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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언제까지 끼고 자 주어야 하는지요, ㅠㅠ
세돌 되는 이녀석
끼고 재우지 않으면 지금 이렇게 돌아다닌답니다.
미치겠어요
일 끝내고 재우려면 11시 되는데
그때부터 일처리좀 하려고 앉았는데
아무리 꼬셔도 안자고 나오고 또 나오고요
함께 누워 재우면 피곤한 몸이 따라 잠드니 아무일도 못하잖아요
진짜 돌겠어요
애비라는 사람은 술마시고 이제 왔네요
큰놈도 그렇게 안자고 애먹이드니 진짜 도장이네요
1. 아직
'08.2.28 1:19 AM (125.176.xxx.192)저도 아직 끼고 잡니다..ㅡ.ㅡ;
지금 42개월째인데도 자다 말고 저없음 일어나서 찾아요..
언제쯤이면 안찾을련지..
근데 전 찾아 나오면 나오진 못하게 하고 소리로 엄마 여기있으니 안심하고 자~~하고
말해줍니다...그러면 나오진 않고 조금 낑낑거리다 다시 잠이 들긴하더라구요..
엄마도 생활이 있으니 매일 어떻게 맞춰줄수 있겠습니까?
본인도 스스로 포기하는것도 알아야 하겠지요..2. 아직도
'08.2.28 7:22 AM (211.175.xxx.189)12살 된 우리 딸 아직도 엄마랑 같이 자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립니다.^^ 엄마 아빠 사이에서 꼭 끼어서...
3. 저런..
'08.2.28 8:02 AM (58.238.xxx.249)어쩌나..
열살 먹은 울 딸도 밤마다 소리질러요
엄마 .. 같이 좀 자자.. 같이 못 잔지 넘 오래됬단말야..
직장맘의 애로사항 중 하나가 그거인 거 같아요
퇴근 후 또 집안일 해야하고 애 재우고 아침에 일어나고...
세돌이면 말 귀 알아듣습니다
조근조근 설명해주세요
엄마가 출근해야하니까..엄마도 일해야하니깐.. 그러면 아이는 수긍과 불만을 갖는 거 같아요
깜깜해지고 친구들도 자고 울 아기도 자는 시간이다,
달님이 지켜주니 같이 자자.. 이렇게요
일단 애들 저녁 먹이고 책 읽어주고 잠자는 분위기 조성한 후 온 집안의 불을 끄고
8시 반부터 이불 깔고 같이 누우세요
남은 집안일은 그 이후에 하시고요
남편이 좀 도와줘야할텐데..4. 재봉맘
'08.2.28 9:51 AM (152.99.xxx.133)ㅎㅎ 저랑 같으시군요.
저는 그래서 일찍 잡니다. 8시반이면 이불펴고 누워서 같이 잠들어요^^
그리고는 3시쯤 일어나서 모든일을 해치우지요^^
올빼미인간형인 제가 완전 새벽형 인간으로T_T
우리 시어머니가 맨날 놀려요. 잠벌레도 아기낳고나니 어쩔수 없구나 이럼서리~~5. 자 주어야?
'08.2.28 12:15 PM (116.37.xxx.200)자 주어야 한다는 표현이 냉정하게 들리네요...ㅠㅠ
애들은 엄마랑 같이 자고 싶은 것이 당연한 것인데 엄마입장에선 자 준거라고 생각하신다면...6. 원글
'08.2.28 1:41 PM (58.140.xxx.207)마자요
저는 냉정한 어미인가봐요
아가씨때는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했었는데
내 아이를 낳고 나서 내가 이리 힘들어 하고
이리 냉정해지다니요... 진짜 울고 싶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