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이 직장때문에 지방에서 올라와 원룸에서 자취하고 있어요
제가 가끔 밑반찬이니 이런거 저런거 싸다주긴 하지만 저두 애들때문에 한달에 한번 들여다 볼까 하는 정도구요
가끔 저희집 와서 밥먹고 전화연락하고 그정도에요
동생네 회사가 이사를해서 지금 살고 있는집에서 전철타고 버스타고 또 걸어서 1시간 30분을 가야해서 어차피 직장때문에 올라온거 이사하려고 하는데 집주인이 당최 연락이 안된다네요
핸펀은 번호가 바뀌었는지 다른 사람이 받고 집주인 사는곳으로 가보니 이사가버렸고 계약했던 부동산에 갔더니 자기네도 연락처랑 아무것도 모른다고 한다네요
게다가 집이 가등기까지 잡혀있대요
저두 이런경우는 첨이라 뭐라고 어떻게 하라고 해야할지를 몰라서요
계속 그 집에 눌러 살라고 해야 하나요?
전세값도 올리지도 내리지도 않을테니..?
그러다 어느날 짠하고 집주인이 나타나면 손해배상을 청구할수 있나요?
이리저리 집주인이 전에 살던 동네에가서 물어봐도 요즘 누가 나 어디로 간다..하고 말하고 이사가나요
아무도 모른다고 하고...
어찌해야 할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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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도 모르고 이사까지 가버린 집주인 찾는법
알려주세요 조회수 : 921
작성일 : 2008-02-15 15:51:23
IP : 122.35.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사무소
'08.2.15 4:05 PM (210.94.xxx.89)동사무소 찾아가서 말씀해 보시죠.
저도 예전 전세살 때 주인이 이사가고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어서,
할수없이 동사무소 찾아가서 물어본 적 있습니다.
계약서 들고갔었어요..^^; 혹시나 의심할까봐.
이동네 주민인데, 이런이런 이유때문에 그러는데 혹시 주인 현재 주소나 연락처 좀 알수있겠냐.
이렇게 부탁을 했더니, 계약서 보고 한참 보시더니만 전화번호 알려주시더라구요.
요즘은 안해줄지도 모르겠지만...시도는 한번 해보심이 어떨까요..?2. 112
'08.2.15 4:08 PM (61.84.xxx.212)계약서 상에 주민등록번호가 있다면
112 에 전화해서 자초지종(세입자)을 얘기하면 도움 받을 수 있을 거예요.
내 연락번호를 알려 주고 그쪽에서 전화할 수 있도록 해 두고 연락되실 거예요.
어쩌다 본의 아니게 연락 두절되는 일이 있기도 하더군요.3. 경찰서
'08.2.15 8:01 PM (220.83.xxx.113)3~4년 전에 천정에서 물이 줄줄 새는데 공사는 당장 해야한다고 하고...
도무지 연락할 길이 없어서 계약서 들고 근처 경찰서로 가서 이유 설명했더니만 잘 안해 주실려고 해서 거의 울뻔했어요 계속 졸랐더니만 이사간 주소를 알려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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