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받아온 고구마 한상자를 벌써 다 먹고 이제 새 고구마를 사려고 해요.
시댁에서 받아온 고구마가 정말 맛있었는데 밤고구마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보기에는 밤고구마랑 물고구마의 중간 정도의 느낌인게.. 고구마를오븐에다가 구우니까
포슬하게 밤이 들어있거나 하지 않고 적당히 부드럽고 달콤달콤 한 느낌이더라구요.
호박고구마보다는 좀 더 목이 메이고 맛도 순수하게 단 맛.
요런 고구마 또 먹고 싶어요.
요즘 밤 고구마들이 이런 건지 아니면 이 고구마가 좀 다른 종류인지.. 고구마 판매 사이트에 가보니까
밤고구마는 정말 포슬하게 밤이 박혀있더라구요. ( 혹시 밤고구마 중에서도 맛나는 것도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
그리고 고등어는.. 전 제주 고등어보다는 노르웨이 고등어가 훨씬 맛있더라구요. 고등어에 기름이 많아서 부드럽게 고소하고 간도 섬섬하고.. 이마트에서 싸게 사서 잘 먹었는데, 수은 문제 때문에 두번 사기에는 꺼려지네요.
괜찮다고는 하지만, 유럽인 중에서 연어등의 대형 생선 먹고 계속 유산 된 사람들 문제된 것이 생각나서요..
이렇게 기름 많고 슴슴한 고등어도 많은 추천 바랍니다. ^^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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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랑 고등어를 추천해주세요.^^
맛있는 고돌이 조회수 : 367
작성일 : 2008-02-28 01:11:51
IP : 61.254.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2.28 7:45 AM (58.232.xxx.155)코스코 냉동고등어 정말 맛있어요!
2. 이마트
'08.2.28 12:24 PM (116.45.xxx.166)다른건 몰라도 이마트에서 파는 "안*고등어" 제법 커요 아이보리색 압축포장 된거요
절대 드시지 마세요
태어나서 그렇게 맛 없는 생선 처음이예요
조려먹으면 좀 괜찮을까 했는데 그것도 영 ~
다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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