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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설 유치원 교육이 획일적이고 교과서적인가요?
오늘 어린이집에 전화를 해서..새학기부터 병설로 보낼꺼라고 말씀드렸어요...
저희 아이가 인지가 또래에 비해 좀 느린 편이라..
그 전부터...선생님하고 상담도 많이 하고 그래서...
사실..유치원선택에 있어 많은 갈등을 했습니다..
선생님이 통화하시면서...
어휴...이런 아이는 병설보내면 안 되는데..어쩌나..
그 말씀만 계속하시네요..ㅠㅠ
병설 프로그램을 잘 알아서 그러는데...
병설 프로그램이...획일적이고..교과서적이라서..
울 아이같은 경우는...좀 그렇다고 하네요..ㅠㅠ
또 어린이집 처럼...아이 하나하나 신경을 써 줄수가 없다고 합니다..
입학금까지 내 놓고...원복까지 맞춘 이 마당에..ㅠㅠ
선생님은 좀 더 생각을 해보라고 하시는데..
팔랑귀 이...엄마의 맘이 또 흔들리네요.
고민이 또 시직됩니다...ㅠㅠ
1. 울집 둘째
'08.1.23 10:26 AM (121.163.xxx.222)두 인지가 좀 늦구 자기 의사표현 잘 못하는지라..
병설 유치원에 보냈어요..
지금 만족하구 졸업하면 같은 초등학교 올라가니 더 안심인데요..
갑작스런 환경 변화보다는 자연스럽게 올라가는것이 더 낫구요..
병설.. 단 선생님 한분이 애들을 건사하는것이라 사립처럼
애들을 좀 더 보살핌이 적을 따름이라 여겨요..
큰애 둘째 모두 병설 다녔지만 획일적이구 교과서 적이다 그래서
안좋을것이다 라구는 생각 하지두 않았구 실제두 그렀지 않았어요..
창의적 교육 좋지만 결국 교과서적인 초등학교루 진학해야 합니다..
일학년때 유치원과 초등사이 적응 못하는 아이들 보았어요..
차라리 병설 보내시구 자연스런 초등진학이 좋을 것 같아요..
난는 교육비루 태권도 가르쳤어요..^^
다른 사교육비에 보태면 도움이 더 될듯 싶어요..2. 오타가..^^;;;
'08.1.23 10:27 AM (121.163.xxx.222)난는 이나니구.. 남은 인데..^^
3. ,,,,,
'08.1.23 11:19 AM (211.51.xxx.27)그냥 병설유치원 보내세요. 유아교육은 딱히 교과서적이라 말할 수 없어요. 어느 기관이나 아이들 안전과 보살핌은 기본입니다.
4. .
'08.1.23 11:43 AM (211.187.xxx.247)울 아랫동서가 병설 유치원교사인데요.... 전 아니라고봐요...이야기하는거 들어보면
선생님들 대부분 ..너무 사무적이고....웬만하면 사립보내세요... 다 거저보내려는 엄마들이
병설보낸다는 이야기 듣고 어이상실 했네요... 대부분 그리생각하는거 같아요..5. 영양주부
'08.1.23 1:22 PM (58.151.xxx.126)마지막 '.'님 꼬리글을 보구 들어옵니다.
저 큰애 작은애 모두 병설보냈는데요
모두 선생님 원장선생님 정말 좋으셨습니다.
사립의 돈과관련된 스트레스도 없구요, 선생님들이 어려서 겪는 애로사항도없구요
나이가 든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같은 엄마로서 정말 좋았거든요
근데 님의 동서분은 죄송한말이지만
나라를 위해서 그냥 그만두시라고 해주세요
어떻게 그런마인드로 나라세금을 받고,우리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을 가르친답니까?
다른 병설 선생님이 님의 동서 한분으로 매도 당하는게 억울해서 한자 남깁니다.
병설도
영어,발레,난다,구연동화, 과학실험등 다 한답니다.
물론 다 무료구요
강사들은 나라에서 돈받으니 전혀 질 안떨어지구요
아 우리 아이들 선생님이 님의 동서 같은분이 아니라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갑니다.6. 병설
'08.1.23 1:34 PM (211.47.xxx.18)전 첫째는 사립, 좀 느린 둘째는 병설 보냈는데, 병설이 훨씬 마음에 들었네요.. 사립은 너무 보이려는데 치중 하는 것 같았고 둘째가 다닌 병설은 프로그램도 괜찮았고 선생님도 아주 훌륭한 분이셨어요. 그 유치원에 보내보신 엄마들 평판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7. ^^
'08.1.23 2:04 PM (211.229.xxx.64)학교 가기전 연습이라 생각하시고 보내세요..어차피 그 학교 보내실테니..
전 잘 보냈고..둘째도 보낼 생각이에요...사립 유치원처럼 다행한 프로그램 그런건 없지만..
그런거 생각하심 병설 보내시면 안되겠죠..
맘편히 욕심없이 보내신다면 추천합니다...선생님들도 다들 직업의식 있으신 분들이고 교육하시는 분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