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그대로 요즘들어 부쩍 하느님..예수님에 대해 계속질문을 하네요...
평소 밥을 잘 남기는 지라 '너.. 밥 자꾸 남기면 나중 하늘나라 가서 니가 남긴 음식들 다 먹어야 된대....'
그랬더니 그때부터 밥을 안남기려 억지로 먹거나 자꾸 엄마더러 먹으라 하네요... ㅡ.ㅡ
그리고 지나가다 예수님 그림이 있을때 예수님 얼굴이라 가르쳐주면 아이왈 "아주아주 옛날에 예수님이 살았는데
지금 사람들이 어떻게 저 그림을 보고 예수님인지 알아?"고 물어보고...
"그럼 왜 하느님은 얼굴이 안보여? 하느님이 안보이는데 어떻게 내 기도를 들을수가 있어?"
"어차피 사람이나 동물은 태어나면 나중에 죽게 되는데 어차피 죽을꺼 하느님이 왜 만드셨어?"
등등...요즘 답변을 어떻게해줘야 할지 너무 난감하네요...
좀있음 학교에 입학할 아이입니다...
어차피 죽을꺼 왜 사람을 만들었냐는 질문에 갑자기 너무 놀라기도 했어요...
아이가 잘 이해 할수 있게 어떻게 대답해 줘야 할까요...
답변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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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하느님..예수님에 대해 질문하는데 답변을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심각해요..ㅜ.ㅜ)
성경 조회수 : 235
작성일 : 2008-01-31 12:40:46
IP : 211.192.xxx.1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31 12:59 PM (221.145.xxx.213)교회 안다니세요? 그럼 답변하시기 힘드실텐데...
기독교에 나쁜 감정 없으시면.. 근처 교회 유년주일학교에 한번 보내보세요..
보통 주일(일요일) 아침 9시쯤 시작합니다.. ^^2. 저는
'08.1.31 1:09 PM (202.30.xxx.28)종교라는 개념을 가르치세요
알아들을만한 나이입니다
저는
예수는 2000년 쯤 전에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에서 태어난 사람이고
기독교의 성인이다,
하나님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절대자이고
기독교는 사람이 죽은 다음에 천국과 지옥이라는 곳으로 간다고 믿는다
불교는 사람이 죽으면 다른 생명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믿는다
이런식으로 얘기해줬어요
종교는 나중에 자라서 자기 가치관이 성립 된 후에 스스로 선택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객관적으로 설명해주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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