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작성일 : 2008-03-07 16:45:02
578884
좋게 말하면 경우있고...할말하고 뒤끝없고...시원스런 성격이라고도 볼수있는데,...
나쁘게 말하면 따지기 좋아하고..계산적이고..지는거 싫어하고....
제가 생각해도 넘 피곤한 성격이예요...제가 싫으네요...둥글게 둥글게...생각하자 마인드컨드롤 해도 천성은 어쩔수 없는건지...쉽지가 않습니다...
저랑 비슷한 사람봐도...불편하고 참 싫은데...다른사람들도 같겠죠....
그래도 결혼하고 좀 좋아진것도 같은데....이런 성격 어떻게 고쳐야하죠....
너무 남을 의식하는것도 싫고..적당히 손해도 보면서 편하게 둥글게 둥글게...살고싶은데...ㅜ,ㅜ
IP : 222.106.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괜찮아요
'08.3.7 5:27 PM
(221.148.xxx.223)
저도 그런 성격이었는데.. 오히려 뒷탈도 없고 더 좋아요.
저도 님처럼 그런 성격이 싫어 고쳤지만 젊은 사람중에
그런 성격보면 제 옛날 생각나서 웃죠..
근데 그런 성격 절대로 나쁘지 않구요..
오히려 늘 미소만 짓고 있는 사람이 더 무서워요..
깔끔한거예요..
2. 저랑 비슷
'08.3.7 5:33 PM
(222.98.xxx.131)
저도 그래요.ㅜ_ㅜ
좋게 말하면 쿨하고 털털한것 같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따지기 좋아하고 지기 싫어하고,
계산적이고, 그리고 예민해요..
친정엄마가 항상 모나지말고 둥글게 살아라, *서방같으니 너 데리구 사는거다..말씀하시는데도 잘 안고쳐지네요..ㅜ_ㅜ
3. ^^
'08.3.7 5:58 PM
(124.80.xxx.66)
괜찮은건가요?^^;;
자기는 뒤끝없다고 말하면서~ 할말다하는 사람 왠지 싫던데요...-_-;;
4. 로긴
'08.3.7 6:18 PM
(59.29.xxx.63)
나쁜 성격은 아닌데요..한국정서상 할말 다하는 분들을 싫어하는 세력도 만만찮기 땜에-_-;;
살면서 손해를 많이 보는 성격이에요..억울하게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구요..(제가 그랬었기
때문에 잘 알아요.-_-;;)
나이가 들면서 이거 문제있다 싶어서..조금씩 할말도 부드럽게 하구, 머릿속으로는 비록
회전이 팍팍 돌아가고 있더래두 조금 천천히, 상대방에게 여지를 주면서 표현해 버릇하니까..
이젠 훨 대인관계가 부드럽네요..여우같아진 것 같기도 하고,,노련하는 말도 많이 듣고..
5. 저두
'08.3.7 6:49 PM
(59.5.xxx.26)
저도 그랬는데, 나이드니깐 나아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77070 |
코스트코 다니시는 분? 3 |
많이 싸요?.. |
2008/03/07 |
1,110 |
177069 |
이븐플로 컴포트디멘션 1 |
코스트코 |
2008/03/07 |
353 |
177068 |
(정치글 패쓰)2mb정부의 변명 8 |
덮어씌우기 |
2008/03/07 |
573 |
177067 |
2mb인사파동이 노무현때문이라네요.(정치글입니다.퍼옴) |
덮어씌우기 |
2008/03/07 |
527 |
177066 |
키톡에서 파와 간장으로 만드는 간단한 볶음밥을 올리신 글이 있었는데.. 2 |
궁금이 |
2008/03/07 |
659 |
177065 |
암 걸린 아버지 초밥 사드리려고 해요... 12 |
Mom |
2008/03/07 |
1,496 |
177064 |
초등 3학년 영어책의 영어테이프 어디서구입할수있나요? 2 |
3학년 영어.. |
2008/03/07 |
475 |
177063 |
혹시 헤드헌터이신분 계세요? 3 |
IT관련 |
2008/03/07 |
1,057 |
177062 |
참으로 한심하지만 결정을 못하겠어요.. 2 |
... |
2008/03/07 |
903 |
177061 |
대단한 학교 엄마들.... 25 |
학부모 |
2008/03/07 |
5,873 |
177060 |
초등 전학가면 학교 홈피 열람 권한도 자동으로 넘어가나요? 4 |
.. |
2008/03/07 |
395 |
177059 |
제가 너무 까칠한걸까요? 17 |
이런경우 |
2008/03/07 |
3,589 |
177058 |
어떻게 해야 하나요??(글은 내립니다,,,) 14 |
이럴때는 |
2008/03/07 |
1,389 |
177057 |
홍이장군이..작년초에 구입한건데..지금 먹어도 될까요? 3 |
홍이장군 |
2008/03/07 |
771 |
177056 |
안내렌즈삽입술.. 5 |
궁금맘 |
2008/03/07 |
855 |
177055 |
엄마로서 자격미달인가봐요.. 1 |
어정쩡이 |
2008/03/07 |
499 |
177054 |
아끼면 뭐해, 자동차 보험 변제하느라 다 나가게 생겼어요.. 3 |
으이구.. |
2008/03/07 |
567 |
177053 |
초보새댁 급질이예요 2 |
.. |
2008/03/07 |
560 |
177052 |
송일국 청첩장 너무 근사한데요~ 15 |
와우 |
2008/03/07 |
7,074 |
177051 |
5세 엄마인데 책살때 과연...순서라는게 있나여??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3 |
걱정.. |
2008/03/07 |
645 |
177050 |
이래서 제가 포기를 못해요. 2 |
직딩줌마 |
2008/03/07 |
1,242 |
177049 |
허리에 좋은 운동 뭐가 있을까요? 8 |
허리아포 |
2008/03/07 |
725 |
177048 |
두리안은 일년내내 나오나요 아니면 여름에만? 4 |
두리안 |
2008/03/07 |
620 |
177047 |
감동적인 남편의 글입니다. 3 |
언제나 |
2008/03/07 |
1,357 |
177046 |
고혈압에 청국장이 해롭나요? 7 |
칼륨 |
2008/03/07 |
1,083 |
177045 |
이런아이 어떻게 하나요? 1 |
자아통제불가.. |
2008/03/07 |
462 |
177044 |
스페인어 독학한다고 하는데......(무플민망) 4 |
고딩학부모 |
2008/03/07 |
797 |
177043 |
목졸리는 꿈을 꿨는데 고통이 느껴졌어여 6 |
하니 |
2008/03/07 |
3,348 |
177042 |
시아버님 생신선물로 잠옷을 사야하는데요... 1 |
또 새댁 |
2008/03/07 |
380 |
177041 |
아들에게 제사 물려주고 싶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15 |
제사 |
2008/03/07 |
1,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