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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에서 불붙은 담배버리는것?
저희가 이사온이후로 베란다 앞에 세워논 실외기에다 불이 있는 담배꽁초를 버려서
실외기 윗부분에 불자국이 요란합니다.
멀쩡한 플라스틱류인 실외기가 왜 저렇게까지 되어야하는지..
뭐가 타는 듯한 냄새가 나서 나가보면..실외기 윗면에 담배가 붙어있고
그게 타다가타다가..재랑 프라스틱에 엉겨붙여서 까맣게 뻐끔뻐끔 완두콩정도의 불자국이 나네요.
요즘같은 날씨에 왜 불있는 담배꽁초를 버려서 저렇게 문제가 되는지..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저희집 실외기에 안쌓이면 그게 어디로 날라가는지?
실외기 윗부분이 담배불자국이 버젓히 나있어서 남의 재산에 훼손한거 분명한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 조치가 없는지요?
경비실에다 말하면 연락은 하지만..절대 인터폰안받는다고 하고,
관리실에다 말하면..집연락처로는 연락을 하는가본데
자기집에는 담배피우는 사람도 없거니와,낮에는 사람도 없다고 하더랍니다.
낮에는 그집 할아버지가...
밤엔 그집아들내미가...완전담배골초에다 하루종일 피워대는거 다아는데..
문열어논 여름엔 아들방윗방에서도 피우는데
창문옆 옷걸이봉에다 세워둔 곤색 교복바지에 허연 잿가루가 비듬떨어진 모양으로 가득합니다.
2-3시간마다 들여다보면...그 잿가루..그득해요.
혹시나 윗집이 아닌가해서..
바로 윗윗집과 그 위로 하나뿐인 꼭대기층 주민과 이야기해보니..그집엔 담배피우는 사람도 없다고 직접 이야기를 들었지만
윗집은 사람이 있으면서도 절대 문 안열어줍니다.
팔을 내어서 재를 털어가며 담배피우는 모습을 봤는데도...끄덕도 없습니다.
(문 안열고 답안하면 그만이다..그런식)
나몰라라...하는 이웃에게는 어찌 해야하는지요?
1. 사진
'08.2.15 4:25 PM (211.211.xxx.38)...찍으세요.
사진 찍어서 관리사무실에 제출하시고, 관리사무소 동의 받으셔서
엘리베이터나 1층 공동 현관에 붙여두세요.
ㅡㅡ 너무 개념없는 사람이네요..ㅡㅡ2. 헉
'08.2.15 4:31 PM (203.251.xxx.253)심하다.그거 잘못해서 화단 같은데 떨어지면 큰불되는거 아닌가요?
하다못해 장초같은거 잘못버리면 사람이 맞을지도 모르고.
양심없네요.일단 윗님 말씀처럼 사직찍어두시고 엘리베이터에라도 쪽지 붙이세요.너무 못됐다.3. 사진 찍으세요.
'08.2.15 5:04 PM (58.237.xxx.60)그 순간을 사진 확 찍어버리세요.
팔을 내밀어 재를 터는 모습을 보셨느데 증거가 확실히 있잖아요.
카메라 준비해 놓았다가 현장을 포착하는 순간
잽싸게 찍어 놓으세요.
그런 상식이 안통하고 기본을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직접 찍은 사진 밖에는 통하는게 없을거에요.4. 울단지 불났었어요.
'08.2.16 1:44 AM (124.53.xxx.158)겨울에 담배꽁초 버리고 자긴 들어갔는데 (8층) 바람불어 5층으로 다시 들어가서 불났었답니다.
5. 에휴..
'08.2.16 12:39 PM (121.124.xxx.183)윗분말씀들으니..남의일같지 않네요.
그불이..바로 저희집실외기에 안착을 한다는거 아닙니까...
아파트구조상 실외기거치대가 밖으로 나와있어서 그기다 실외기를 안낼수도 없고..
민약에 그 볼똥이 저희집으로 날아들어와 불이 나도...윗집은 나몰라라..할것같아요.
사진도 사진이지만..
남의집 실외기 저렇게 손상및 훼손시켜도 되는건지?
일단 옆라인에서 날아들어올 구조선이 안되어서..윗집들뿐인데..바로 윗집때문에 참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