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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솔직히 소주한병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08-02-28 00:21:33
남편은  출장중이고   애들 (중3, 초6) 과  함께   감자탕과  어울린  소주를  한병   마셨습니다.  다행이  아이들

제가  술마셔도  주정이  없어서 (?) 인지  별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주구요  (고맙게도).

전문진은   아니지만   그래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일을   근  4년  가까이  했구요.    

애들과  방학이라   같이  보내고   요사이   다시   일자리를  알아보는데   쉽지가   않네요.   제  생각엔  나이때

문인것  같아요. (40세)  요샌  솔직히  어디다   이력서  내밀기가   부끄러울때가   있어요.   특별히   기술도   자

격증도    없이   나이는   많고   오늘도  전화준다고  한곳에서   아예  전화도   없네요.   그것도    정식   근무도

아닌   오전   아르바이튼데 ...

그래서   남편앞에선    더욱이   꼴난   자존심과   부끄러움땜에    말도   못하고   애들은   맛난   감자탕에   전  

쓰디쓴    소주를    한병이나   먹었습니다.    그래도   술이   안취하네요.    남편한테   말하기   부끄러운데  그래

도    여러분께라도     털어놀수  있어서   가슴   한켠이   후련합니다.    나이를    먹고   이젠   별로   할수  있는

일도   없는것   같아   마음이   씁쓸하네요.    그래도   열심히   일자리   알아볼려구요.    또   길이  있겠죠?  자

꾸   눈물이   나네요.  
IP : 121.168.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2.28 12:31 AM (58.225.xxx.18)

    소주 먹고 알딸딸 하고 싶어도..속이 안 받쳐주네요.
    비슷한 연배로 지금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일자리뿐만 아니라...얼굴, 몸이 점점 달라지는 걸 느끼면 ....더 힘들더라구요.
    ..
    박차고 나가야 좀 낫더라구요. 시끄러운 시장엘 가서 막 쏘다니고..
    서점에 가서 위로해 줄 책이라도 좀 읽고..
    그러시면서 기다리세요~
    능력이 있으시니 기회가 오겠죠.
    힘내세요.

  • 2. pink
    '08.2.28 12:32 AM (122.36.xxx.144)

    원글님 화이팅이요!
    그럼요 ..길이 있을꺼에요! 원글님 요새는 워낙 취업이 어려워서 그런거니..너무 우울해마세요.꼭 나이탓이라기 보단...기본이 참 ...많이 이력서 넣어도 취직하기 힘든거같아요.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자구요..^^!

    혹여나..예전에 하셨던 일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시간.금전적 여유가 조금 있으시다면...기술을 배워보시는 것도 좋을꺼같아요.

    요리라던가...아님... 꽃꽃이..등등... 아무래도 기술이 있으면 내가 자리를 만들수도 있으니까요.

    주변 모두들 취업 힘들어하는때이니.. 힘내세요!

  • 3. 원글
    '08.2.28 12:44 AM (121.168.xxx.37)

    맞아요. 집에서 쉬는동안 거울을 통해 제모습을 보니 통통한 모습의 아줌마더라구요. 그래서 더 슬픈것 같아요. 이젠 정말 아줌마구나. 지금 하는 일은 말씀 드리기가 좀. 같이 일했던 분들도 이 사이트를 아셔서 제 마음이 들통날까봐... 한 소심하거든요. pink님 시간. 금전적 여유 있다고 보면 있을수도 있어요. 제 남편과 똑같은 말씀 (감사) 이네요. 그런데 전 저를 위해서 투자하는게 왜이렇게 아까운 생각이 들까요? 사치, 낭비 전혀 모릅니다. 그저 조금 더 벌어 애들 학원비 편하게 내고 생활비 좀 여유있게 쓰는것 밖에... 그리고 이제 뭘 배우는거 자체가 두렵습니다. 덕분에 젊은날 열심히 배우지 않은거 후회많이 하구요. 애들한테도 늘 제 얘기를 하는데 애들은 아직 닥치지 않아서인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것 같구요 . 두분다 넘 감사해요.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위로해주셔서 ...

  • 4. 위기는또다른기회
    '08.2.28 12:57 AM (118.37.xxx.78)

    저도 40대 입니다
    원글님 보다는 훨씬 열악한 환경이예요
    하지만 지금 모든 것을 정리하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가진 것 하나 없지만...

    제 생각엔 40세가 인생의 딱 절반인 것 같아요
    앞으로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일 할 수 있는 시간은 많이 남은 것 같네요
    본인을 위한 투자를 낭비라고 생각치 마시고
    꼭 생각해보십시요~~
    여성인력개발센터,복지관, 등등
    무엇인가 배울 수 있는 곳이 꽤 있어요
    가능하면 본인이 좋아하는 걸루요
    그래야 일이 재미있거든요!

    저도 한 때는 다이어트프로그래머를 해볼까
    고령화 사회니까 실버산업과 관련된 일을 해볼까
    고민했답니다...
    지금`````````````````````````````````````도 고민중이구요
    암튼 신문이고 인터넷이고 뒤지다 보면 뭔가 소득이 있을거예요

    너무 우울해마세요!!!
    나 보다 어려운 사람들 얘기 들으시고
    위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 5. pink
    '08.2.28 1:47 AM (122.36.xxx.144)

    길게 댓글 단것이 날라가버려서..^^""

    다시 한 번 힘내시구요.. 저는 지금도 살면서 중간중간 사춘기 앓는데 원글님도 지금 그런신거같아요.

    저희 남편도 원글님처럼 지금 기로에 서 있어서.... 조금 더 이해가 갑니다.

    삶의 기로... 이제껏 한 일을 하고 살 것이냐..새로운 일을 할 것이냐..
    엄청 큰 스트레스 받는 일이지요.

    기술 말씀드린것은..저와 언니들이 그런 경우라..
    회사다니다가 등등 기술연마 후 직업을 바꾼...만든 케이스라 조심스레 조언드렸어요.

    남이 자리주는 사장.이사.실장.팀장은 평생 해서 안 될 수도 있지만
    내 기술 있으면 명함만 파면 마음에 드는 거 아무거나 할 수 있답니다. 책임이 따르는건 똑같지만요. 내가 하는일이 스트레스.부담 더욱 크지만..반대로 뿌듯함..또한 크기에 말씀드립니다.

    정해진 돈 내에서 살림하면서... 아이잘 키우며 나한테 투자하는게 쉽지는 않죠
    주부가 줄이다 보면...가장 먼저 자기 화장품..옷 줄이게 되잖아요. 그런데...우울함도 따라옵니다^^. 가끔은 자신에게 선물도 줘야하구요... 어떤 품목 만큼은.. .나한테 좋은 걸 줄 꺼야 하는게 있어야하는거 같아요... . 신발이라던가..아님 어떤 분은 화장품..어떤 분은 속옷도 되고...어떤 분은..그릇도 될테고..어떤 분은 책 만큼은 아끼지 않겠어..등등.. 그래야 만족이 되지요.

    다행히 원글님 글 읽으니 남편분이 일하는 거 받대 안 하시고, 투자 " 말씀하시는거 보니 금전적 지출에 대해서도 지원을 해주시니... 서두르지 마시고 곰곰히 생각해보셔서 하고싶은 일 정하시기 진심으로 바랍니다. 곧 개학이니 아이들 학교 다니면 여유시간이 좀 생기실테니...

    사람많은 곳도 가시구요..^^ 예전에 대학다닐때에 우울하거나 지치면...명동이나 남대문가서 걷을면서 구경하거나, 가게에 앉아 지나다니는 사람들.상인들 보면서 에너지 받고와서 기운냈던 기억이 납니다. 방학동안 아이들에게 에너지 많이 뺏기기도 하셨을 꺼에요^^

    힘내세요@

  • 6. 자전거
    '08.2.28 6:40 AM (61.255.xxx.205)

    탈줄 아세요?
    코 끝이 찡한 겨울 바람 맞으며 쌩쌩 한번 달리면
    기운이 좀 나더군요.
    제가 자주 쓰는 방법이구요..
    저도 님 처럼 40 대이고 약간의 돈벌이를 하고 있고..
    나 자신을 위해 쓰는거에 인색합니다
    내 물건 살려면 애들이 눈에 밟혀서 결국은 애들꺼 사와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마음을 바꿨습니다
    열심히 일한 나, 사치부리지 않는 나, ...
    이렇게 사랑스러운 나에게 자그마한 선물 주자구요..
    그래서 요즘 실천하고 살아요..
    마음에 여유도 생긴것 같구요

  • 7. 두번째 스무살
    '08.2.28 8:50 AM (218.37.xxx.13)

    이 책 한 번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두번째 스무살>...
    여자 나이 마흔을 두 번째 맞는 스무살이라고...
    책 소개 글 함께 올릴게요. 특히 '솔개의 갱생처럼' 이 부분이 마음에 와 닿네요.

    - 왜 두 번째 스무 살인가

    “우리는 둘러 앉아 이야기 하다가 여자에게 40세라는 의미가 너무도 엄청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남자에게 40세는 승승장구의 시간이지만 여자에게는 모든 것이 끝나가는
    나이처럼 여겨집니다. 자식들은 다 컸고 사회에서는 아무런 대접도 해주지 않으며
    남편뿐만 아니라 더 이상 이성에게 섹시한 매력을 줄 수 없다는 갱년기의 공포까지 겹쳐
    많은 여성들이 나이 마흔에 혹독한 인생의 고비를 경험합니다.

    우리는 여자나이 마흔을 새롭게 탄생하는 부활의 나이로 해석하고 싶어졌습니다.
    여자에게 주어졌던 모든 의무사항을 다 치르고 비로소 스스로 제2의 인생을 사는 나이,
    그런 의미에서 두 번째 스무 살이라고 명명한 것입니다. 우리는 기획회의를 하며
    여성경험 총서 시리즈가 여성들을 위한 세컨드 라이프 프로젝트가 되어야 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프롤로그: <이름 붙일 수 없는 병을 앓고 있는 당신에게>중에서-출판위원장 유 숙렬

    - 두 번째 스무 살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스무 살의 여자에게, 서른 살의 여자에게 충고와 위로와 자기 경영 비법과 처세를 말하는
    책들은 이미 많이 출간되었다. 그 나이에 무슨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어떻게 연애해야 하는지,
    누구와 결혼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현명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많았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여자나이 마흔의 슬픔과 절망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책은
    아직 없었다.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것이 아닌가,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님’처럼
    고요해야 하는지, 인간관계는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 고민은 많으나 돌파구를 찾기는 힘든
    마흔 즈음의 여자의 삶과 경험에 대해선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리하여 이제 40대를 맞거나 이미 맞이한 여자들이 입을 열었다.
    멋모르고 맞이한 스무 살을 보낸 후 다시 두 번째 스무 살을 맞이하기 위해
    온 팔과 가슴을 벌린 그 서글프게 파란 쪽빛의 희망을 말하기 위해.
    앞으로 더 성찰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그것은 마치 솔개의 갱생법과 같다.

    - 솔개의 갱생처럼

    솔개는 가장 장수하는 조류로 알려져 있다.
    솔개는 최고 약 70세의 수명을 누릴 수 있는데 그가 이렇게 장수하려면 약 40세가 되었을 때
    매우 고통스럽고 중요한 결심을 해야만 한다.
    솔개는 약 40세가 되면 발톱이 노화하여 이제 사냥감을 그다지 효과적으로 잡아챌 수 없게
    된다. 부리도 길게 자라고 구부러져 가슴에 닿을 정도가 되고, 또한 깃털이 짙고 두텁게 자라
    날개가 매우 무겁게 되어 하늘로 날아오르기가 나날이 힘들게 된다.
    이즈음이 되면 솔개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을 뿐이다.
    그대로 죽을 날을 기다리든가 아니면 약 반년에 걸친 매우 고통스런 갱생의 과정을
    수행하는 것이다. 갱생의 길을 선택한 솔개는 먼저 산 정상 부근으로 높이 날아올라
    그곳에 둥지를 짓고 머물며 고통스런 수행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먼저 부리로 바위를 쪼아 부리가 깨지고 빠지게 만든다.
    그러면 서서히 새로운 부리가 돋아난다.
    그런 후 새로 돋은 부리로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그리고 새로 발톱이 돋아나면 이번에는 날개의 깃털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이리하여 약 반년이 지나면 새 깃털이 돋아난 솔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그리고 다시 힘차게 하늘로 날아올라 30년의 수명을 더 누리게 되는 것이다.

    낡은 몸과 마음으로 살 것인가, 죽을 것인가, 새롭게 태어날 것인가

    마흔 살이면 세상을 보는 시선이 달라진다. 내가 달라진다. 삶이 달라진다. 관계가 달라진다.
    마흔 살은 진지한 자아성찰의 시간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나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나이의
    별칭이 있다.


    지학(志學): 15세(학문에 뜻을 두는 나이)--논어
    약관(弱冠): 남자 나이 20세. (약년(弱年/若年),약령(弱齡)이라고도 한다)--예기
    이립(而立): 30세(모든 기초를 세우는 나이)--논어
    불혹(不惑): 40세(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는 나이)--논어
    지천명(知天命): 50세(천명을 아는 나이, 지명이라고도 함)--논어
    이순(耳順): 60세(예순, 육순, 인생에 경륜이 쌓이고 사려와 판단이 성숙하여 남의 말을
    받아들일 줄 아는 나이)--논어

    그러나 <두 번째 스무 살>에서 말하는(위의 별칭은 기준이 남자의 삶의 경험과 통과의례를
    의미한다) 마흔은 그 ‘불혹’의 의미와 다르다. 여자의 나이에 대한 별칭도 있긴 하다.

    과년(瓜年): 16세(혼기(婚期)에 이른 여자의 나이)
    방년(芳年): 20세를 전후한 여성의 나이.
    (방령(芳齡),묘년(妙年),묘령(妙齡)과 같은 뜻)

    <두 번째 스무 살>의 마흔은 위의 방년, 그 꽃다운 스무 살의 새로운 버전 업이다.
    그저 꽃이라는 게 아니다. 꽃으로 비유하겠다는 게 아니다.
    남자 삶의 기준으로 꽃이라는 게 아니라, 남자가 평가하는 의미의 꽃이 아니라,
    여자 인생의 순수한 꽃다운 나이 20세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후에 말할 수 있는 진짜 방년,
    정말 아름다운 꽃 한 송이를 다시 피워 내겠다는 의지를 품는 나이다.
    봄에만 꽃이 피는 것이다. 가을에도 꽃이 피고, 그 향기와 빛깔도 아름답다.

  • 8. 젊어요
    '08.2.28 9:42 AM (61.104.xxx.49)

    5학년에 접어든 저는 님의 나이가 참 부럽습니다.
    내가 그 나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을텐데.....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기에도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니니 평생 할 수 있는 걸로
    알아보시고 시작해보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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