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서네 애기가 징그러워요.
근데 전 그 어린아가가 넘 무서워요..ㅠㅠ
실제로 본 건 딱 한 번이고.. 계속 사진으로만 봐왔는데
느낌이 징그럽고 능글능글한 느낌이랄까...;;
생긴건 객관적으로 볼 땐 잘생긴 느낌인데
왜 전 그 아기가 징그럽게 느껴질까요.
동서네가 첫째는 딸인데,,,,, 동서부터가 아들 운운하는 스탈이라
둘째 아들낳고 얼마나 유센지 몰라요.
대놓고 말은 안 해도요....
근데 이번 명절에 그 아기를 봐야하는데 벌써 겁부터 나요. ㅠㅠ
이 일을 어쩌나요.
저같은 경험 하신 분 없나요?
1. 대략난감이로군요
'08.1.23 10:12 AM (202.30.xxx.28).
2. ..
'08.1.23 10:16 AM (218.51.xxx.188)저 고딩때 나이차이 나는 큰오빠 아들보구 좀 그런적 있어요
잘생기지 않았고 마르고 해서 다리가 양념치킨 같다는 말을 엄마한테 했다가 꾸중 들었어요
근데 함께 낳은 언니 아들은 피부도 희고 통통하고 이쁘고 그래서 제가 이모 고모 차이인가 혼자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지금 20인데 밉던 아이는 친척들 사이에서 완전 미운오리 새끼가 되었고 여러가지로 얼굴도 안이쁘고 이쁘던 아이는 계속 이쁘게 자라서 올해 대학2학년 이네요
근데 징그럽다는 표현은 좀 남의 아이를 너무 심하게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저는 어릴때 그아이 그렇게 생각한거 좀 미안하드라구요 살면서 물론 말은 안했지만 ㅎㅎㅎ3. ..........
'08.1.23 10:16 AM (59.4.xxx.134)님이 동서를 징그럽게 싫어하시는게 아닐까요?저도 동서랑 서먹서먹하게 지내는데
애를 봐도 이쁜다는 생각도 안들어요.4. 이상하시네요...
'08.1.23 10:16 AM (210.220.xxx.41)이제 갓 돌된 아기에게 어찌 징그럽다는 표현을...
지나가는 아기도 예쁘더구만...
죄송한 말씀이지만,
원글님의 심리상태에 문제가 있으시네요...
아기가 없으세요? 마음 곱게 가지세요...5. 11
'08.1.23 10:16 AM (222.251.xxx.225)난 보지도 않았는데 댁이 징그럽군요 무슨 돌쟁이애보고 그런소릴하시나요?
6. .
'08.1.23 10:18 AM (211.174.xxx.236)애기가 징그러운게 아니라 동서가 싫으신가봐요.
7. 에혀~
'08.1.23 10:19 AM (218.158.xxx.44)무섭다,징그럽다?? 표현이 넘 심하시다~~
혹시 원글님 딸만두신 엄마 아니신지..그래서 샘이??
글읽다가 너무 지나친 표현에 제가다 역겨워집니다 그려8. ..
'08.1.23 10:20 AM (218.51.xxx.188)다시 보니 돌이군요 아이가 처음 태어나면 좀 이상해 보일수 있는데 돌이면
아무래도 님이 좀 과민한것 같아요
저도 님이 좀 무섭습니다 ㅠㅠ9. 부모가
'08.1.23 10:20 AM (210.123.xxx.64)싫으면 애도 보기 싫던데요. 그래서 그런 게 아닐까요?
10. 1
'08.1.23 10:20 AM (221.146.xxx.35)애한테 표현이 그게 뭡니까? 댁도 애낳아서 남들한테 또같은 말 들으시길 바랍니다.
11. 그럴 수도 있겠죠.
'08.1.23 10:21 AM (61.66.xxx.98)원글님은 아직 애가 없으신가 봐요?
자기 자식을 길러보지 않으면
남의 애가 이뻐보이 않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명절에 가면 바쁜척 하시고 애랑 잘 안 마주치도록 하세요.
어쨌거나 겉으로 티는 내지 마시고요.12. ,,
'08.1.23 10:22 AM (218.51.xxx.188)아침부터 무슨 무서운 영화를 본 느낌이 나요
아이가 아니고 님이 ..
요람을 흔드는 손..13. 이상해요.
'08.1.23 10:22 AM (59.11.xxx.11)그냥 아기들중 좀 아기같지 않고 어른 얼굴 연상되는 애어른같은 아기 보면 별로 안귀엽다~
이정도 생각까진 들은적 있어도..징그럽기까지야..더구나 무섭다는건 좀 많이 이상해요..14. 아니
'08.1.23 10:23 AM (122.29.xxx.43)돌쟁이를 원글님한테 맡긴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보기만 하는 건데 징그럽다뇨
돌쟁이 아가보고 그렇게 생각하는 원글님이 무섭습니다.
그게 아기보고 할 소리인가요? 원글님이 징그러워요.15. ..
'08.1.23 10:24 AM (124.62.xxx.159)동서에 대한 감정이라든지 시댁식구들에 대한 감정이 간접적으로
표현되는 듯 합니다. 그래도 세상살이에 찌든 어른들의 얼굴을 보며 그말씀하면
그런가 싶겠지만 갓 태어나 천진난만 순~~한 녀석을 그리 표현하시니 참 대략 난감입니다.
우선 님께서 가족들에 대한 원망이라든지 그런 게 없나 한 번 생각해보세요.16. ..
'08.1.23 10:26 AM (211.179.xxx.25)원글님이 표현력이 약해 그리 쓰셨지만 아이라도 너무 여물게 생겨
이쁘다, 귀엽다 그런맛이 덜한 아이가 있긴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쌩판 남도 아니고 내 남편의 조카이니
크면서 몇번 보면 님도 익숙해질거에요.
내 남편을 사랑하는 싸랑의 힘으로 극복하세요 ㅋㅋㅋ17. 흠...
'08.1.23 10:30 AM (218.48.xxx.216)그냥 안 보면 되죠,뭐.
간혹 길거리지나다보면 님이 말한 것 처럼 얼굴도 둥글둥글 희고 눈도 큼지막하고 이목구비가 아주 잘 빠졌는데 눈에 장난기를 지나 심술기가 도는 애가 있더라구요.왠지 어른 갖고 놀거같은 그런 느낌같은...그런 거요.어차피 님 애도 아닌데 그냥 신경끄세요.18. 원글님
'08.1.23 10:34 AM (211.52.xxx.239)표현처럼 생긴 아가들 분명히 있어요
아가라고 다 예쁘고 귀엽고 호감가게 생긴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요 원글님
아가는 때묻지 않은 천사같은 존재잖아요
순간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어도 입 밖에 내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더구나 이렇게 누구나 볼 수 있는 사이트에 직설적으로 올리시면
원글님 욕 너무 많이 먹어서 벽에 X칠할 때까지 너무 오래 사실지도 몰라요
원글님 생각을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뱉어서는 안 될 말도 있다는 거19. 나도요
'08.1.23 10:36 AM (220.81.xxx.230)미우나 고우나 그래도 내조카요
내가 가장 힘들때 진짜 내동기 혈육 뿐입니다20. 아가랑 눈맞추고
'08.1.23 10:40 AM (203.244.xxx.2)얘기해보세요.그럼 아가는 얼굴이 다가 아니라는 걸 알게될거에요.그 귀여운 몸짓과 행동과 말투... 사랑할 수 밖에 없게됩니다..직접 접촉해보면 사랑스러운 걸 아실거에요
21. ..
'08.1.23 10:42 AM (125.177.xxx.5)사실 울 시누 아들 보면 그런 생각 들때가 있어요.
전 울 시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도 그 아들보면 정이 도통 안가요.22. 그래도
'08.1.23 10:43 AM (121.168.xxx.67)님이 한말이 너무 충격이서 저도 한마디 할게요.
님이 나이들어 죽으면 제삿상앞에서 절이라도 한번
해줄 조카입니다.
님맘이 어떤지 모르지만, 철좀 드세요.23. ^^
'08.1.23 10:43 AM (220.214.xxx.237)그러니까 자게에 글 쓰신거잖아요. 그냥 원글님의 감성적인 문제이지않나 싶은데...저도 알아요 그느낌...동서네랑 전혀 상관없지요...근데 전 아무한테도 얘기안해요.
24. 전
'08.1.23 10:45 AM (118.38.xxx.87)개그맨 이x재 같은 아가라면 상상이 되요~
25. 대략난감이로군요2
'08.1.23 10:46 AM (128.134.xxx.85)심정이 이해안가는건 아니지만
아기에게는 감정이입 안하시는 것이...
그러는게 어른답지요...26. .
'08.1.23 10:51 AM (116.126.xxx.117)익명이니까 솔직하게 쓴거니 너무 원글님 욕하지 맙시다.
하고 싶은 말 못하면 병나잖아요.
우리 모두 대나무숲이 됩시다.
속끓이면서 사시는 분들 여기에서라도 당나귀귀~~하고 외쳐야죠.27. ㅎ
'08.1.23 11:01 AM (125.177.xxx.164)마자요
아무리 아기는 다 천사처럼 예쁘다지만 솔직히 안예쁜 아기도 있는게 사실이고
원글님이 그아이한테 어떤 해꼬지를 한것도 아니고
대놓고 못하고 익명이니 그렇다 하는건데 솔직한심정을 비난할 필요는 없지요
사실 전
전에 슈퍼에서 어떤 여자애를 봤는데 참 인상 안좋더군요
어린 여자애가 그렇게 천박해보이는건 또 첨이었어요 예쁘다 안예쁘다를 떠나서 말이에요
어디에서도 이런 얘길 해본적은 없습니다.
익명게시판이니 남들과 대놓고 대화하기 뭣한 이런얘기도 가능한거죠28. 익명
'08.1.23 11:10 AM (221.159.xxx.42)원글입니다.
다수의 분들께서 저의 표현에 잘못을 지적해 주셨는데요.
잘못 인정해요. 저도 애기들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유독 그 조카만 느낌이 안 좋아서
익명게시판을 핑계삼아 적어본 거예요.
별다른 오해 없으셨음 좋겠구요.
사실 동서랑 뭐 별달리 나쁠것도 좋을것도 없는 사이예요.29. ㅎㅎ
'08.1.23 11:34 AM (222.107.xxx.36)동서가 아기를 낳았는데
참 못생겼더라구요.
너무 작게 태어나기도 했고..
근데 지금 4살인데
예뻐요.
아기었을 때의 얼굴과 똑같은데
인물이 나네요.
나중에 예뻐질테니 걱정마세요.30. ㅋㅋ
'08.1.23 11:52 AM (211.58.xxx.64)재밌네요...
그래도 징그럽다는 표현은 적절치 못했어요...
정이 안간다.. 뭐 그런 정도 였으면 좋았을것을...
자꾸보면 귀여워보일겁니다...31. 아직은
'08.1.23 12:00 PM (125.178.xxx.15)그런 경험 없으신분들 행복하신거예요
저도 형님네 애기 보고 깜짝 놀랬어요
애기들은 다 이쁜줄 알았는데 어찌나 징그러운지
그애는 살도 많지않고 날씬한 스타일인데....
그순간 그형님도 징그럽더라구요32. ㅠㅠ
'08.1.23 12:22 PM (220.79.xxx.235)원글님 표현이 적당하진않지만요,그래서 저도 아무한테도 얘기못했었는데
시댁조카애기보고 그런느낌이었어요ㅠㅠ 저만 그런건 아니라 다행이네요ㅜㅜ33. ..
'08.1.23 12:30 PM (122.47.xxx.46)저도 그 느낌 알아요.
주위에 그런 아기가 있었는데 그런 느낌이었어요.
근데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그렇게 느끼고 지나가는 말로 살짝 얘기하더군요.
(물론 아기 부모에겐 절대 말 안하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아기 얼굴이 아니라,
뭔가 사춘기 남자애들(꼬마에서 남학생이 되가는 중간과정?
아직 어린데 얘가 남자가 되가나? 하는 과정) 느낌이 나는 돌쟁이 얼굴이라고 하면 맞을까요?
아기들은 다 예쁘지만 그런 느낌이 드는 아기도 있어요.
저도 그 아이 딱 한명 뿐이었어요.34. ㅎㅎ
'08.1.23 12:31 PM (211.210.xxx.62)맞아요. 돌쟁이라도 징그런 느낌의 아이가 있긴하죠.
징그럽다기보다 뭔가 왜 켕기는 기분이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그래도 절대 아는 사람한테는 말하지 마시길.
그럴 수록 한번 더 안아주고 손잡아주세요.35. ......
'08.1.23 12:45 PM (203.248.xxx.81)아무 상관없는 사람이지만...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좀 기분이 좋지 않네요.
누가 내 아이를 두고 그런 말 하고 다닌다면 정말로 머리털이 쭈뼛 설테구요..
원글 쓰신 분은 아이가 없으신가요?
아이 낳아서 키워보신 분이 설마 돌쟁이 아가 두고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을까...그런 생각이 들어서요...36. ...
'08.1.23 2:25 PM (61.40.xxx.3)혹시 외국인이세요?
동서가 아무리 미워도
또 어떤 이유로 질투가 나도
첫 돌 아기한테 징그럽고 능글맞다는 표현은 한국 사람으로서는
생각할 수 없잖아요.
한국말의 정확한 어감을 모르는 외국인이라면 몰라도요.
그렇지 않다면
정신차리세요.
다른 사람들이 댁한테 징그럽다고 난리잖아요.37. 표현이
'08.1.23 3:15 PM (122.36.xxx.218)좀 그렇긴 하지만 왠지 애같지 않고 어른같은 느낌이 드는 애는 있더라구요....애어른같이 생긴...
38. 참내~~
'08.1.23 4:13 PM (203.235.xxx.126)아이가 징그럽게 느껴질수도 있는거지 그걸갖고 성격의 문제라는 둥...별...
언젠가는 예쁘게 느껴질 수 있길 바랍니다.39. 다들
'08.1.23 4:13 PM (219.254.xxx.191)원글님 질책한는 글이 많네요...다들 진정하세요...저는 뭐 아기가 이상하게 보일수있겠다 생각이 들어요...여러가지 이유,,,,아들이라 질투난다든가,,,동서가 싫다든가,,,친짜 징그럽게 생겼을수도,,,,,다들 아기한테 너무한다는 말을 하는데,,,,원글님 개인 의견아닙니까,,,,자유게시판이구요...어떻게 아기한테 그러냐고,,,,아기는 다 이뿐가요? 안이뿐 아기도 있어요,,,아기를 이뻐하고 안이뻐하고는 개인차인데,,,돌지난 아기들은 누구나 보면 다 이뻐야 한다는건 편견입니다,,,,저는 애가 둘있는 엄마지만 아기 별로 안좋아해서 우리 애기들도 그저 그렇구요,,,,남의 애기들은 더더군다 별로 예요,,,,밉지는 않지만 별로 좋지도 않고 정이 안간다고 해야 하나요? 조카들도 하나도 이뿐애가 없네요....이상하기로 따지면 원글님보다 제가 더 이상한편 이겠네요....모든사람들이 내 아이를 다 이뻐라할수는없지 않겠어요,,,,,
40. ubanio
'08.1.23 4:16 PM (221.156.xxx.131)???????
41. 이궁..
'08.1.23 4:25 PM (218.54.xxx.104)그런건 혼자만 살짝 생각하고 마시지..
저도 그런 느낌 받았던 기억이 있긴해요. 뭔가 느물느물 능글능글한 묘한 표정의..
그런 내용의 영화나 만화도 있쟎아요. 겉모습은 아기지만 사실은 아닌.
특히나 영화 '마이키 이야기' 보고 나선 저도 아기들이 절 쳐다보면 '저애도 혹시..'싶기도
했답니다.42. 동서네 애기
'08.1.23 4:48 PM (58.140.xxx.208)저도 싫어요. 둘재 가지고 있는데 뱃속애기는 더 싫습니다. 동서가 무지무지하게 싫습니다. 도련님은 정말로 내 인내심의 모든걸 테스트하는 테스터기 같습니다.
동서네 아이 정말 객관적으로 이쁘게 생기고 영리합2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너무 싫어요. 내색만 안합니다. 앞에서는 이쁘다 합니다만 속으로는 징그럽습니다.
다른 사촌동서가 낳은 아이들은 너무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사촌시누가 낳은 아가는 저와 눈 마주치자마자 사랑에 빠진거 같이 계속 생각나면서 보고싶습니다. 사진도 무지많이 찍어놓고 저장해 놓았습니다.43. ㅎㅎㅎ
'08.1.23 4:52 PM (222.98.xxx.175)어떤 느낌일지 대강알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입밖에 내지 않지요. 돌 맞을까봐서요.
그리고 전 애가 둘이랍니다. 왠만한애기는 다 이뻐서 한번씩 물어주고 싶을정도인데 아예 손이 나가질 못하는 아기도 분명있답니다.
그 아이랑 저랑 파장이 안맞나보다하고 생각해요.ㅎㅎㅎ44. 아마도
'08.1.23 4:57 PM (60.196.xxx.4)동서에 대한 감정이 안 좋거나 딸만 둘 내지는 아이가 없으신 분인가봐요.
아기가 안 예쁘지만은 그래도 큰엄마니까 명절에 보시면 안아주세요.
"우리 누구, 많이 컸네" 이러면서요.
윗 사람이 너그러우면 아랫사람도 따라옵니다.
아기는 아무 잘못 없잖아요. 천사인걸요.45. 휴!!~~
'08.1.23 5:03 PM (221.166.xxx.219)저도 정이 안가는 시조카가 있답니다.
얼렁 그맘이 접어 지길 바랄뿐이죠..46. 구업
'08.1.23 5:06 PM (211.244.xxx.142)말로 지은죄 다 자기에게 돌아오는 법 입니다.
누군가 원글님 아가에게 징그럽다 이야기하면 참담하겠지요...
그런말도 생각도 안하는게 좋습니다.
아가가 원글님께 해꼬지 한것도 아닌데 그러시면 본인에게 그 나쁜마음이 부메랑처럼 돌아와서 꽃히게 됩니다.47. ..........
'08.1.23 5:15 PM (122.38.xxx.86)저도 동서가 싫어서...그집 애들도 정이 안갑니다.
게다가...애들이 예의도 없고....48. 다만...
'08.1.23 5:26 PM (210.221.xxx.16)그 느낌을 말로 표현했을 뿐이겠지요.
너무 솔직했을 따름
저도 그런 느낌있었어요.
전혀 관계없는 아니도
주는 것 없이 미운 학교적 남학생도 있었어요.
너무 이상해서 자주 쳐다 봤더니 저 좋아하는 줄 알더군요.
더 죽을 뻔했어요.
친구도 역시나 ...더군요.우리끼리 엽기라고 불렀답니다.
원글님에게 뭐라하시는 것도 자유지만
느낌을 느낀대로 말한 것도 자유라고 봅니다.49. 말씀삼가
'08.1.23 5:39 PM (59.18.xxx.57)혼자서 그리 생각하시는걸 뭐라 할순없으나
어찌그리 예쁜 아기를 놓고 그런 단어를 쓰시는지요..
글만봐도 댁이 더 징그럽다는 생각이 듭니다.50. ...
'08.1.23 5:43 PM (147.46.xxx.156)저는 뭐 익명게시판이니 그정도 말도 못하냐는 의견도 있으시지만
마음이 그러하면 어떻게든 표가 나게 마련이라고 생각해요.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할 필요는 없지만,
그런 마음이 든다고 이렇게 얘기하시는 것도 별로 좋은 건 아니지 않을까요.
아이에게 그런 마음이 드는 거야 어쩔 수 없다하여도
곧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에게 그런 마음을 가진 거를 미안해할 줄 알고
속으로라도 자신을 반성하는 게 성숙한 어른의 모습인 거 같네요.
원글님 말씀이나 다른 분들 댓글 읽으면서
저도 이제 곧 아이를 가질 건데 우리 아기가 그러면 어떡하나 순간 두려운 마음이 들었어요.
입장 바꿔 생각하시면
그런 마음이 얼마나 나쁜 마음인지, 아기한테 얼마나 미안한 마음인지 아시지 않을까요.51. 역지사지
'08.1.23 5:44 PM (211.45.xxx.170)누가 그것도 가족이 님의 아이가 징그럽다 한다 생각해 보십시오.
답 나옵니다.
아기는 다 사랑스럽고 예쁜 존재 아닙니까. 하물며 어린이도 아닌데.
님 삐뚤어져 있다에 한표!52. 대략난감.....3
'08.1.23 8:38 PM (116.37.xxx.132)...........
53. ,,,,,
'08.1.23 9:11 PM (220.117.xxx.165)저도 딱한번 그런적 있었어요. 정이 안가는 그런게 아니고,
아기가 아기같이 안생기고, 눈썹이 아주 짙고 눈이 신동엽보다 더 모인 아저씨 같이 생겼는데,
정말 아기를 보는순간 깜-짝 놀랐어요. 그 누구의 죄도 아니지만..
아기 얼굴에 처음에 너무 놀라서 그런지 계속 봐도 그 느낌이 있더군요.
내가 이상한가 여러번 생각했지만, 아무리 봐도,, 아무리 봐도,, 볼때마다 놀라요.
차라리 내가 안볼때 좀 더 컸으면, 소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누가 당신 아이더러 그러면 좋겠냐, 당신 마음이 삐뚤어져 있다는 분들은 안겪어보셔서 모르는거라고 단언해요.54. 궁금해
'08.1.23 9:22 PM (121.138.xxx.243)어의 없슴....
아무리 자유게시판이지만 상식선을 지킵시다55. 흠
'08.1.23 9:31 PM (121.131.xxx.127)모든 애기가 다 이쁠 수는 없겠지만
예쁘다 예쁘다
맘 속으로 되뇌이시길.
자기 세뇌란게 있으니까요56. 제목에
'08.1.23 10:05 PM (211.49.xxx.139)충격받았어요...
무식하면 용감하단 생각이드네요
아이를 키워보면 그게 죄된 생각임을 알게 됩니다
남의 아이라고 해서 감히 징그럽다는 단어를 쓴 걸 후회하시게 될거에요57. 이해해요
'08.1.23 10:09 PM (211.245.xxx.211)원글님 야단치시는 분 많네요.
근데,전 이해가 가는데요.
저도 동서 넘 얄밉고 싫은데 동서네 아들들 넘 싫어요.
징그럽진 않아도 별로 안 보고 싶고,
명절,제사 비롯해 놀러 오는 것도 싫어요.
벌써 가슴이 답답해요.
이번 설엔 또 연휴 전에 와서 저한테 며칠 엉기다
정작 설 땐 지네 예약해둔 콘도가서 명절 연휴 신나게 즐기겠죠.
아휴,꼴도 보기 싫어요.
더 싫은 건 그거 알면서도 실컷 손님 대접 받게 하고
명절엔 저만 일하는 걸 당연히 아시는 울 시엄니!58. 개그맨~
'08.1.23 10:16 PM (218.239.xxx.217)이*재 실제로 보면 정말 평범한데요..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놀이터에 아들이랑 나온거 봤는데 정말 멀쩡해요....
얼굴도 하얗던데.....59. 그럴수도
'08.1.23 10:17 PM (125.187.xxx.161)뭐 느끼는거야 그사람이 느끼는데 잘못된게 아닌데 머라고하는분들이 많네요 ^^
먼 죄씩이나..
이유없이 싫은사람도 있고 이유없이 싫은 일도있는건데.. 아이라고 없을라구요..
확대해석 하시는분들이 많네요 ^^60. **
'08.1.23 10:32 PM (122.44.xxx.102)누가 니개끼 징그럽다고 하면 당신기분 어떨지 생각해봤어... 다른사람도아니고 ..도서네 아기를.. 대가리에 *만 들어서 .. 어디서 아가보고 징그럽다는 표현을 .. 아가리를....**질러 말어...^^
61. **님께
'08.1.23 10:44 PM (211.245.xxx.211)이건 아니죠.
아무리 자기와 다른 의견이라 한들 이런 식으로 하시면 안 되죠.
너무 원색적이시네요.62. ..
'08.1.23 10:46 PM (58.73.xxx.95)원글님도 표현이 좀 그런면은 있지만
그렇다고 윗님처럼 말하는 사람은 더 싫네요
대가리..아가리...참나..-_-
댁같은 사람이 원글님보고 머라그럴 자격이 있는지
==============================================
아가보고 징그럽단 표현은 좀 심했지만
충분히 그럴수 있단 생각은 들어요
원래 시누이나 시동생, 또는 동서가 싫으면
그 자식들도 별로 정 안가고 싫은것처럼
그런 연장선에서일수도 있을거고
아님 위에 여러분 말씀하셨듯이...
아이가 아이같이 안생기고 애어른같이 생기면
좀 그런 생각 들때도 가끔 있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속으로만 생각하시구, 겉으로 티내진 마세요..63. 허
'08.1.23 10:59 PM (221.143.xxx.173)여지껏 82에서 봤던 글 중 가장 불쾌한 글이네요.
제가 보기엔 글쓴 여자분 정신상태가 온전치 못한 사람 같네요.
게다가 이해간다고 답글 다는 사람은 대체 뭔지...
머릿속으로는 내 옆사람을 열번이고 수백번이고 죽일수 있는 자유가 있지만,
입밖으로, 행동으로 나타낼 수 있는 자유는 용납될 수 없다는 거 모르시나요?
이렇게 수천명이 보는 게시판에 찍 배설해놓은 당신 용기가 부럽네요.64. 글쎄요...
'08.1.23 11:36 PM (222.236.xxx.97)원글님 생각이신데 이렇게까지 지탄받을 말인가 싶습니다...
징그러울 수도 있고 능글능글해 보일수도 있지 그건 원글님의 눈에 그리 보인다는 것인데
왜들 흥분하시는지...
그냥 그럴만해서 그런가보다....생각합니다.
애들이라고 다 천사같이 예쁘게 봐야 하는건지....
저도 저희 형님 애들 징그럽습니다...65. 근데
'08.1.24 12:28 AM (121.157.xxx.144)전 그맘 알것같네요
실은 제가아는 언니네 애도그랬어요
전 그언니 무지 좋아하는데
정말 애는 뭐랄까 징그럽다면 좀심하지만 그런비슷한느낌이었죠
애얼굴이 아니고 정말 어른얼굴같이큰데다 눈은 찢어져
바라보는게아니고 째려보는눈빛에 침은얼마나 흘리는지
항상 손수건은 젖어있고 턱은 벌겋고 등치는 또래의배가되고
언니가 울애기 넘 남자스럽고 잘생겼지하면
ㅎㅎ 정말 난감의뜻이뭔지를 알겠더군요^^
근데 애기때얼굴이 큰지금과 똑같다면 말다했죠
지금도 초등4학년인데
고생학생얼굴이예요
정말 정안가는 얼굴이 있긴하더군요
저도 애무지좋아하는 사람이예요
왠만한애들은 이뻐서 쪽쪽빨고 애기란그자체가 경의롭고신비한데
정말 내절친한 언니가
나를 놀랠킬줄은 몰랐죠 ^^
그래서 님심정을 이해해요
단지 저는 속마음일뿐 겉으로 표현을 못하겠더군요66. 참..
'08.1.24 1:06 AM (220.118.xxx.168)뭐라하는 사람 많으시네.본인들도 익명으로 착한척하며 비난글 무자게 올리네들...비난할 자격 있나..스트레스 많이 받고 사시나보네..
67. -.-a
'08.1.24 2:47 AM (221.143.xxx.123)다른 분들은 어떻다고 하나요?
껄끄러운 얘기니까 아주 친한 남편이나 자매 정도 되겠지요?
원글님만의 느낌이라면 전생의 인연(?)정도로 생각 되겠고
여론(?)이 그렇다면 잘 크길 바래야 되나요?^^;
애기라고 다 예쁜진 않은것 같지만 그 아기를 겪어보기 전에는 모르잖아요.
미리 겁먹지 마세요.^^
이건 제가 예전에 들은 이야기인데
어느 엄마가 먼저 사위감을 알아서 딸과 결혼시켰는데
그 이유가 어디서 많이 본듯한게 자꾸 생각이 나고 괜찮은것 같아서였답니다.
결론은 안좋게 끝났는데 그게 전생에서도 잘 아는 안좋은 관계였다고 하네요.
(어떤 관계였는지는 자세히 생각 안나지만 안좋은쪽이라 생략......)
관계까지 감이 왔으면 좋았을것을 말이죠......68. ....
'08.1.24 8:08 AM (211.45.xxx.170)원글님이 말을 여과없이 하셔서 듣기에 거북한건 사실이지만..
거기다대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막말하시는 님들은 뭐 인격자인줄 아세요?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을 했던 적이 있는 사람들은 원글님이 어떤 심정인지 이해할겁니다.
전 중학생들 한창 커갈때 보고 [아유 징그러워] 할때처럼 가벼운 뉘앙스로 이해했는데
왜 다들 누가 자기 애더러 욕한것마냥 길길이 날뛰시나요?
위에 몇몇분들 정말 눈살 찌푸려집니다.
어디 딴데서 스트레스받으셨으면 거기다 대고 푸시는게 어떨까요?69. ㅋ
'08.1.24 9:36 AM (211.114.xxx.106)얘 사진이 궁금해요. 저도 애를 좋아하진 않지만 예쁘다.안예쁘다.애어른스럽게생겼다. 뭐 이런정도로만 판단이 되서요. 이제 돌밖에 안된애가 어떻게 생기면 징그러운건지 ㅎㅎㅎㅎ 사춘기남자애들이야 변성기도 오고 그때쯤 2차성징이 오고 그러니 징그럽기도 하지만 돌쟁이도 그런느낌이 오나봐요?? 그래도 밖으론 티내지 않게 하셨음 좋겠어요. 이렇게 글 올리실 정도면 일단 맘이 그렇게 드니 몸도 따라가실 듯 한데. 저두 올해 애 낳지만 우리애가 저런말 들으면 정말 가슴아플거같아요
70. 푸헐
'08.1.24 9:43 AM (125.177.xxx.164)사고의 자유도 없나요? 크헐
그렇다고 대단이 비도덕적이고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글도 아닌데..
저도 아이키우지만 우리 아이가 다른 사람한테 이렇게도 저렇게도 보일수있다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다만 그걸 입으로 여기저기 떠들어대는거 아니고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정도라면 무슨 문제인가요..
다른 사람 생각까지 통제해야하나요?
자유게시판 그야말로 남한테 말하기 뭣한 머리속얘기들 이 가능한 공간이잖아요
원글님이야 그냥 솔직했을뿐이고
그 글이 못마땅하다고 무턱대고 저질스러운 말 뱉어내는
댓글 댁들이 더 저질스럽고 비인격적으로 보이거든요
어이없다71. 저도
'08.1.24 9:43 AM (122.35.xxx.23)언젠가 징그런 아이 봤는뎅..
72. ..
'08.1.24 9:46 AM (125.209.xxx.116)저도 그런 아가 한명 알아요. 저도 아길 키우는 입장이고.. 아가들 이뻐 하는데.. 유독 그 아가만 보면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눈이 부리부리하고.. 입도 크고 완전 우량아라.. 백일도 안된 애가 10킬로가 넘고.. 그치만 속으로만 그리 생각하고 볼때마다 - 자주 보는 애라.- 저건... 잘 생겨서 그런거다.. 라고 생각(최면?ㅋㅋ)해요.. 나중엔 장동건처럼 되지 않을까.. 하구요.
73. 댓글이
'08.1.24 9:57 AM (116.47.xxx.34)뽀족한 분들이 많으시네요. 너도 똑같이 당해봐라라든가 애가없어 그렇다는 말은 상대방에게 특히 상처가 되는지 모르는 분들이 넘 많은것 같군요.
저는요 애가 없어서 다른 사람애를 그렇게 본다고 생각진 않아요. 저 애 없습니다. 당근 형님들 다 맘에 안들구요. 서로들 이기적의 극치라 맞지 않지만 그형님들 애들 미워하지 않습니다.
때리지도 않구요. 근데 저희 다른 형님은 서로 앙숙인 형님애기 엄마아빠 없을때 웃는얼굴로
따귀로 착착 갈기고 꼬집고 머리쥐어박고 티안나게 아프도록 교묘하게 얼마나 때리는줄 아세요
그형님 당근애기 있습니다. 자기 애기 키워봤다고 남의 자식 귀히 여기는거 아니더군요.
시집을 안가봐서 그런다. 너는 안해봐서 그런다 라는말로 모든 사람이 다 같다고 치부해 버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시집안가봐서 모르는 사람은 당연한거구 시집가서도 모르는 사람은 그럴수도 있는건가요?74. 쳐키
'08.1.24 10:04 AM (220.75.xxx.198)영화 쳐키 아시죠??
전 시누이아이가 쳐키처럼 보여서 끔찍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누가 둘째 딸을 낳았는데, 둘째딸이라고 시집에서 환영을 좀 못받았어요.(시누이의 친정어머니셨던 시어머니께요)
전 그 아이가 너무 안됐고 불쌍했고, 시어머니가 이해가 안갔지요. 너무하다 싶더군요.
여하간 시누이는 직장을 다녔고,아이는 조선족입주 아주머니가 키웠어요.
어느날 아주머니가 아이 머리를 이상하게 짤라놨더군요.
얼굴도 그닥 이쁜 얼굴이 아니었는데, 머리까지 쳐키의 헤어스타일이었죠.
아이는 사람들 만나서 반갑다고 웃어주는데, 찡긋하면서 웃는 모습이 쳐키인형처럼 보여서 좀 섬뜻섬뜻했어요.
지금은 이뻐졌어요. 너무 귀엽고요.
하지만 그때 그 모습은 진짜 안이쁘고 미운수준이 아니라 무서운 수준이었어요.75. //
'08.1.24 10:13 AM (221.143.xxx.173)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은 아니네요
저도 님 글이 참 무섭고 징그럽네요76. 생각은 자유라지만.
'08.1.24 10:16 AM (211.215.xxx.88)물론 안이쁘고 정안가게 생긴 애기들도 있습니다만..
어른이라면 본인이 그런 잠시나마 그런생각을 가졌다는거에대해서
의식적으로라도 반성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그 애가 뭔 잘못이있어요.
아직 아기이고..그런 비호감적인 외모로 태어난게 아이잘못은 아니잖아요.
저도 아기들 좋아하는편 아니고,, 더구나 지나가다가 정말 안이쁜 아기들도 많이 봅니다-_-
하지만 그런 감정 들려고 할때마다 아차 싶고 반성하게 되요.
어린애들마저 외모와 느낌으로 저울질 한다는게.. 마음으로 죄짓는거라고 봐요.
정 안가는 애를 이뻐할순 없겠지만..잠시나마 흉한 생각을 가진것에 대해
애기한테 미안할줄은 아셔야할듯.
님한테 어떤 징그런(?) 느낌을 주건간에 그 아이..그집에서는 더없이 소중한 존재일텐데.
속마음은 아니더라도.. 예뻐해주려고 노력하세요. 남도 아니고 친척아기인데..
그 아이가 남들한테도 단지 외모상 비호감이란 이유로
그런취급받으며 성장할까봐 괜히 맘이 짠하네요. 에휴..
아직 미스인데 나중에 내아기가 저런 소리들으면 얼마나 속상할지 상상도 안가요;;77. 윗님
'08.1.28 12:17 PM (58.239.xxx.13)말씀이 제일 정답같아요.
저도 아기 좋아하지만 객관적으로 안 이쁜 아기들도 있습니다.
어린 데 아기 얼굴이 아니라 자기 부모 얼굴 축소판인 경우가 있지요. 전 그럴 때마다 속으로 역시 유전자의 힘이란...^^ 그러면서 혼자 웃었어요.
아직 불쾌하고 징그럽다고 느낀 적은 없어요. 뭐 그렇게 오래 볼 일도 없었지만요.
그런데 원글님 글을 보면- 아들이 있으신지 없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아들 낳았다고 유세하는 것 때문에 일단 심정이 상하신듯 해요. 거기다 아기까지 이쁘게 생기지 않았다면...
왜 싫어했던 사람과 닮은 사람 만나면 제대로 알기도 전에 괜히 편견 생기고 싫잖아요.
기억을 못 하지만 무의식에서 그런 걸 떠올리신 건 아닌가요?
그래도 원글 님은 이렇게 글로라도 푸셨고 일부지만 공감도 얻으셨으니 그 아기에게 직접적으로 싫은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실 거예요.
정말 무서운 사람들은 저 위의 '댓글이'님 글의 동서 같은 이들입니다. 약하고 말 못한다고, 아무 것도 모를 거라고 부모 미운 걸 그 자식한테 푸는 사람...감히 말하지만 천벌 받습니다.
좋다 싫다, 라는 건 감정이고 본능입니다. 아기들도 뱀은 첨 봐도 무서워한데요.
그렇지만 인간이고 어른이라면 그런 감정을 누르고 죄 없는 아기가 아 내가 미움 받는구나, 차별 받는구나, 라고 느끼지 못 하게 공정하게 대할 줄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 아기 안 좋게 생각하신 것도 미안하게 생각하시구요.
얼굴이 안 이쁜 아기라도 하는 짓이 이쁘면 훨씬 더 이뻐 보이더군요.