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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스리기
1. 그래서
'08.1.30 9:24 AM (121.157.xxx.144)부동산은 파는것과 동시에 사야되더군요
뼈아픈경험자입니다
분당아파트 30평대 3억도잘팔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때를 노치니 그돈으로 경기도 변두리아파트 겨우 장만했어요
1년사이 내아파트 5-6억 되고 한참앓아누웠죠
저희도 팔고느긋이 본다는게 그만...
경기도아파트도 2억6천주고겨우사서 지금은 1억올랐지만
내아파트오른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 지금도 아쉬워요
그마저도 못샀으면 어쨌을까하고 맘다스려보니
지하철가까운곳 경기도지방 빨리둘러보시고 사세요
아쉬워만 한다고 없는게 나오는것도 아니니...
지금도 시간은 흘러가잖아요2. ...
'08.1.30 9:30 AM (125.241.xxx.3)윗 분 말 공감합니다.
저는 아파트 팔고 한 달 뒤에 1억 오르는 거 보고 깜짝 놀랬지요..
그런데 사려고 보니 매물이 없어서 2달 뒤에 겨우 근처 인기 없는 아파트로 잡기는 했어요.
그런데 저희 언니는 아파트 팔고 여유 부리다가 결국 집을 못샀네요~
앞으로 살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언니 생각하면 많이 속상합니다.3. 경험자
'08.1.30 9:48 AM (59.14.xxx.147)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사는 아파트 마다 그런지...
팔때 무지 고생고생 해서 팔면 조금 있다 매매가의 50%가 올라가요.
남들은 사면 오른다는데 저는 팔면 올라요.
저도 무지 속 쓰립니다.
신이 버린 자식같아요.4. 잊으세요
'08.1.30 9:59 AM (61.104.xxx.76)님과 같은 경험한 사람들 많아요!
저도 강남 아파트 3억에 팔고나니 하루가 다르게 오르더니 한달만에 1억 두달만에2억 ....
이러면서 2년 만에 10억 하더군요!
피눈물을 흘리며 겨우 정신차려 변두리 하나 샀어요...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는거잖아요.
요즘도 한 번씩 홧병이 도지긴 합니다만,
비싼 수업료 냈다 치고 앞으로는 그런 일 안 당하도록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죠!
그깐 일 잊어버리세요!5. 교훈
'08.1.30 10:14 AM (121.162.xxx.230)그래서 얻은 교훈은요,
아무리 힘들어도 팔때는 최대한 신중하고 늦게, 살때는 남들이 안사려고 할때 재빨리,
이게 정답이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힘들어요. 남들 별로 안팔려고 할때 내놓고
남들 산다 싶으면 달려들어서 사려고 하고.. 이러면 벌써 많이 올라있죠.6. 저희도
'08.1.30 12:05 PM (125.134.xxx.111)님의 사정과 비슷 합니다.
그러나... 주위에 주식으로 1억 정도 말아 먹은 사람이 몇 되다보니
그냥 주식했다... 생각하고 마음 비우고 삽니다.
(주식해서 손해 보신 분들께는 죄송한 표현이 되겠네요...이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