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름 개명 하려구 했었는데

넘 황당하네요 조회수 : 796
작성일 : 2008-02-28 01:48:39
전 아들만 둘 인데, 제 이름도 그렇고 아이들 이름도 마음에 들지 않아 개명 하고 싶었습니다

아는 언니가 자기 아들 이름도 여기서 개명 했다며 나에게 성명학연구소 싸이트를 하나 알려 주어서

작년 여름에 너무나 개명 하고 싶은 마음에 우선은 무료 감명을 받았고

저 뿐만 아니라 아이 둘도 별로 좋지 않다고 하여, 엄마 마음에 이름에 꼭 바꿔 주고 싶었습니다

제 이름 바꾸는거야 마음대로 하겠지만, 아이들 이름은 남편의 외할아버지가 지어 주셨고

아직 살아계십니다..그리고 이름을 바꾸려면 시댁 어른들에게도 말씀을 드려 허락을 받아야 하구요

성명학연구소 1인당 100,000원을 주고 긱각 이름을 3-4개 받았습니다.

근데 생각 했던 거 보다 새로 작명한 제 이름도 쉽게 부르기 다 힘들고,

아이들 이름도 마음에 들지 않아 그 서류를 그냥 가지고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티비N에 작명 해 주셨던 분이 나오시길래 갑자기 전에 새로 지었던 이름이 생각이 나서

오늘 성명학연구소에서 지어준 이름으로 다시 무료감명 신청을 했습니다.

이름이 좋다면 개명 하려구 생각 하던 중이였는데, 오늘 싸이트에 들어가서 감명 결과가 나온걸 보니

-----------------------------------------------------------
이름이 너무 안 좋다며 기본에서 크게 벗어난 이름이며

비색,답답,슬픔,무너짐,대실패...등의 1차 불격인 이름이 되고

불안좌절운이 되므로 엎친데 덮친격이 되니

이름이 절대 불가하며 이유불문 하고 개명 해 줘야 하다고 하네요..
------------------------------------------------------------

정말 너무 황당해서 이럴때 기가 막힌다고 하나 봅니다..

바로 그 연구소에서 작년 여름에  지은 이름인데 이렇게 나올 수 있는지..

제가 한 소심한데 연구소로 전화해서 물어봐도 될까요..

정말 좋은이름 나쁜 이름 그런게 없는건가요?
IP : 61.109.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적 생각입니다
    '08.2.28 7:33 AM (125.184.xxx.197)

    이름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제가 만약 성명학을 한다면, 어지간한 이름가지고 좋다는말 안할껍니다. 왜냐면 나쁘다고 해야, 나에게 와서 이름을 고칠테니까요. 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

  • 2. 같은경험
    '08.2.28 12:59 PM (221.150.xxx.66)

    저도 같은 경험이 있어요.
    정보국 작명연구소에서 아이들 이름 둘을 지었는데 다시 정보국 작명연구소 인터넷 무료 감정을 해보니 자기가 지어놓고 이름이 안 좋다고 나오더라구요.
    비싼 돈 다 받아놓고 뭐 인간이 이런게 다 있나 싶습니다.
    소비자고발 프로에 고발이라도 합시다.

  • 3. ..
    '08.2.28 4:39 PM (211.229.xxx.67)

    거긴 그렇게 해서 돈 벌어 먹고 사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13 새벽에 글 올린거 같았는데 .. 2008/02/28 355
175512 숨 막혀 죽을것 같아요. 8 우울 2008/02/28 1,785
175511 아이 둘 데리고 처음놀러간 집에서 몇시간정도 놀다 오세요? 12 .. 2008/02/28 840
175510 만3살 남아 한국에서 2달동안 뭐 할수 있을까요? 6 수민 2008/02/28 196
175509 12개월 아기 밥먹일때 아주 미치겠어요. 8 엄마맘 2008/02/28 800
175508 실명 계좌로 이체해 주고 있나봐요? 1 휴먼예금 2008/02/28 309
175507 이름 개명 하려구 했었는데 3 넘 황당하네.. 2008/02/28 796
175506 전 공대출신인데요..인문교양은 어떻게 쌓아야 하나요? 11 무식한 엄마.. 2008/02/28 898
175505 i30이나 스포티지 중 어떤걸로 바꿀까 고민중 2 마이카 2008/02/28 344
175504 혹시 아침 드라마에 박용우 나오나요? 3 ^^ 2008/02/28 436
175503 고구마랑 고등어를 추천해주세요.^^ 2 맛있는 고돌.. 2008/02/28 367
175502 산후비만 이후 우울증 극복기 베베 2008/02/28 357
175501 아이, 언제까지 끼고 자 주어야 하는지요, ㅠㅠ 6 ^^ 2008/02/28 749
175500 넘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8 솔직히 소주.. 2008/02/28 1,346
175499 나이에 안 맞는 장난감 죄다 치워야하나요? 3 고민맘 2008/02/28 556
175498 여의도는 살만한 곳이 아니라고? 9 헐.... 2008/02/28 1,454
175497 차량용 온열시트 추천 부탁드려요^^ 1 ^^ 2008/02/27 492
175496 아기들 친구 언제부터 필요한가요? 5 엄마맘 2008/02/27 565
175495 드림렌즈 낀지 1년된 아이.. 눈 충혈이 점점 늘어나는거 같아요, 어쩌지요? 9 ^^ 2008/02/27 792
175494 전에 먹어본 중국과자인데요..이름이 뭔지 아시는분 계신지요 2 중궈 2008/02/27 418
175493 가입한 보험 확인하는 방법 mina20.. 2008/02/27 450
175492 애들엄마중에 대인기피증 걸리신분 있나요? 10 힘들어 2008/02/27 1,577
175491 집 때문에 조금 우울 그리고... 11 -_-;; 2008/02/27 3,090
175490 가족사진 촬영권이 당첨됐어요~~^^ 4 컴맹 2008/02/27 345
175489 저도 위로 받고 싶어요. 5 ... 2008/02/27 531
175488 동대문표 한복 vs 압구정 한복 20 예비신부 2008/02/27 2,366
175487 폐가전제품 수거 때문에 웅진코웨이와 싸웠습니다. 봉사순명 2008/02/27 264
175486 미국에서 사시는분 6 궁금이 2008/02/27 632
175485 전혀기억이 없는 제명의로된 청약예금이있네요 3 .... 2008/02/27 698
175484 무선 전기포트 쓰시는 분들... 1 .. 2008/02/27 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