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첫돌 아침에 어떻게 상차림을 하나요?
작성일 : 2008-03-06 10:47:07
578587
내일이면 제가 초보엄마가 된지도 1년입니다.
정말 어리버리한 초보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에 그래도 1년동안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준 아들녀석이 얼마나 고마운지요..
6개월간 끼고 키우다가 직장에 복직했는데, 그래도 엄마라고 좋아하고 착착 달라붙는 아이를 보면.. 아직도 매일매일 감격스러운거 있죠^^
내일 저녁에 돌잔치를 한답니다.
가족, 친구, 교회분들, 직장동료들 모두 모여서^^
그래도 엄마 마음이.
태어나서 첫번째 생일인데, 따뜻한 밥에 국이라도 해주고 싶어요.
물론 아이는 이유식 중이니까 기껏해야 미역국에 적신 밥이나 먹겠지만.
그리고 저는 차려놓고 아이와 같이 먹지도 못하고 새벽같이 직장에 나와야 하겠지만.
(오후엔 잔치준비하러 나오더라도, 오전엔 근무를 해야 하거든요. ㅡ.ㅡ;;)
직장 나와있는 동안, 이쁘게 아이 돌봐주신 울 친정엄마랑 친정식구들.
우리아이 생일아침상 같이 드시라고 뭔가를 해야 하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미역국, 쌀밥, 잡채, 불고기, 조기구이. 이 정도 하려는데요.
케이크가 별도로 있어야 할까요? 아님 떡을 좀 사야 할까요?
아님 메뉴를 더 해야 할까요?
(사실.. 케이크랑 떡은 저녁에 있을껀데...^^;;)
사실 제가 둘째 임신 7개월째 접어들어서. ㅡ.ㅡ;;
오늘 늦은 퇴근하고 집에가서 이것저것 하려면, 밤 꼴딱 새지 싶네요. ㅋㅋㅋㅋ
선배님들~~ 의견 좀 주세요~~ ^^
IP : 168.154.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8.3.6 10:55 AM
(121.254.xxx.161)
아침에 미역국, 밥, 백설기, 수수팥떡 이렇게 따로 상차려
삼신할머니께 빛좋은 베란다에 올려 인사드리고
아침엔 평소랑 비슷하게 상차려 먹었어요
어차피 저녁에 케잌올릴꺼니까 아침엔 좀 쉬엄쉬엄하시는게 어떨지요
배도 부르셔서 힘드실텐데요...
그리고 축하드려요
2. ....
'08.3.6 11:03 AM
(121.134.xxx.30)
위에 쓰신대로만 하셔도 훌륭하겠네요...
직장다니시면서 임신에..정말 대단하세요^^
돌 축하합니다,그리고 뱃속에 있는 이쁜아가도 순산하세요^^
3. ..
'08.3.6 11:20 AM
(125.178.xxx.134)
저희 어머니도 그렇게 해주셨어요.
저는..님처럼.. 따로 상처려 놓으시고
그리고 무탈하게 잘 크게 해달라고 비시더라구요..^^
그런다음에 식구들 밥 먹었어요.
원글님 쓰신대로 하셔도 충분할 듯해요.
4. 돌쟁이엄마
'08.3.6 11:26 AM
(168.154.xxx.152)
아..잠깐 일하고 들어왔더니 답글이!! ^^
축하해주시고 답글 달아주신 윗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로 삼신할머니 상을 차리는 거군요.. 수수팥떡이랑....
좋은 것 배워갑니다~~ 역시 암것도 모르는 어리버리 초보엄마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5. 진도맘
'08.3.6 11:31 AM
(118.40.xxx.226)
축하드려요. 건강하고 예쁘게 잘키우세요~임신까지 하고선 아이를 위해 생일상까지....아이들한테 역시 엄마는 수퍼우먼! 건강조심 하시고 순산하세요~~~^&^
6. ....
'08.3.6 11:33 AM
(116.122.xxx.9)
아이 돌 축하드려요..
저도 작년에 돌 치루면서 우왕좌왕 했던 기억이..ㅋㅋ
해오름에 가시면 엄마표 돌상등 여러가지 정보 있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케익은 첫생일고 하니 작은거라도 하나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돌 이뿌게 잘 치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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