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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사귀는게 왜케 힘든지;;;35인데 연애 한번;;;못해봣네요....뭐가 잘못된건지;;;;

대심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08-03-06 11:33:40
35년 정말 바쁘게 살아왓는데...
연애 한번 못해봣다는...

항상..일에 쫓겨 살아 오다가....
이제야 좀 여유가 생겨서 돌아보니....
외롭다는게 너무 와닿네요;;;;
쉬는날은 카메라들고 사진이나 찍던지...
차로 드라이브나 하고...

어쩌다 소개받으면 1~2번 만나고 끝;;;;

사겨 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준비도 안돼고...
휴....참 복잡하네요...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욤??
IP : 222.109.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6 12:04 PM (125.187.xxx.10)

    님의 그런면을 너무 좋아해줄 남자가 분명히 있을꺼에요.
    제가 주위 기혼자들에게 배우자의 어떤면이 맘에 들었었냐고 물어보면 다들~
    너무나도 이성(연애)에 대해 모르는...순수함(?)이 좋았다하거든요.

    저또한 저희남편의 그런면이 좋았구요. (36세에 절 처음 만났음-연애경험 전무.)

    하물며 여자에게는 그게 엄청 강점이 될수 있어요~
    용기를 가지세요~^^

  • 2. 그리고...
    '08.3.6 12:07 PM (125.187.xxx.10)

    항상 외모는 가꾸세요.
    저도 그런 현실이 무지 싫지만...
    여자는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더 아름다워야 유리하더라구요.
    저경우는 살을 10키로 정도 뺐더니 바로 소개팅이 계속 들어오고, 남자들의 퀄리티도 달라지더라는.....^^

  • 3. ..
    '08.3.6 1:07 PM (222.237.xxx.50)

    제 주변에 그런사람들이 좀 있어요.
    제생각에 이성이 낯설어선지 사람소개해 주어도 연결되기가 어렵더군요...
    이성을 대하는 태도에 혹시 문제가 있나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제친구는 남자만 만나면 평소와다르게 까칠해지더라구요.
    긴장해서 그런거 같아요.
    관심없는 남자와는 자연스럽게 행동해서 오히려 애프터를 받는데요,
    관심가는 사람에겐 까칠하게 굴어서 소식이 끊겨요.

    또 다른애는 남자가 다가오면 뚱해지고 소식이 끊기면 궁금해하는 이상한 버릇이 있어요.
    타이밍을 놓치는거죠.

    남자들이 스킨쉽을 시도하면 껑충뛰며 나쁜놈으로 몰고 가는 사람도 있어요.
    여러번 데이트하면 교제하는건데 마치 성추행하는듯이 느껴지나봐요.

    어린나이에 연애를 하지않아 생긴 부작용?이 아닌가 저는 생각하는데요.
    혹시 원글님도 그런 버릇들이 있는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 4. ^^;;
    '08.3.6 1:33 PM (211.210.xxx.62)

    중매때 조심하세요.
    선봐서 결혼하는경우 연애 못하고 세월지난 처자들이 많이 속는것 같아요.

    언젠가 한번은 꼭 사랑이라는 감정에 가슴 터질때가 있을거에요,
    너무 의심말고 기다리세요.
    단! 사랑과 결혼은 다르다는거 ^^;;;; 때가 되어 적당한 사람 만나면 사랑 없이도 결혼 할 수 있게 되죠.
    저도 윗님처럼 잘 꾸미고 다니라에 한표요~ 선택의 범위가 달라져요.

  • 5. 그때가 제일 좋은때
    '08.3.6 1:43 PM (203.244.xxx.2)

    괜한 사람만나 맘고생 몸고생하느니 자유로운 그때가 제일 좋은때랍니다.남자나 연애에 상관없이 관심사를 찾아보고 즐겁게 사세요.남자들이 많이 좋아하는 운동을 한다거나, 그런 동호회에 참가해보시구요..카페활동도 여유롭게 해보시구요..그모습 그대로 사랑해줄 사람 생길거에요..고독을 즐기시라 하고싶어요.고독 즐기는 사람 끄는 매력있답니다..

  • 6.
    '08.3.6 1:51 PM (147.47.xxx.92)

    주위에 연애 전혀 못하고 나이가 많이 든 사람들을 보면, 남자를 대하는 태도가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긴장하고, 사소한 일을 확대해석하고, 정작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일은 별 것 아닌 것으로 넘기고, 위의 어느 분 말씀대로 자연스러운 스킨십에 성추행범이라도 보는 것처럼 펄쩍 뛰고...

    남들이 20대 초반부터 연애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술을 못 배워서 그런 것 같아요. 남자가 전화를 이렇게 끊으면 이런 뜻이라든지, 헤어질 때 이런 인사는 어떤 의미라든지, 하고 씌어 있는 연애 관련 서적을 맹신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게 케이스 바이 케이스고 틀리는 경우도 많거든요.

    자기가 남자를 많이 만나면서 사람 보는 눈을 키우고 사람 대하는 기술을 터득해야 하는데 이게 안 되는 거죠. 그러니 남자가 계산할 때 나는 어디쯤 어떤 태도로 서 있어야 하는지, 내가 자연스럽게 차를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런 것들이 다 서툴고, 상대 입장에서는 그런 면이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워 보이니 매력이 없는 거죠.

    방법은 많이 만나는 것밖에 없습니다. 소개팅이 됐든 선이 됐든 죽어라 만나면서 사람 대하는 태도를 익히세요.

  • 7. 동호회
    '08.3.6 2:35 PM (116.46.xxx.118)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면
    사진 동호회 같ㅇㄴ데서 활동하셔서 출사도 나가고 하세요.
    그러다 보면 ㅈ자연스럽게 서로 취미가 맞는 좋은 분도 만나게 되지 않을까요??
    화이팅!!

  • 8. ..
    '08.3.6 4:06 PM (222.234.xxx.58)

    사주에 남자가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도 그런데 남자가 붙질 않더군요.
    좀 만나다가도 제가 정이 안 들어 떼어내고...
    그런 식이에요.

    억지로 하면 오히려 불행한 결혼생활 한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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