,,,좀 더 넉넉하게
    다른 님들 말씀대로,.,, 그렇게 해야지 되겠네요
    저도 반찬을 싸준다는 건 아니라서요.... 남편에게도
    님들의 댓글들을 좀 보여주고 포기시켜야 되겠네요..
    좋은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 13. 가끔
    '08.3.7 4:46 PM (203.229.xxx.209)

    가끔 깁밥이나 모양좋게 넉넉히 싸서 남편하고 나눠 먹으라고 하세요..

    그친구가 불쌍해서가 아니라 내남편 내가 이만치 잘하는 부인뒀다는거 남자들 은근히 좋아하더라구요 남편 어렸을때 친구가 항상 도시락이 초라했는데 그친구를 잘본 시어머니 항상 넉넉하게 누구랑 같이 먹어라 하고 챙겨주셨다는데 그 남편친구 지금 IT회사 사장되어 지금도 철되면 시시로 시엄니한테 굴비며 한우세트 보내주고 엄청 잘하더라구요......
    남자라는게 항상 그런 본능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우정 쌓으면 남자들은 서로 엄청 챙기고 서로 밀어주고 땡겨주고 하더라구요
    된 사람이면 원글님네한테 명절때마다 철이면 철마다 잘할지 알아요.. ㅎㅎ

    과하면 불급이나 아주 적절하고 가끔하면 되요
    그리고 밑반찬이 아닌 김밥이나 샌드위치 정도 조금 많이 이정도면 애교라 보겠죠

  • 14. 남의집
    '08.3.7 5:59 PM (61.38.xxx.69)

    남편이 월급 안 갖다 준다고
    우리 남편 월급 나눠서 갖다 주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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