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sos 어제 방송 내용이 뭐였는데요?
교사 얘기였나봐요?
상당히 심각했나 본데
대충 내용이 어떤거였어요?
1. 충격
'08.1.23 10:31 AM (125.177.xxx.5)저도 중간에서 부터 밖에 못 봤는데
중학교 2학년 학생이 반에서 왕따를 당했는데 가해자 아이들이 공개적으로 그 아이에게 성추행도 하고 폭력도 휘둘르고 해서 아이가 정신적으로 이상해 졌어요.
그래서 학교 담임한테 구조를 요청하는 편지도 써보고 햇지만 아무도 그 아이를 보듬어 주지 못하죠..그아이 엄마조차 그아이가 문제가 있어서 그랬으려니 생각해요.
그아이는 그 상처가 너무 커서 보는 사람만 보면 때리고 공격적인 아이로 변했어요.
하지만 그 내면에는 학교에 다시 가고싶은 마음이 가득하구요.
그래서 그걸 상담하고자 방송국에서 학교를 찾아갔는데 거기에 그 미친 선생이 등장해요.
자기들은 아무 잘못 없고 그아이가 그렇게 이상해진 것은 가족력때문이지 결코 자기 때문이 아니라고 말해요...
이 대화 과정에서 그 선생이 얼마나 싸이코 같은지 나타나네요.
피디에게 욕을하고 동네 미치년처럼 대응을 하데요.
그 선생 마음에는 아픈 아이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고 자기 어떻게 될까봐 전전긍긍...
아아 그 선생에게 아이들이 있다면 이젠 이 사건이 가족력처럼 그 선생을 괴롭힐 겁니다.
성인도 성추행을 당하면 정신이상이 되거늘 하물려 15살 난 아이가 그 짓을 당해서 선생에게 도움의 편지까지 보냈는데 그렇게 모른척 할 수 있는건지...
오히려 가해자 아이들을 두둔하질 않나....
정말 가관이더군요...2. 원글
'08.1.23 10:50 AM (61.77.xxx.198)아.. 그런거였군요.
정말 세상이 어찌되려는지.
이렇게 글로만 읽어도 겁나고 무섭네요. 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해요.3. 세상이
'08.1.23 12:06 PM (125.178.xxx.15)어찌 될려고
자기도 당해봐야 그게 이해될려나
상식도 안되는 넘 들이 너무 많은 세상이예요
정말 욕이라도 바리바리하고 싶어요4. 그래서
'08.1.23 12:53 PM (211.104.xxx.170)선생님 직종은 뽑을때 반드시 인성검사 항목이 있어야 될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그 한사람으로 인해서
다른 여럿의 인생을 망하게 할 수도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